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갓 신상 나이, 반드시 밝혀져야 하는 이유
-텔레그램 N번방 시초 갓갓, 박사방 운영자 조 모 씨에 이어 과연 검거될까?
-문재인 대통령 "N번방 회원 전원 조사하라"
-경찰, N번방 갓갓 추정 유력 IP 추적 중
갓갓 신상 및 나이 향한 사람들의 관심이 점점 증폭될 것으로 보입니다. 텔레그램 N번방 계열인 박사방 운영자 20대 조 모 씨가 구속되면서 신상 공개가 유력하기 때문입니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25조에 의해서 조 모 씨 신상 공개 가능성 꽤 높습니다. 경찰은 오는 3월 24일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통해 텔레그램 박사방 조 모 씨 신상 공개 여부가 결정됩니다. 이에 따라 N번방 시초였던 갓갓 만약 검거된다고 가정할 경우, 갓갓 나이 및 신상 공개 가능성이 꽤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 갓갓 같은 경우 혐의가 드러나면 반드시 처벌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진 = 청와대 국민청원 공식 홈페이지에 지난 18일 올라왔던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 세워주세요'라는 청원은 개설된지 5일 만에 참여 인원 230만 명 돌파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 인원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습니다. 대한민국 인구수 약 5,170만 명 된다는 점에서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및 처벌 바라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습니다. 이 때의 청원은 박사방 조 모 씨가 N번방 용의자로 알려졌던 시점입니다. N번방 시초는 따로 있었습니다. 그는 갓갓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C) 청와대 국민청원 공식 홈페이지]
여기서 한 가지 인지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N번방과 박사방은 서로 다르다는 점입니다. 처음에는 N번방이 먼저 개설됐습니다. 그러다가 N번방 폐쇄되는 시점에 박사방이 본격 등장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N번방에서 1번방~8번방에 걸쳐 '부적절한 무언가(언어 순환 하겠습니다.)'를 판매했던 것이 갓갓이라고 합니다. 그 이후에 나타났던 박사방 운영자 박사는 3개의 방을 운영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입장권 구입 형태로 회원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박사가 피해자에게 잔혹한 피해를 안겨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이전에 N번방 개설했던 갓갓 또한 범죄 혐의가 있습니다. 여성 피해자들에게 경찰로 사칭한 뒤 개인정보를 받아내면서 협박했던 혐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구속된 20대 조 모 씨는 박사방 운영자이자 박사라는 별칭으로 불립니다. 박사 신상 공개는 24일 결정될 전망입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 인원 230만 명 돌파를 봐도 박사 신상 나이 밝혀지길 바라는 사람이 상당히 많습니다.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월 2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신상 공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아직 한국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25조에 의해 신상 공개가 된 적이 없으나 표 의원은 첫 사례로 신상 공개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만약 박사 신상 공개되고 갓갓 검거될 경우, 갓갓 신상 나이 언젠가 공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진 =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N번방 사건 관련 청원 참여 인원이 많은 이유 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유명 연예인들이 SNS를 통해 참여 바란다는 게시물을 올렸기 때문입니다. 3월 23일에는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엑소 멤버 백현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청원으로 뜬 '가해자 N번방 박사, N번방 회원 모두 처벌해주세요'라는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이 청원은 3월 20일 개설되었으며 3월 23일 현재 참여 인원 37만 명 돌파했습니다. 백현 뿐만 아니라 걸그룹 걸스데이 출신의 배우 혜리, 가수 백예린 인스타 스토리에도 N번방 사건 규탄하는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C) 백현 인스타그램 스토리]
현재 시점 기준으로 갓갓 아직 검거되지 않았습니다. 갓갓 용의자 찾기까지 어느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텔레그램은 익명으로 대화방을 개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IP주소를 통해 추적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갓갓은 지난해 9월까지 N번방 운영했던 것으로 보이며 그 이후 N번방 대신해서 박사방이 활개를 쳤습니다. 갓갓이 그 이후에 어떤 행적을 나타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디지털 성범죄로 검거된 인원이 3월 20일까지 124명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들 중에는 갓갓 없습니다.
그럼에도 갓갓 신상 및 나이 공개되어야 하는 것은 마땅합니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25조에 의하면 범죄 증거가 충분하거나 공공 이익을 위해 필요 시 피의자 이름, 얼굴, 나이 공개 가능합니다. N번방 및 박사방 사건은 한국 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범죄입니다. N번방 회원이 무려 26만 명입니다. N번방과 박사방을 운영했던 인물들에 대한 처벌 및 신상 공개 되어야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3월 23일 N번방 운영자 및 회원 전원 조사하라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이로써 N번방 운영자 갓갓 조사 불가피합니다. 갓갓 나이 및 신상 공개 되기 이전에 반드시 갓갓 검거되는게 더 우선이나 N번방 운영자에 대한 강력 처벌을 바라는 한국 국민이 상당히 많은 것은 분명합니다.
[사진 = 최근 트위터에서는 엔번방(N번방) 이용자 전원 신상공개, 신상공개 결정, N번방 박사포토라인 공개소환, N번방 해시 관련 해시태그가 떴습니다. N번방 사건에 대한 트위터 반응이 얼마나 뜨거운지 알 수 있습니다. 트위터에서는 박사, 갓갓 신상 공개 바라는 목소리가 높으며 N번방 이용자 전원 신상 공개 바라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C) 트위터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