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레인 공모주 수요예측, 균등 및 상장일 살펴보니?
-전 세계에서 7개 기업만이 양산하는 기체분리막 제품 개발 및 제조 기업, 2023년 매출액 2019년의 5배
-해당 종목은 신영증권 계좌 통해서 신청 가능...온라인 청약 시 수수료 2,000원(우수 고객 그룹 면제)
에어레인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나왔습니다. 국내 친환경에너지 관련주 분류되는 종목이며 자체 개발 및 주력 기술인 기체분리막 보유한 기업입니다. 기체분리막은 에너지 소모를 줄이면서 화학 약품을 쓰지 않는 이점이 있으며 안전, 에너지, 환경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합니다. 안전 분야에서 고성능 질소 분리막 사업을 전개하며 폭발 및 산화를 막을 수 있다면, 에너지 분야에서는 친환경 바이오가스 고질화 사업을 전개하며, 환경 분야에서 이산화탄소 대기배출 저감 가능합니다. 중요한 점은, 이곳이 기체분리막 양산 가능한 전 세계 7개 기업 중에 한 곳이라는 희소성이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 및 기후위기로 친환경에너지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 현실을 놓고 봤을 때 해당 기업의 기체분리막은 매리트 높은 기술로 보입니다.
*이 포스팅은 투자 권유 목적이 아니며, 투자에 따른 책임은 투자하시는 분에게 있습니다.
신영증권에서 청약 신청 가능한 에어레인 공모주 관련하여 이곳은 2001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기체 분리막 솔루션 전문 기업입니다. '기체분리막 모듈 및 시스템'이라는 제품을 앞세워 질소 발생, 바이오가스 고질화, 이산화탄소 포집이라는 분야를 통해 국내 및 해외 거래처를 통해서 매출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2023년 매출액 163.4억 원 중에 질소 발생 모듈을 수출하면서 122.1억 원 벌어들인 것이 눈에 띕니다. 주요 매출처가 다섯 곳인데 그중에 중국이 가장 컸다고 합니다. 중국에 있는 어느 어체와 대리점 계약을 맺으면서 중국 국영 석탄기업, 버스 제조사 등에 에어레인 모듈 공급되는 과정에서 매출을 높였습니다. 이산화탄소 포집과 관련하여 롯데케미칼과 협업한 적이 있는데, 알고보니 롯데케미칼은 해당 기업의 2대 주주입니다. 롯데케미칼ESG 펀드가 9.1% 보유했으며 5% 이상 주주 중에 두 번째로 높은 지분을 가졌습니다.
에어레인 수요예측 결과 나왔습니다. 기관 경쟁률 1,000.10대 1 나왔습니다. 기관들의 참여 건수는 2,228건이며 6개월 확약 4건, 3개월 확약 2건, 1개월 확약 2건, 15일 확약 3건, 미확약 2,217건 입니다. 의무보유확약은 참여건수 기준 0.49%, 수량 기준 0.046% 입니다. 10월 중순부터 현재까지 수요예측 결과 나왔던 공모주들 중에서 의무보유확약 5% 넘는 종목은 드물었을 겁니다. 제가 어제 다른 종목 포스팅을 통해서 언급했지만, 국내 증시 현재 분위기 및 미국 대선 영향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앞으로의 국내 증시 추이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흔히 의무보유확약 낮게 나오는 종목을 보면 재무 상황과 연관된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기업은 2023년 당기순손실 기록했으나 2024년 상반기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했습니다.(재무에 대해서는 뒤에서 자세히 언급)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에어레인 공모주 수요예측 통해서 기관 참여 건수 2,228건 중에 가격미제시 10건 제외한 2,218건이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 18,500원 이상 제시했습니다. 2,228건 중에서 96.7%에 해당하는 2,155건은 23,000원 이상 제시했습니다. 1,819건 23,000원 초과(81.64%) 336건 23,000원(15.08%)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에어레인 최종 공모가 23,000원 확정됐습니다. 밴드 기준으로 살펴보면 밴드 상단 이하로 제시했던 건수가 없습니다. 모두 밴드 상단을 넘었습니다. 이는 기관에서 반응이 오는 종목임을 알 수 있습니다.
