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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 경제

사적모임 기준, 11월 식당 카페 헬스장 등 총정리

사적모임 기준, 11월 식당 카페 헬스장 등 총정리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작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와 다른 변화, 백신 접종율 80% 넘었기에 가능한 일(1차 기준)

 

 

사적모임 기준 11월 이후 어떻게 되는지 주목하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11월 1일 오늘부터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작되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코로나는 없어지지 않았으나 한국의 백신 접종율이 1차 기준으로 80% 넘으면서 이전과 다른 국면에 접어들게 됐습니다. 이번에 사적모임 기준 식당 카페 헬스장 등에 대한 정부의 조치가 달라지게 된 것은 이러한 현실이 반영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전히 하루 1천 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는 중이기 때문에 이러한 정부의 조치가 과연 옳은지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으나 현 시국 속에서도 민생경제는 돌아가야 합니다. 그래야 삶의 희망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합니다.

 

 

11월 1일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 시작되면서 부터 사적모임 기준 또 다시 바뀌게 됐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기존에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 5인 이상 모이면 방역수칙 위반이었습니다. 특히 확진자가 급증했던 수도권 말입니다. 그러다가 정부가 지난 10월 18일~31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하면서 사적모임 기준 8인까지 허용(접종미완료자 4인 포함)으로 완화됐습니다. 이때가 젊은 세대에서 백신 접종자 늘어났던 시기였으며 한국 국민 최소 절반 이상이 백신 접종 완료했습니다. 이제는 백신 접종 1차 기준 80.1%, 완전 접종 기준 75.3%로 올라왔습니다.

 

 

사적모임 기준 11월 이후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기존 8인까지 허용이 이제는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으로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로 완화됐습니다. 그러나 백신 미접종자 분들은 예외입니다. 식당 및 카페 모임 11월 이후에도 4명까지만 모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적모임 기준 달라진 것이 백신 접종자 증가와 관련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는 백신을 접종한 사람과 안한 사람의 일상생활 차이가 다르게 됩니다. 식당과 카페에 이러한 규정이 있는 것에 대하여 의문을 가지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해당 장소들은 마스크를 벗고 음식물이나 음료를 먹거나 혹은 다른 사람과 함께 대화를 나누기 때문에 미접종자 분들과 접종자 분들에 대한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아울러 사적모임 기준 관련하여 식당 영업시간 제한 풀린 것이 눈길을 끕니다. 지금까지는 특정 시간까지 매장 이용이 가능했으며 그 이후에는 포장, 배달만 허용됐습니다. 그런데 이번 조치로 시간제한이 없게 됐습니다. 다만, 감염 고위험시설은 오후 12시 영업 제한이 계속됩니다.

 

 

이번 사적모임 기준 식당 및 카페 등의 영업시간이 완화되면서 이러한 시설들의 매출 회복에 이은 증가를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밤 늦게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고 싶거나 부득이하게 야식을 밖에서 먹게 될 때 식당 및 카페를 찾기 쉬우니 말입니다.

 

 

사적모임 기준 11월 1일 이후 헬스장 같은 경우 식당 및 카페와는 다릅니다. 24시간 이용이라는 공통점은 있으나 노래연습장 등과 더불어 코로나 확진 위험이 있는 시설이기 때문에 접종완료증명서라든가 음성확인서 같은 것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시설 이용 가능합니다. 샤워실도 이용할 수 있으며 음악속도 및 러닝머신 속도 제한 등도 해제됩니다. 기존의 백신 접종 완료자 뿐만 아니라 미접종자인데 PCR 음성이거나(48시간), 코로나 완치자(6개월), 18세 이하는 헬스장 출입 가능합니다. 노래연습장 또한 접종완료증명서, 음성확인서 등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24시간 이용이 가능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결혼을 못했던 분들도 있을텐데 이제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결혼식 가지는 분들이 늘어날 듯 싶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에 따라 백신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되었을 경우 500명 가능하며 미접종 및 접종 구분이 없을 경우 100명 미만으로 가능합니다. 기존에는 250명(49명+접종완료 인원)이었는데 이번에 개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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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단계적 일상회복 시작하면서 식당 및 카페의 영업시간 제한이 많이 완화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헬스장, 노래 연습장 같은 다른 시설들을 보면 백신 접종했던 분들이 안했던 분들보다 덜 빡빡하게 됐습니다.

 

 

[사진 = 롯데시네마에서는 11월 1일부터 모든요일 6천원 할인 이벤트 진행하게 됐습니다. 할인 쿠폰 사용 기간은 오는 11월 7일까지 입니다. 음료도 먹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으로 극장에서 팝콘 및 음료 먹을 수 있으며 온 종일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백신 접종자끼리는 좌석 띄워서 앉지 않아도 된답니다. 롯데시네마 같은 영화관에 사람 많이 몰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C) 롯데시네마 앱]

 

 

[사진 = 11월 1일부터 KBO리그 포스트시즌 시작됩니다. 잠실 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베어스 키움히어로즈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부터 말입니다.(11월 1일) 이날부터 관중이 백신 접종자 구분 없이 50% 입장 가능하며 백신 접종자간의 전용구역에서는 실외 취식 허용 -고척스카이돔은 실내라서 금지- 과 더불어 100% 좌석 입장 됩니다. 다만, 함성 응원은 금지입니다. K리그 등의 다른 프로스포츠 종목도 마찬가지입니다. 참고로 관중으로 들어오시는 분은 경기장 입구에서 접종완료증명서, 음성확인서 같은 것을 제시해야 합니다. (C) 네이버 앱]

 

 

[사진 (C) 애플 앱스토어, 질병관리청 COOV 앱]

 

단게적 일상회복 1차 개편에 의해 여러 다중시설의 이용이 완화되면서 질병관리청 COOV 앱 이용하는 분들이 앞으로도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백신 접종 사실을 증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애플 앱스토어 같은 경우 무료 앱 순위 1위 기록중입니다. 저는 지난 6월에 얀센 백신 접종했으며 곧 모더나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앞두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스마트폰에 COOV 앱 계속 유지를 해야될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