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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라이프

죠스떡볶이, 저는 밥과 함께 먹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음식이 있다면 아마도 떡볶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10대에 이어 20대, 30대가 된 지금도 떡볶이를 즐겨 먹습니다. 특히 집에 있을때는 떡볶이를 밥과 함께 먹게 됩니다. 떡볶이 프랜차이즈와 분식집 떡볶이를 집에서 먹을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저의 집 근처에는 죠스떡볶이라는 떡볶이 프랜차이즈 매장이 있는데 그곳에서 판매되는 떡볶이를 포장하여 집에서 먹을 때가 있습니다. 밥이랑 같이 먹죠.

 

 

죠스떡볶이에서 판매되는 매운떡볶이 입니다. 죠스떡볶이 메뉴의 특징은 떡볶이가 '매운떡볶이'라는 이름으로 나오더군요. 다른 떡볶이와 달리 매운맛을 강조하며 차별화를 두겠다는 것이 죠스떡볶이의 전략(?)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추측합니다. 아무래도 떡볶이는 매워야 좋죠. 제가 매운 요리를 즐겨 먹는편은 아니지만 떡볶이만큼은 순한맛보다는 매운맛이 더 매력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떡볶이를 좋아하는 것도 음식의 매운 특성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매운떡볶이는 1인분 2,500원에 판매됩니다. 저렴한 금액이라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가격을 보면 떡볶이가 대중적인 음식이라는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저의 며칠 전 저녁 식단입니다. 떡볶이를 먹기 때문에 밥과 반찬을 많이 먹을 필요는 없었죠. 하지만 제가 밥을 좋아하기 때문에 떡볶이만 먹기에는 허전함을 느깁니다. 옛날에 라면을 즐겨 먹었을 때도(참고로 저는 라면 안먹은지 2년 넘었습니다.) 밥과 함께 먹었죠. 바깥에서 떡볶이를 먹을때는 밥을 못먹게되지만(그럼에도 예전에 분식집에서 떡볶이를 먹었을 때 김밥을 시킬 때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집이라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집에는 밥이 있으니까요.

 

 

죠스떡볶이 매운떡볶이를 밥과 함께 이렇게 먹습니다. 떡볶이 양념을 밥과 함께 비벼 먹으면 맛있습니다. 죠스떡볶이 요리를 즐기는 새로운 재미죠. 학창시절에 학교에서 급식을 했을 때 제육볶음 국물이 맛있어서 밥에 비벼 먹으며 식사를 했을때가 기억이 나더군요. 그런 것처럼 죠스떡볶이의 매운떡볶이는 양념이 맛있습니다.

 

 

떡볶이를 밥과 함께 먹는 분들이 얼마나 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죠스떡볶이 같은 떡볶이 프랜차이즈 매장 같은 곳에 가면 떡볶이만 먹는 분들도 있고 오뎅 같은 다른 반찬과 함께 요리를 즐기는 분들도 있죠. 저의 시선에서는 그런 모습에 익숙하기 때문에 떡볶이를 밥과 같이 먹는 분들의 많고 적음을 모릅니다. 밥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떡볶이를 이렇게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저는 집에 반찬이 부족할 때 죠스떡볶이에서 1인분 2500원에 판매되는 매운떡볶이를 주로 찾게 됩니다. 제가 요리를 못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죠스떡볶이의 매운떡볶이를 즐겨 먹을 예정입니다. 음식이 맛있어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