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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 다케시

일본의 월드컵 4강 욕심, 히딩크 였다면? 축구는 감독의 비중이 높은 스포츠입니다. 아무리 좋은 재능을 지닌 선수들이 즐비해도 감독의 변화무쌍한 전략과 전술, 팀 장악력이 뒷받침하지 않으면 원하는 결과를 거두기 어렵습니다. 축구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선수들의 경기력과 팀 워크, 감독의 용병술이 서로 상생하며 최고의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분발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감독의 리더십이 막중합니다. 그런데 오카다 다케시 일본 축구 대표팀 감독의 리더십을 우리가 주목할 필요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리더십이 '졸장(명장의 반대 개념)'의 전형적인 지도 자세이기 때문입니다. 오카다 감독의 지도력에서는 리더십이 결핍되어 있습니다. 리더십이라 함은 조직이 설정한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때 빛을 발하고, 조직 구성원이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 더보기
일본 축구, 월드컵 4강에 집착하는 이유 오카다 다케시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의 2010 남아공 월드컵 목표는 4강 진출이다. 그러나 4강을 목표로 내세운 오카다 감독의 의지와는 달리 한일 양국 축구팬들의 반응은 부정적이다. 최근 일본 대표팀이 경기력 부진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데다 네덜란드-카메룬-덴마크 같은 까다로운 팀들과 16강 진출을 다투어야 하는 현실이기 때문. 그럼에도 오카다 감독은 여전히 4강 진출을 염원하고 있다. Q. 그거 들었어? 일본 축구의 남아공 월드컵 목표가 4강이래. 한국은 16강이 목표인데 일본의 4강 진출은 가능한 거야? A. 진출 여부를 떠나서, 그 발언을 했던 오카다 감독이 4강 진출을 간절히 염원했나봐. 경제 대국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일본 축구 실력치고는 목표를 너무 높게 잡은 게 한일 양국 축구팬들의 반응.. 더보기
한국은 월드컵 16강 도전, 일본은 왜 4강이 목표? "태극전사들은 남아공에서 사고치고 싶은 욕망이 크다.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이 목표다"(허정무 한국 감독) "월드컵 본선에서 선수들이 열심히 싸워주길 바라며, 4강 진입을 목표로 하겠다"(오카다 다케시 일본 감독) 한국과 일본의 2010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본선의 목표는 서로 다릅니다. 허정무 감독은 지난 7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전 2-0 승리 후 월드컵 본선 16강 진출이 목표라고 말한 반면에 오카다 감독은 이에 앞서 열린 6일 우즈베키스탄전 1-0 승리 후 월드컵 본선 4강 진출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나타냈죠. 한일 대표팀의 경기력이 서로 비슷하다는 점을 상기하면 목표가 다르다는 것이 색다릅니다. 사실, 아시아 국가가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역대 18번의 월드컵 대회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