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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 IT

카카오톡 PC버전, 지니가 떠올랐습니다

 

방금전에 카카오톡 PC버전을 다운 받았습니다. 우선, 포스팅 앞에 다운 인증샷을 올립니다.

 

저는 카카오톡 PC버전을 설치한 이후부터 드림위즈의 메신저였던 '지니'가 떠올랐습니다. 11~12년 전 고등학교 다닐 때 친구들과 함께 지니를 이용하며 수다를 떨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니를 통해 시험 정보를 공유하며, 서로 모르는 것을 물어보며, 잡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죠. 이 때는 저에게 핸드폰이 없던 시절이라 지니에 매달렸던 기억이 납니다. 학교가 아닌 곳에서 친구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죠.

 

 

'지니가 뭐야?'라고 궁금하시는 분이 있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오래전부터 인터넷을 좋아했던 20대 후반~30대 초반에 속하셨던 분이라면 지니를 알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은 지니가 존재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이제는 예전 추억이 되었죠. 그 이후에는 msn에 이어 네이트온을 이용했습니다.

 

이제는 카카오톡 PC버전이 등장했습니다. 스마트폰에서만 쓸 수 있는(태블릿PC는 제가 이용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카카오톡을 PC에서도 활용하게 됐습니다. 특히 스마트폰 배터리가 부족할 때 카카오톡 PC버전이 편할거에요. 특히 저에게는 카카오톡 PC버전이 편리합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했을 때 글자를 손가락으로 일일이 누르는게 때로는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키보드를 두드리는 것에 비해서 속도가 느리죠. 카카오톡 PC버전은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카카오톡의 최대 장점은 가입자 1억 명 돌파를 앞둘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활용중입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죠. 스마트폰으로 그룹 채팅도 가능합니다. 이제는 PC버전이 등장했습니다. 카카오톡의 영향력이 확장되는 것 같습니다. 세상의 변화를 실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