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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한국 팔레스타인 축구 피파랭킹, 꼭 이겨야 할 이유

한국 팔레스타인 축구 피파랭킹, 꼭 이겨야 할 이유

 

-홍명보호 2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B조 6차전...요르단에서 펼치는 중립 경기

-지난 B조 1차전 홈 경기 0-0 무승부 복수할 기회, 배준호 이현주 이태석 등 뉴페이스 맹활약 펼칠까?

 

 

한국 팔레스타인 축구 2024년 마지막 A매치 경기다. 올해 대표팀의 행보는 다사다난했다. 아시안컵 4강 요르단전 졸전 및 클린스만 경질, 두 번의 임시 감독 체제, 지금도 현재 진행형인 현 사령탑 선임 과정 논란 등에 이르기까지 험난한 상황이 계속됐다. 그럼에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2~5차전을 모두 승리하며 본선 조기 진출 가능성이 밝아졌다. 한국 축구 미래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을 가져도 되는 이유다. 이번 6차전은 올해 마지막 A매치로서 유종의 미를 거두는데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B조 6차전 한국 팔레스타인 축구 경기가 진행된다. 국내 시간 기준으로 오는 19일 오후 11시 요르단 암만에 소재한 암만 국제 경기장에서 두 팀이 맞대결 펼친다. 지난 9월 5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렸던 1차전 이후 약 70여 일 만에 격돌한다. 당시 0-0으로 비기면서 새로운 감독 체제가 불안한 출항을 했다. 사령탑 선임과 관련된 이슈로 어수선했던 분위기 때문인지 선수들의 경기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2024년 역대급 폭염에 의해 서울 월드컵 경기장 잔디 상태가 좋지 않았던 영향도 있다.(이 때문에 10월 15일 A매치 이라크전을 용인에서 펼쳐야 했다.) 이번 6차전은 이때의 아쉬움을 만회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한국 팔레스타인 피파랭킹 및 중계, 역대전적 등을 정리했다.

 

- 피파랭킹 : 22위 vs 100위

- 중계 : 쿠팡플레이, KBS

- 역대전적 : 1전 1무

- 최근 경기 : 2024년 9월 5일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B조 1차전 0-0 무승부

- 현재 북중미 월드컵 3차예선 순위 : 1위(4승 1무, 승점 13) vs 6위(2무 3패, 승점2)

 

- 한국 팔레스타인 중립 경기 이유 : 상대 팀 국가의 현재 정세를 고려한 결정

- 경기 장소가 낯이 익은데? : 지난 10월 10일 한국이 요르단 원정에서 2-0 승리했던 그 장소

- 만약 한국이 승리하면? : 승점 16점으로 2위 팀과의 승점 격차를 최대 8점까지 벌릴 수 있음

- 반대로 한국이 비기거나 패하면? : 여론 악화 예상. 이미 9월 홈 경기 0-0 무승부 때에도 여론 안좋았음

- 엔트리 변화 가능성 있을까? : 일부 유럽파 체력 안배 차원에서 로테이션 있을 것으로 예상. 뉴페이스들에게 좋은 기회

- 지난 쿠웨이트전 배준호 골, 이현주-이태석 A매치 데뷔전

- 오세훈 최근 A매치 2경기 기록 중. 이번 경기 선발로 나오면 원톱 주전 경쟁에서 우위 점할까?

 

 

[사진 = 한국 팔레스타인 축구 국가대표 맞대결 예정이다. 지난 9월 5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졌던 홈 경기에서는 두 팀이 0-0으로 비겼다. 전력 상 우위였던 한국이 안방에서 승점 3점 확보하지 못하면서 여론에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지금은 그때의 분위기와 다르다. 그 이후 2~5차전을 모두 이기면서 4승 1무로 B조 1위 기록중이다. 반면 상대 팀은 B조 5경기 2무 3패로 꼴찌다. 팔레스타인 피파랭킹 최근 세자릿 수로 밀려난 것도 이 때문이다. 9월 한국 원정때는 96위였으나 현재 100위로 하락했다. 이번 중립 경기는 한국의 우세가 뚜렷하다. 그럼에도 방심은 금물이다. (C) 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한국 팔레스타인 축구 맞대결 통해서 기대되는 것은 우리나라의 조기 본선 진출 확정 가능성이다. 현재 우리나라 대표팀은 승점 13점(4승 1무)로 조 1위다. 승점 8점 기록중인 2위 요르단, 3위 이라크(골득실에서 요르단이 3골 우세)를 승점 5점 차이로 앞서있다. 만약 한국이 팔레스타인전에서 승리하면 승점 16점이 된다.

 

반면 요르단과 이라크가 각각 오만전, 쿠웨이트전에서 패하면 한국은 두 대표팀과의 승점 격차가 8점이나 된다. 2025년 상반기에 치러야 할 남은 4경기 중에 1~2경기만 승리해도 본선 진출 확정된다. 더 좋은 점은, 남은 4경기 중에 3경기가 한국에서 펼쳐진다. 그때는 서울 월드컵 경기장 잔디 상태가 지금보다는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에서 본선 조기 진출하려면 일단 조 2위 이내에 포함되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요르단과 이라크의 2위 경쟁이 치열할 것이다. 그 위에 있는 한국은 이번 팔레스타인전 승리 시 남은 4경기를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치를 수 있다. 그럴 경우 팀 전력을 지탱하는 유럽파 체력 안배를 하면서 뉴페이스들의 활용 폭이 넓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인과 더불어 한국 축구의 새로운 에이스로 예상되는 배준호 A매치 출전 시간이 많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표팀에 새롭게 합류했던 이현주, 이태석 포함한 영건들이 대표팀에 활발히 나타나면서 2026년 본선 맹활약 꿈꾸는 대표팀 내 주전 경쟁이 치열할 것이다.

 

 

[사진 = 한국은 지난 B조 5차전 쿠웨이트 원정에서 오세훈, 손흥민, 배준호 골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이라크와 요르단이 득점 없이 0-0으로 비기면서 한국은 B조에서 두 팀을 승점 5점 차이로 제치며 1위 행진을 질주하는 중이다. 만약 한국 팔레스타인 축구 맞대결에서 전자가 승리하면 조기 본선 진출 가능성이 탄력 받을 것으로 보인다. (C) 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한국 팔레스타인 피파랭킹 차이 각각 22위와 100위로서 78계단 차이가 난다. 팔레스타인의 경우 지난 1년 동안 100위권 내외를 오갔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지난 9월 5일 한국의 홈에서 나타났던 0-0 무승부는 지금도 의외의 결과로 보인다. 하지만 그 이후 A매치 4경기에서 모두 이기며 그때와 다른 행보를 나타내는 중이다. (C) 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한국 축구 대표팀 2024년 마지막 A매치 경기 한국 팔레스타인 중계 OTT에서는 쿠팡플레이 통해서 방영된다. 킥오프 한 시간전인 오후 10시부터 시작된다. 아울러 쿠팡플레이에서는 11월 A매치 기간이 끝난 뒤 K리그1, K리그2 잔여 경기 방영 예정이다. 1부리그는 한 라운드만 남겨두고 있으며(울산 HD 3연패 확정), 2부리그는 안양FC 우승 및 자동 승격 이후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곧 있으면 K리그1 10~11위 팀과 K리그2 두 팀의 승강 전쟁이 치열할 예정이다. 이 과정들을 추후 쿠팡플레이 통해서 볼 수 있다. (C) 쿠팡플레이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