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공모주 상장일, 주가 및 청약 67만 건
-10월 28일 ~ 29일 공모주 청약 신청, 약 67만 건 돌파...균등 1주 추첨 확정
-공모가 34,000원 및 의무보유확약 10%대 초반, 상장 첫 날 어떤 흐름 나타낼까?
더본코리아 공모주 청약 신청 마감됐습니다. 백종원 대표의 국민적인 인지도에 의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던 종목입니다. 한국인 대부분은 해당 기업에 속해있는 빽다방, 홍콩반점, 역전우동, 롤링파스타, 인생설렁탕 등의 외식 브랜드 이용했던 경험이 있을 겁니다. 또한 백종원 대표가 직접 출연했던 TV 및 넷플릭스 포함한 OTT 프로그램 시청하셨던 분도 많을 겁니다. 가장 최신작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라서, 이 종목이 흑백요리사 관련주 종목으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더본코리아 높은 인지도 때문에 이번 공모주 청약 많은 인기를 모았습니다.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더본코리아 공모주 청약 신청 10월 29일 오후 4시에 끝났습니다. 공동 주관사 한국투자증권 및 NH투자증권 통해서 진행되었으며 총 청약건수 673,421건 입니다. 중복 청약 불가능하므로 총 67만 명 청약 신청했습니다. 이는 7월 초 기업공개(IPO) 대어로 주목 받았던 시프트업(693,283건) 이후 60만 건 이상 청약 신청된 종목입니다. 여기에 더본코리아 시가총액 4,918억 원(확정 공모가 기준) 규모를 봤을 때 사실상 IPO 대어인 것 같습니다. 이 종목의 대중적 인지도 때문인지 대어 이미지가 짙었습니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과연 이 종목 주식 배정 받은 일반 청약자분들이 상장 이후 수익 누릴 수 있느냐 여부입니다.
더본코리아 상장일 관련하여 이 종목은 기관의 반응이 좋았습니다. 의무보유확약 참여건수 및 신청건수 10%대 초반(각각 10.2%, 12.23%) 기록하며 10월 공모주 중에서 가장 높게 됐습니다. 이번 10월에는 다른 시기에 비해 의무보유확약 0~1%대 종목이 속출했습니다. 의무보유확약이 높을 수록 기관이 해당 기업을 얼마나 신뢰하고 안정적으로 받아들이는지 알 수 있습니다. 기관 입장에서 해당 기업을 장기적으로 믿다는 신호입니다.
또한 이 종목은 2023년 매출액 사상 첫 4천억 원 돌파,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모두 200억 원 이상의 흑자를 냈습니다. 재무 환경이 좋은 기업입니다. 매출이 잘 나오는 기업은 공모주 종목으로서 매리트 높습니다.
이번 더본코리아 공모주 상장 시 주목받는 포인트는 백종원 대표 주식 평가액 약 2,990억 원입니다.(공모가 기준) 그는 공모 후 지분율 60.78% 보유한 최대 주주입니다.(8,792,850주) 오는 11월 6일 상장일 이후 그는 3천억 원 주식 부자에 등극합니다. 아마 이 부분이 사람들에게 높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더본코리아 주가 향후 공모가 34,000원보다 높게 치솟으면 그의 주식 평가액 더 높아집니다. 백종원 성공 신화의 새로운 한 페이지 장식합니다. 다만, 상장한지 얼마되지 않은 공모주들을 보면 주가 변동 폭이 넓은 경우가 흔합니다. 이 종목이 향후 어떤 추이 나타낼지는 알 수 없습니다.
[사진 = 더본코리아 공모주 균등 배정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한국투자증권 청약건수 410,841건, NH투자증권 청약건수 262,580건 포함하여 총 673,421건 나왔습니다. 1인당 균등 배정 각각 0.66주 및 0.69주입니다. 100명 중에 65명 또는 68명만 이 종목 균등 1주 배정 받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못받는 분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어느 공모주든 균등 물량이 정해져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공모주 분위기가 상반기에 비해 체감적으로 가라앉았다는 느낌이 듭니다만, 이 종목 만큼은 달랐습니다. 백종원 효과 같습니다. (C) 한국투자증권 앱, 나무증권 앱]
더본코리아 공모주 균등 비례 마감 상황 이렇습니다.
한국투자증권 : 청약건수 410,841건, 1인당 균등 배정 : 0.66주, 비례 경쟁률 : 1,569.28:1, 비례 1주 배정 금액 : 2,668만 원
NH투자증권 : 청약건수 262,580건, 1인당 균등 배정 : 0.69주, 비례 경쟁률 : 1,508.58:1, 비례 1주 배정 금액 : 2,565만 원
두 증권사 균등 비례 배정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균등 배정은 운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3분의 2 해당되는 분만 균등 1주 배정 받을 수 있습니다. 비례 배정은 청약 증거금 높게 신청하셨던 분들일 수록 유리합니다.
더본코리아 주가 상장 첫 날 어떤 흐름을 나타낼지 주목됩니다. 이 종목의 장점은 유통가능물량 19.76%로서 가벼운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30% 미만이 나와야 좋기 때문입니다. 공모주 상장 첫 날 흐름이 잘 나온 종목들 중에는 유통가능물량 가벼운 종목이 유리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다만, 공모가 34,000원으로서 당초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이었던 28,000원보다 21% 올렸습니다. 기관에서 34,000원 이상 제시했던 곳이 95% 이상 되었지만, 최근 공모주 중에서 상장 첫 날 추이가 지지 부진했던 종목들 중에는 공모가 책정에 대한 의문이 있습니다. 다만, 이 종목은 최근의 다른 종목들에 비해 의무보유확약 10%대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과연 34,000원이 적정 공모가인지 여부는 상장 첫 날에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진 = 저는 더본코리아 공모주 청약 NH투자증권 통해서 완료했습니다. 해당 증권사의 나무멤버스 가입 시(한 달 2,900원) 첫 달 무료 혜택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종목의 수수료 2,000원이나 나무멤버스 가입자는 무료입니다. 또한 11월 공모주 종목들 중에 다섯 종목 주관사가 해당 증권사입니다. 제가 과연 다섯 종목 모두 청약할지는 모르겠지만, 최소 1~2개는 청약 신청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럴 경우 수수료 절약 가능하다고 봅니다. (C) 나무증권 앱]
[사진 = 더본코리아 환불일 10월 31일 목요일입니다. 그 이전인 10월 30일 내일이 되면 균등 배정 결과 공개됩니다. 대략 100명 중에서 3분의 2 해당되는 분만 1주 배정 받을 수 있습니다. 청약 신청자가 많으면서 반대로 1인당 균등 배정 수량이 적어졌습니다. 이 종목의 상장일은 11월 6일 입니다. 최소 1주 배정 받으신 분들은 오전 9시 국내장 시작하면 주가 추이 어떻게 되는지 많이 주목하실 겁니다. 이 종목 수급이 들어오게 된다면 과연 탄력적으로 쭉쭉 뻗어줄지 여부가 주목됩니다. 주식 1주 이상 보유하신 분들이 상장 첫 날에 가장 기대하는 포인트입니다. (C) 글쓴이 아이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