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장동민 무한도전 식스맨 확정 소문은 사실무근으로 밝혀졌습니다. 무한도전의 김태호PD가 부인하면서 해프닝이 되었는데요. 그렇다고 장동민 무한도전 식스맨 확정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정확히 말하면 아직 무한도전 식스맨 인물이 최종 낙점되지 않았습니다. 최종후보 5인 중에서 누가 무한도전 식스맨 될지 아직은 모릅니다. 현시점에서 장동민은 최종후보 5인 중에 한 명입니다.
무한도전 식스맨 누가 될지 궁금한 사람 많을 겁니다. 4주 연속 무한도전 식스맨 방영되면서 '누가 되느냐?'라는 사람들의 관심이 클 수 밖에 없죠. 여론에서는 'A가 되기를 원한다'; 'B가 되었으면 좋겠다', 'C는 안된다'는 의견을 많이 나타냈습니다. 이렇다보니 장동민 무한도전 식스맨 확정 같은 루머가 불거졌는지 모릅니다.
[사진 = 지난 1월 서울에서 개최된 무한도전 사진전에서 봤던 무한도전 2015년 달력입니다. 무한도전 고정 멤버 5인과 함께할 식스맨 과연 누구일까요? (C) 나이스블루]
진부한 표현일 수도 있지만, 무한도전 식스맨 되는 사람은 '독이 든 성배'를 마시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한국 축구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성공한 인물이 흔치 않듯이 무한도전 고정멤버로 성공하는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무리 기본적인 예능감이 뛰어난 인물이라 할지라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버틸 수 있는 체력이 필요하며,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두각을 떨치기 위해 노래까지 잘 불러야 하며, 무한도전 현 멤버 5인과 잘 어울려야 합니다. 그리고 무한도전 식스맨으로 주목 받는 여론의 중압감을 떨치는 것이 중요하죠.
그러나 무한도전 식스맨으로서 성공적으로 버티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누가 무한도전 식스맨이 되든 일부 여론의 부정적인 반응을 견뎌야만 합니다. 무한도전 식스맨 최종후보에서 떨어졌던 유병재의 경우 그의 시스맨 투입을 원했던 사람이 많았으나 그를 원치 않았던 사람도 적지 않았습니다. 최종후보 5인도 유병재와 다르지 않을 겁니다. 식스맨이 되더라도 일부 여론의 부정적 목소리를 감수해야 하니까요.
장동민 무한도전 식스맨 확정 루머는 여론의 궁금증에서 비롯된 관심 유발에서 비롯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워낙 많은 사람이 무한도전 식스맨 멤버 누가될지 궁금하게 생각하다보니 증권가 찌라시 같은 곳에서 장동민 무한도전 식스맨 확정 루머가 전파된 것 같습니다. 어느 분야든 루머가 100% 사실이 아니나 마치 사람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것 같은(해결된다는 것과 다른 의미를 뜻합니다.) 존재감이 있습니다. 특정 루머를 믿는 사람을 흔히 볼 수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루머가 사실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루머가 틀린 경우도 많습니다.
이번 루머를 보면 무한도전 식스맨 향한 여론의 관심이 생각보다 컸습니다. 4주 연속 무한도전 식스맨 방영분이 나오다보니 일각에서 지겹게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있었는데 오히려 아니었습니다. 장동민 식스맨 관련 루머를 보면 무한도전 식스맨이 여전히 대중들의 핫이슈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진 = 무한도전 식스맨 추천 메시지 올렸던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 (C) twitter.com/realmudo]
그럼에도 장동민 식스맨 루머처럼 증권가 찌라시 또는 언론을 통해 누가 무한도전 식스맨이 됐다는 이야기가 먼저 전파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무한도전 식스맨 프로그램을 통해서 정식 멤버가 발표되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무한도전 식스맨 시청률 올라가면서 프로그램 재미와 관심도가 높아지겠죠.
장동민 식스맨 루머가 사실무근으로 끝난 것과 더불어 해당 루머에 대한 사람들의 반발이 있던 것을 보면 현시점에서는 방송에서 식스맨 최종 1인이 발표되는게 옳다고 봅니다. 다만, 제가 바라는 시나리오가 현실화될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 무한도전 팬으로서 바라는 부분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