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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호날두 역전골, 친정팀 맨유에 비수를 꽂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오름세는 올드 트래포드에서도 거침 없었다. 라이벌 FC 바르셀로나전 2연승에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원정에서 승리했다. 과거 맨유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레알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팀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레알은 한국 시간으로 6일 오전 4시 45분 올드 트래포드에서 진행된 2012/1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맨유 원정에서 2-1로 이겼다. 후반 3분 세르히오 라모스가 자책골을 헌납하면서 탈락 위기에 빠졌으나 후반 22분 루카 모드리치의 동점골, 후반 24분 호날두 역전골에 힘입어 역전에 성공했다. 1~2차전 통합 스코어에서 3-2로 이기면서 8강에 올랐다. 호날두는 1차전과 2차전에서 골을 넣으며 친정팀 맨유에게 챔피언스리그 16강 .. 더보기
17골 호날두, 14골 메시를 이기고 있다 유럽과 세계 축구를 평정했던 FC 바르셀로나와 리오넬 메시의 최근 침체가 심상치 않다. 바르셀로나는 한국 시간으로 지난 21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AC밀란전에서 0-2로 패했다. 27일에는 스페인 국왕컵 4강 2차전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1-3으로 패하면서 통합 스코어 2-4 패배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메시는 AC밀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유효 슈팅을 날리지 못하는 등 상대팀의 거센 압박에 시달리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5년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도전에 적신호가 켜졌다. 그렇다고 바르셀로나와 메시의 시대가 아직 끝난 것은 아니다.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독주 행진을 펼치고 있으며, 메시는 프리메라리가 25경기에서 38골 퍼부으며 2위.. 더보기
호날두 2골, 부진했던 메시와 달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라이벌 리오넬 메시와의 맞대결에서 이겼다. 한국 시간으로 27일 오전 5시 캄 노우에서 진행된 2012/13시즌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4강 2차전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원정에서 2골 넣으며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13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12분에도 골을 넣었다. 이날 슈팅 9개(유효 슈팅 5개)를 날리며 바르사 수비를 힘껏 공략했다. 부진했던 메시와 대조적인 활약을 펼친 것. 19세 신예 라파엘 바란도 바르사전 승리에 기여했다. 후반 23분 추가골을 터뜨리며 바르사전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것. 레알은 호날두와 바란의 골에 의해 바르사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거두면서 1~2차전 통합 스코어 4-2 우세의 의해 대회.. 더보기
바르사 챔스 탈락 위기, 호날두에게 기회 어쩌면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이 실현될지 모를 일이다. 16강 1차전 AC밀란 원정에서 0-2로 패한 것. 점유율에서 65-35(%)로 앞섰을 뿐 슈팅에서 6-8(개)로 밀렸을 정도로 비효율적인 공격 전개를 거듭하며 AC밀란의 지역 방어를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리오넬 메시도 부진했다.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답지 않게 상대 수비 조직을 흔드는 움직임과 번뜩이는 재치는 보기 드물었다. 바르사는 아직 2차전이 남았지만 AC밀란이 극단적인 수비를 펼칠 것으로 보여 8강 진출 전망이 어두워졌다. 바르사의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은 메시의 2013년 FIFA 발롱도르 수상 여부에 안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항상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에서 FIFA 발롱도르 수.. 더보기
레알vs맨유 무승부, 하지만 명암이 달랐다 '세기의 대결'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1차전은 무승부로 끝났다. 한국 시간으로 14일 오전 4시 45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 2012/1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20분 대니 웰백이 선제골을 넣었으며 전반 30분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동점골을 넣으며 친정팀을 상대로 득점을 올렸다. 그 이후 두 팀은 여러차례 슈팅을 주고 받았으나 추가골을 얻지 못하고 경기를 끝냈다. 16강 2차전은 3월 6일 오전 4시 45분 올드 트래포드에서 진행된다. [전반전] 웰백 선제골, 호날두 동점골...팽팽한 접전 경기 초반은 예상대로 레알이 공세를 펼쳤다. 전반 2분 케디라, 4분 디 마리아, 5분 코엔트랑, 6분 라모스, 7분 .. 더보기
레알 원정 불리한 맨유, 하지만 해법이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한국 시간으로 14일 오전 4시 45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과 맞붙는다.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로서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경기. 대회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꼽히는 레알을 넘어야 유럽 제패의 희망을 얻게 된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자신의 천적인 조세 무리뉴 감독과의 지략 대결에서 이기기 위해, 로빈 판 페르시와 웨인 루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맞대결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맨유 선수들은 레알과의 자존심 싸움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 맨유, 1차전 무승부는 나쁘지 않은 결과 하지만 맨유의 1차전 레알 원정 전망은 좋지 않다. 역대 스페인 원정에서 2승8무10패로 고전했다. 역대 레알 원정에.. 더보기
가레스 베일, 호날두와 닮아가고 있다 해리 레드냅 퀸즈 파크 레인저스 감독은 한국 축구팬들에게 곱지 않은 시선을 받는 지도자다. 하지만 토트넘 사령탑 시절 가레스 베일을 왼쪽 풀백에서 왼쪽 윙어로 변신 시켰던 선택은 옳았다. 레드냅이 토트넘을 지휘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베일은 없었을 것이다. 베일은 지난 9일 뉴캐슬전에서 2골 넣으며 토트넘 2-1 승리를 이끌었다. 그와 동시에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 5위(22경기 13골)로 뛰어 올랐다. 지난달 30일 노리치전, 지난 3일 웨스트 브로미치전에 이어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것. 각종 대회를 포함하여 올 시즌 18골 넣으며 특급 공격수 못지 않은 득점력을 과시했다. 측면 미드필더로서 많은 골을 넣는 기질은 레알 마드리드의 왼쪽 윙어이자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와 세계 No.1을 다투는 .. 더보기
팔카오-호날두, 두 선수가 한 팀이라면? 유럽 축구의 2013년 1월 이적시장은 예전과 달리 스타급 선수들의 이적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여진다. 다비드 비야(FC 바르셀로나, 이하 바르사) 프랭크 램파드(첼시) 베슬러이 스네이더르(인터 밀란) 시오 월컷(아스널) 마리오 발로텔리(맨체스터 시티) 등의 거취가 주목을 끌고 있다. 벌써 팀을 떠난 선수도 있다. 한때 AC밀란의 소년 가장으로 맹위를 떨쳤던 파투는 코린티안스로 이적했다. 그 밖에 페르난도 요렌테(빌바오)는 유벤투스와 이적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뎀바 바(뉴캐슬)는 첼시와 3년 반 계약에 동의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등장했다. 팔카오 레알 마드리드 이적, 상상만으로 흥미롭다 또 한 명 주목할 선수는 콜롬비아 출신 공격수 팔카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하 아틀레티코)다. 그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