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도구는 축구장이나 야구장 같은 프로 스포츠가 열리는 경기장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클래퍼를 치거나 또는 막대 풍선을 두드리면서 응원 구호를 외치거나 해당 팀을 지지하는 노래를 부르게 되죠. 그럼에도 응원도구가 일상 생활에서 많이 쓰이지 않는 것은 분명합니다. 스포츠를 향한 관심이 크지 않다면 충분히 그럴 수 있죠. 누구나 K리그 클래식 또는 프로야구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응원도구는 우리들이 어렸을 적 학교에서 운동회 혹은 체육대회를 통해 다루어봤던 물건입니다. 자신의 목청과 박수 소리만으로는 응원하는 팀을 열렬히 응원하기에는 '화력의 한계'를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여러 종류의 응원도구를 동원하게 되죠.
2014년 6월이 어떤 시기인지는 여러분들도 잘 아실겁니다. 세계에서 유명한 축구 대회가 치러질 예정이죠. 태극 전사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지 국민적인 관심이 쏠렸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모여 있는 곳에서 응원하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을거에요. 굳이 실외가 아니라도 실내에서 한국을 응원하는 분들이 있겠죠. 함께 축구 경기를 보면서 응원도구와 함께하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최근에 시중에서 응원도구들을 구입했습니다. 때가 때인 만큼 응원도구를 판매하는 곳들이 있더군요. 그래서 두 번에 걸쳐 방문했는데 응원도구를 총 5개 구입했습니다. 여러 종류로 구입했죠. 아마도 집에서 경기를 보겠으나 만약 한국이 거듭 선전하면 언젠가 바깥에서 수많은 인파와 함께 응원도구를 펼치며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도 있죠. 그럴 가능성이 없지 않을 것 같아서 이렇게 응원도구들을 확보했습니다.
빨간색 모양이 포인트인 머리띠와 응원용 짝짝이입니다. 머리띠는 응원용으로서 제격이며 짝짝이는 박수 소리를 칠 때 유용하죠.
응원용 태극기와 응원용 나팔입니다. 대표팀 경기에 잘 어울리는 응원 아이템은 역시 태극기입니다. 나팔 같은 경우 태극기가 달려있어서 좋더군요.
또 다른 응원용 태극기도 구입했습니다. 사이즈가 큰 것도 선택했어요. 이렇게 응원도구 5개를 구했는데 저 혼자 쓰기에는 조금 많더군요. 응원용 태극기도 2개나 골랐는데 말이죠. 그래서 아는 분에게 택배로 선물을 보냈습니다. 포스트박스(Post box) 편의점 택배를 이용하게 되었죠. 최근 포스트박스가 500원 할인 프로모션(6/30 까지)을 진행중이라서 혜택을 받고 싶었습니다. 1건에 500원씩 할인 되면서 하루에 여러 개를 보내도 가격이 500원씩 내려가니까 편리하더군요. 최저 2,600원 가격을 2,100원에 이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박스밑에 뽁뽁이를 깔아 놓고 응원도구를 보관했습니다.
뽁뽁이가 필요했던 이유는 최근에 소나기가 잦습니다. 박스 안에 있는 응원도구가 비에 젖지 않기 위해서 이렇게 보냈습니다.
박스에 보내지 않았던 응원도구도 있었습니다. 그 응원도구는 제가 가지기로 했죠.
택배 박스를 이렇게 완성하면서 접수 완료했습니다. 가격은 500원 할인이 적용되면서 2,600원 나왔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3,100원이었죠. 택배를 보내기 전에 포스트박스 홈페이지에서 로그인을 한 뒤 택배 예약을 해서 500원 할인을 이용했습니다. 박스는 제가 기존에 보관했던 박스를 활용했습니다. 포스트박스 편의점 택배는 굳이 새로운 박스를 구입하지 않아도 이미 활용되었던 박스를 쓸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다만, 박스 크기가 제품에 잘 맞느냐 아니냐가 중요하죠. 평소 편의점 택배를 지속적으로 활용하는 분이라면 박스를 모아 둘 수록 좋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인터넷 및 모바일 쇼핑을 하다보면 박스를 얻을 때가 있죠. 또한 포장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저는 윗면과 아랫면에 테이프를 두 번이나 붙이면서 포장했습니다. 그 이후 반대 방향으로 테이프를 한 번 포장하면서 택배 박스를 완성했죠.
포스트박스 편의점 택배는 굳이 응원도구가 아니라도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보내고 싶은 물건을 선물 형식에 의해 택배로 보낼 수 있습니다. 밤이나 아침 이른 시간 또는 주말에도 편의점에서 택배를 이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p.s : 본 포스팅은 포스트박스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