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랩소디 웅산 맞는지 아닌지는 저로서는 알 수 없습니다.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했던 걸그룹 EXID의 멤버이자 복면가왕 초대 우승자 솔지가 복면가왕 랩소디 웅산 예상했던 것을 보면 '정말 그럴 듯하다'는 생각을 떠올리게 합니다. 복면가왕 랩소디 베일에 가려있는 인물임에 틀림 없으나 27대 복면가왕 결정전 1라운드가 끝난 현시점에서는 웅산 떠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다른 인물일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글은 복면가왕 랩소디 웅산 예상합니다만 변수가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사진 = 27대 복면가왕 결정전은 4월 3일과 4월 10일에 펼쳐집니다. 사진은 제가 구입했던 복면가왕 2016년 달력입니다. (C) 나이스블루]
복면가왕 랩소디 출연자는 27대 복면가왕 결정전 1라운드에서 복면가왕 사춘기 소녀 윤유선과 함께 찬바람이 불면 (원곡 : 김지연) 함께 불렀습니다. 깊은 감성으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그녀만의 가창력이 돋보였습니다. 복면가왕 사춘기 소녀 윤유선 독특하면서 순수한 음색이 매력적이었으나 복면가왕 랩소디 출연자의 감성적인 보이스를 접해 보면 '노래를 잘 부르는 여자 가수'임이 딱 느껴졌습니다. 한 음 한 음을 짚어가면서 감정 표현하는 느낌이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음색보다는 감성적인 보이스가 더 좋았던 인물이었어요.
그런데 복면가왕 랩소디 1라운드 노래를 들어보면 자신의 정체를 감추기 위한 무언가의 작전(?) 같은게 있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을 해봤습니다. 노래 부분에 따라 목소리가 바뀐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떤 부분에서는 허스키하게 부르는데 다른 부분에서는 발라드 가수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비슷했습니다. 동일한 목소리 같지 않아 보였어요. 목소리 변화가 있는 것을 보면(아니면 제가 잘못 들었을 수도) 수준급 가창력의 소유자임을 알 수 있습니다. 1라운드보다는 2~3라운드에서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인물일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특히 1절 마지막 부분에서 '찬바람이 불면'이라는 가사를 불렀을 때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중년 나이의 가수임을 짐작했습니다. 저음을 감성적으로 부르는 가수라는 특징을 놓고 보면 복면가왕 랩소디 웅산 예상하기 쉽습니다. 웅산은 고음도 잘 부르지만 저음에서 깊은 감정을 잘 표현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진 =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했던 EXID 솔지. 그녀는 MBC <일밤 복면가왕>에서 27대 복면가왕 결정전에서 연예인 판정단에 출연했습니다. (C) 마이 리틀 텔레비전 공식 홈페이지 출연자 소개(imbc.com/broad/tv/ent/littletv)]
한편으로는 복면가왕 랩소디 웅산 맞는지 아닌지 알 수 없게 되는 요인이 있습니다. 웅산은 재즈 가수입니다. 가요를 부르는 가수들과 달리 음악적인 장르가 다릅니다. 재즈와 가요를 부를 때의 창법이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점에서 복면가왕 랩소디 웅산 아닌 다른 인물일 가능성도 있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을 해봅니다. 웅산처럼 저음에서 감정 표현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여자 가수일지 모를 일이니까요. 일단 1라운드만을 놓고 보면 웅산이 다른 여자 가수들에 비해서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랩소디님은 딱봐도 가수의 느낌이 나요. 목소리라든가 노래를 이어가실 때의 느낌이 재즈 가수 웅산 선배님을 생각했었어요" (가수 솔지)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했던 가수 솔지는 복면가왕 랩소디 웅산 예상했습니다. 이 대목에서 웅산 복면가왕 출연한게 아닐까 짐작했던 사람들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솔지가 데뷔 11년 차 가수이자 그동안 TV 음악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떨쳤던 경험을 놓고 보면 그녀의 추측이 일리가 있지 않나 싶은 생각을 해봅니다. 음악 프로그램의 경우 여러 가수들을 접했던 그녀만의 경험이 축적되었죠.
[사진 = 복면가왕 2016년 4월 달력 (C) 나이스블루]
[사진 = 복면가왕 공식 홈페이지 메인 (C) imbc.com/broad/tv/ent/sundaynight]
[27대 복면가왕 결정전 1라운드 결과]
복면가왕 랩소디 웅산 맞다면 그녀의 뛰어난 가창력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웅산 노래를 잘 부르는 재즈 가수이기 때문이죠. 변수는 2~3라운드 노래입니다. 그녀가 복면가왕에서 가왕이 되기 위해 자신에게 최적화된 노래를 부를지 아니면 이전에 출연했던 복면가왕 노셨군요 국악인 송소희처럼 자신의 주 장르가 아닌 대중가요를 부르는 파격적인 변신을 할지 알 수 없습니다. 1라운드를 통해 자신의 노래 스타일을 드러냈으나 한편으로는 뭔가 베일에 쌓여있는 듯한 느낌이 짙습니다.
그녀의 정확한 정체는 2~3라운드를 통해서 더욱 자세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라운드만으로는 뭔가 뚜렷하게 감이 잡히지 않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현시점에서는 웅산 예상하기 쉬운데 완전히 확신할 정도까지는 아니었습니다. 아무튼 2~3라운드를 보면 그녀를 정체를 1라운드보다 더 정확히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