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무비자 입국 관련주, 엔터주 오름세 눈에 띈다
-중국, 한국 포함 9개국 비자 면제 국가 포함...한국인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중국 방문 시 무비자 15일까지 체류
-11월 5일 엔터주 오름세 뚜렷, 하이브 20만 원 돌파 및 2025년 하반기 BTS 완전체 컴백 기대감
중국 무비자 입국 주목하는 분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해외여행 수요 증가 추세라는 점에서 한동안 중국 방문하는 분이 얼마나 늘어날지 주목됩니다. 물론 이 조치는 한시적입니다. 중국 비자 없어도 오는 2024년 11월 8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일반 여권만으로 해당 국가 방문 가능합니다. 2026년 이후에는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이 조치만으로 중국여행 관심 갖는 분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에는 중국 비자 발급 비용 및 절차 과정이 만만치 않았는데 오는 8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는 무비자라는 이점이 존재합니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과정이 원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포스팅은 투자 권유 목적이 아니며, 투자에 따른 책임은 투자하시는 분에게 있습니다.
중국 무비자 입국 관련주 여러 섹터 떠올릴 수 있습니다. 그중에 눈여겨 봐야 할 섹터는 엔터주 입니다. 11월 5일 화요일 현재 오름세 눈에 띄는 섹터이기 때문입니다. 하이브 포함한 엔터사 종목들의 상승이 돋보이는 공통적 요소로 꼽을만한 이유가 아마도 중국 무비자 입국 관련된 것 같습니다. 물론 엔터주 오름세가 더욱 탄력 받으려면 중국이 지난 2016년 한국 상대로 보복 조치를 내렸던 한한령 폐지해야 합니다. 이번 중국 무비자 발표는 한한령 해제 기대감 작용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과연 이 조치를 해제할지는 알 수 없으나 만약 현실화 된다면 국내 증시 상장된 엔터주 호재 요소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중국 무비자 입국
-국가 대상 : 한국, 노르웨이, 덴마크, 리히텐슈타인, 모나코, 슬로바키아, 아이슬란드, 안도라, 핀란드
-무비자 대상국 29개국 확대
-적용 기간 : 2024.11.8 ~ 2025.12.31
-일반 여권 보유한 사람은 비즈니스 및 여행, 환승 등의 목적으로 15일까지 체류 가능
앞으로 나타날 현상은?(한시적)
-중국 비자 발급 비용 및 절차 간소화
-기존에는 단기 여행 시 일본으로 향하는 사람이 많으면서 일본여행 수요 급증. 과연 그 수요가 중국으로 분산될지 주목됨. 만약 분산된다면 일본행 항공권 비용 낮아질 가능성 있음. 여러 항공사들이 경쟁하기 때문.(만약 중국행 여행자 늘어난다고 가정하면 중국 직항 항공권 수요도 늘어날 텐데, 특히 LCC 항공사들이 지연 출발 없이 정시 출발할지 궁금)
-중국에서 위쳇페이, 알리페이 이용은 필수. 한국인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간편 결제 서비스. 중국 무비자 입국 통해서 중국여행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은 있으나 이 부분은 일종의 진입 장벽이나 다름 없음. 한동안 온라인에 위쳇페이, 알리페이 결제 방법 사람들이 많이 찾을 가능성 잠재적으로 존재
[사진 = 11월 5일 현재 하이브 주가 20만 원 돌파했습니다. 오전 10시가 되면서 갑작스럽게 오름세 질주했습니다. 지난 9월 15~16만 원대까지 내려갔으나 다시 20만 원선 회복. 두 가지 상승 요인이 있음. 하나는 2025년 하반기 BTS 완전체 컴백 기대감, 다른 하나는 중국 무비자 입국 관련주 엔터 종목으로 주목받는 상황. 현재 이런 저런 이슈가 있는 상황임에도 두 가지 요소로 인하여 주가 흐름 잘 나타나는 중. 주식 시장에서는 앞으로의 미래 기대감을 중요하게 바라봅니다. (C) 네이버 앱]
중국 무비자 입국 엔터주 연관성에 대해서는 관련 있다고 봅니다. K-POP 아이돌의 중국 팬사인회 같은 자체 이벤트 활동이 앞으로 활발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비록 중국에서 한한령 폐지되지 않았으나 2023~2024년에 현지에서 팬사인회 활동했던 K-POP 아이돌 몇 팀 있었습니다.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중국 무비자 입국 가능하다는 점에서 K-POP 아이돌이 비즈니스 목적으로 중국 방문하는 일이 많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것이 소속사 앨범 판매 증가 및 매출 향상으로 이어질지 기대됩니다.
특히 중국발 앨범 판매량은 중요한 요소입니다. 중국에서 엄청난 돈을 쏟으며 K-POP 아이돌 앨범 대량 구입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때 엔터주 종목들이 잘 나갔던 이유입니다. 비록 중국의 팬덤 문화 규제 및 경기 침체가 겹치면서 최근 K-POP 인기 아이돌 중에 앨범 판매량이 예전보다 탄력 받지 못했습니다. 지금까지 엔터주 침체가 나타났던 요인 중에 하나로 꼽힙니다. 그럼에도 중국 인구수 14억 명을 놓고 보면 여전히 어마어마한 시장입니다. 국내 증시 상장된 엔터주들이 그동안의 주가 침체 극복하는데 있어서 중국 시장을 시야에 둘 수 있습니다. 한한령 해제 여부는 알 수 없으나 앨범 판매량 증가는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사진 = 중국 무비자 입국 발표 이후인 11월 5일 SM, YG, JYP 기존 3대 기획사들 주가 오름세 진행중입니다. 하이브와 더불어 오전 10시 즈음에 갑자기 올라갔습니다. 이는 중국 이슈 연관된 것으로 보입니다. K-POP 아이돌 앨범 판매량 증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 이 부분을 기대하고 K-POP 아이돌 중국 팬사인회 개최 관심을 갖는 기획사들이 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C) 네이버 앱]
[사진 = 중국 무비자 관련주 과연 CJ ENM 포함될지는 모르겠습니다. 11월 5일에 엔터주들과 더불어 오름세가 돋보이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6% 올랐습니다. 제가 CJ ENM 주목하는 이유는, 제로베이스원이 CJ ENM 계열의 K-POP 인기 아이돌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제로베이스원은 CJ ENM 계열의 Mnet 보이즈플래닛에서 런칭된 팀이며 중국인 멤버 2명 있습니다. 보이즈플래닛이 중국에서 인지도가 꽤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이 팀의 기획사 웨이크원의 모기업은 CJ ENM 입니다. 만약 이날 6% 오른 이유가 중국 이슈와 관련 없다면 과연 어떤 요소 때문인지 아직 알 수 없습니다. (C) 네이버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