에어레인 공모주 신영증권에서 청약 신청 가능합니다. 해당 증권사에서 최근에 다른 증권사와 함께 주관사였다면, 이번에는 단독 주관사라는 점이 눈에 띕니다. 이 증권사 기준으로 지난 9월 중순 제닉스 청약건수 116,842건 및 10월 초 117,277건 나왔습니다. 두 곳 모두 대표 주관사였는데 11만 건 입니다. 이렇게 나온 배경으로서 해당 증권사 계좌개설 청약 첫날 직전 4영업일까지 마쳐야 하는 조건이 있습니다. 현재 시점 기준으로 신영증권 계좌 보유하신 분들만 청약 신청 가능하며, 에어레인 균등 배정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계좌 있는 분이 유리합니다. 물론 계좌가 있더라도 청약 신청 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살펴보셔서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에어레인 공모주 주관사 신영증권입니다. 청약 일정 및 균등 비례 수량 이렇습니다.
- 청약일 : 10월 24일 목요일 ~ 10월 25일 금요일
- 환불일 : 10월 29일 화요일
- 상장일 : 11월 8일 금요일
- 일반 청약자 주식 수 : 300,000주
- 균등 및 비례 배정 수량 : 각각 150,000주 씩
- 유통가능물량 : 35.13%
- 적용 PER : 28.45배
- 청약 증거금 : 575,000원
+공모가 23,000원, 최소 청약 수량 50주, 청약증거금률 50% 적용 시 이렇게 나옴. 이 금액으로 최소 균등 1주 신청 가능.
에어레인 상장일 11월 8일 금요일입니다. 청약일과 환불일은 에이치이엠파마(한국투자증권, 상장일 : 11월 5일)와 같은데 상장일이 서로 다릅니다. 두 종목이 동시 상장할 때에는 기관이 어느 종목으로 수급을 줄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단독 상장 종목은 수급에 대한 기대감이 있습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에어레인 상장일 같은 날 함께 상장하는 종목은 없지만, 추후 다른 종목 상장 가능성이 있을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사진 = 에어레인 공모주 일반청약자 300,000주 배정됐습니다. 최종 공모가 23,000원으로 결정되었으며, 신영증권 등급에 따라 청약한도 다릅니다. 일반고객의 경우 청약수량 200%(20,000주) 또는 100%(10,000주)로 차등됩니다. 최소 청약 수량 50주라서 에어레인 균등 1주 노리시는 분은 이 부분 참고하셔야 합니다. 청약 증거금 575,000원 나옵니다. 최종 공모가 금액이 오른 영향도 있습니다. (C) DART 공식 홈페이지]
[사진 = 에어레인 공모가 23,000원 확정됐습니다. 2027년 추정 당기순이익의 현재 가치 및 적용 PER 28.45배 등을 근거로 나온 결과입니다. 28.45배는 유사 기업 세 곳의 실적을 통해 산출됐습니다. (C) DART 공식 홈페이지]
[사진 = 에어레인 공모주 2023년 매출액 163.4억 원(2029년 33.0억 원의 5배)이며 2021년 59.0억 원, 2022년 129.4억 원에 비해서 크게 늘었습니다. 2023년 영업이익 2.4억 원 흑자이나 당기순손실 150.6억 원 적자였습니다. 2024년 반기에는 당기순이익 10.7억 원 흑자 전환했습니다. 매출액 95.0억 원 및 영업이익 6.7억 원으로 잘 나오는 중이며, 특히 영업이익은 2023년 전체의 두 배 이상입니다. 오는 2027년까지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더 늘어날 것이라는 추정 실적을 제시했습니다. (C) DART 공식 홈페이지]
[사진 = 이 종목은 코스닥 상장 예정입니다. 최근 코스닥 추이 이렇습니다. 10월 23일은 소폭 상승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12% 상승하며(2,599.62) 이날 국내 증시는 회복장이 됐습니다. 에어레인 상장일 11월 8일이며 이때의 국내 증시가 어떤 분위기일지 여부는 알 수 없습니다. 어쩌면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국내 증시가 영향 받을 가능성이 잠재적으로 존재합니다. 참고로 에어레인은 기술성장기업 특례로 코스닥 상장 예정입니다. (C) 네이버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