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빈 인하공전 출신, 나이 및 신상 SBS에서 공개
-SBS 8뉴스,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신상 공개
-대학교 시절 학보사 활동 및 편집국장 경험, 성적 우수 및 장학금 탔던 인물
한국 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텔레그램 N번방 사건 관련하여, N번방 계열 박사방 운영자 신상 공개됐습니다. 당초 3월 24일에 경찰이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통해 박사방 운영자 신상 공개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였으나 하루 앞선 3월 23일 오후 8시 방영됐던 SBS 8뉴스가 박사방 운영자 신상 및 얼굴 공개했습니다. 그는 25세 조주빈 입니다. 조주빈 대학교 재학 시절 학보사 출신으로 잘 알려져 있었는데 SBS 8뉴스에서는 좀 더 상세한 내용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 학보사 출신이 맞으며 장학금 여러 차례 탔던 적이 있다고 합니다.
[사진 = SBS 뉴스 공식 트위터에서는 박사방 운영자 신상 공개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그 운영자는 25살 조주빈 이라고 합니다. 박사방 운영자 신상 공개는 SBS 8뉴스의 단독 보도였습니다. 과연 조주빈 나이, 얼굴, 실명 공개가 수사기관의 공개 여부 결정하기 이전에 미디어에서 공개를 하는 것이 옳은가에 대해서는 아마도 방송사 측에서 고민을 조금이라도 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박사방 운영자 신상 공개 바라는 한국 국민들의 반응이 절대적인 터라 국민정서 차원에서 공개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절차도 중요하나 속도도 중요합니다. SBS 8뉴스가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고 봅니다. (C) SBS 뉴스 공식 트위터]
SBS 8뉴스에서는 방금 전에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신상 공개했습니다. 정식 신상 공개 여부는 내일 결정되나 SBS 8뉴스 측에서는 이 사건이 청소년 대상의 잔혹한 범죄인 것과 더불어 중대한 범죄로 판단하여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신상 공개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특히 청와대 국민청원 N번방 관련 청원에 참여했던 인원이 역대 최다인 230만 명을 넘으면서 국민적인 분노감이 커졌습니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박사방 운영자 신상 공개되기를 바랬고 N번방 및 박사방 가입했던 사람들의 신상도 공개되어야 한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그러자 SBS 8뉴스가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한 차원인지 박사방 운영자 신상 공개했습니다. 이름은 조주빈, 나이 25세 라고 합니다. 현재 시점까지 기준으로 조주빈에게 피해 당했던 여성은 미성년자 16명 포함하여 74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SBS 8뉴스가 조주빈 나이 및 신상 공개하게 된 또 다른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범죄를 찾아내 수사 도움 주겠다는 것과 더불어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향후 수사기관의 조사를 통해 조주빈 범행이 더 드러날 경우 피해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동안 조주빈 이름이 미디어에서 많이 거론될 것 같습니다.
[사진 = 트위터 트렌드에서는 N번방 및 박사방 관련 해시태그가 여러 차례 뜨는 중입니다. N번방 사건이 해외에서 전파되면서 #nthroom_stop 이라는 해시태그가 입력된 트윗이 많습니다. 인하공전 조주빈 신상 공개 이후에는 트위터에서 #운영자 신상, #n번방 사건 계속, #인하공전, #SBS에서 같은 해시태그가 입력된 트윗이 쏟아지는 중입니다. 트위터에서 조주빈 신상 공개 향한 반응이 뜨겁습니다. SNS 뿐만 아니라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조주빈 나이 얼굴 모습이 공개되면서 많은 누리꾼들이 주목하게 됐습니다. (C) 트위터 앱]
SBS 8뉴스 단독 보도에서는 조주빈 학교 이름 언급은 안했습니다. 그럼에도 조주빈 대학교 시절 관련 내용을 많이 채웠습니다. 특히 조주빈 편집국장으로서 기고했던 기사 단어 중에 인하전대라고 표기됐습니다. 인하전대는 인하공업전문대학의 줄임말입니다. 인하공업전문대학은 흔히 인하공전으로 불리는 곳입니다. 인하전대 인하공전 서로 같은 학교입니다. 조주빈 인하공전 정보통신 전공이며 학내 독후감 대회 1등 경력, 학보사 활동 및 편집국장 경험이 있습니다. 특히 4학기 중에서 3학기 평균 학점은 4.0 넘어서면서 장학금 받은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인하공전 조주빈 공부 잘했던 학생이었습니다. 하지만 원만치 않았던 교우관계로 인하여 교수 및 간사와 트러블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시점에서 흥미로운 부분은, SBS 8뉴스와 같은 방송사인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조주빈 관련 방영을 이번 주 토요일에 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N번방 예고편을 내보냈습니다. 그때는 조주빈 실명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이제는 SBS 8뉴스가 공개하면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도 실명 언급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주빈 및 박사방과 관련된 상세한 보도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 SBS 그것이 알고싶다 공식 트위터에서는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였던 용의자 26세 조씨에 대한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그 조씨의 이름은 SBS 8뉴스를 통해 조주빈으로 밝혀졌습니다. 오는 3월 28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 조주빈 방영 앞두고 있습니다. 그가 운영했던 박사방, 그 이전에 존재했던 N번방에 대한 상세한 보도를 접할 수 있을 것입니다. (C) SBS 그것이 알고싶다 공식 트위터]
[사진 = 대한민국 청와대 공식 트위터에서는 N번방 사건 가해자들의 행위가 한 인간의 삶을 파괴하는 잔인한 행위라고 언급했습니다. (C) 대한민국 청와대 공식 트위터]
문재인 대통령은 3월 23일 N번방 회원 전원에 대하여 수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N번방 이용자는 26만 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연 26만 명이 모두 빠짐없이 수사를 받을지 여부가 관심이었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수사해야 한다는 입장을 언급했습니다. 여기에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신상 공개된 현재 흐름을 더하면, 박사방의 원조격인 N번방 운영자 갓갓 신상 공개 여부가 상당한 관심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갓갓은 아직 검거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나 만약 검거된 뒤 혐의가 충분할 경우 신상 공개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