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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맨시티 챔스 부진, 경험 부족 아니다 한때 스페인의 신흥 부자 클럽으로 떠올랐던 말라가는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2경기를 모두 이겼다. 최근 재정 악화로 일부 주축 선수들을 다른 팀에 넘겼지만 기존 선수들끼리 힘을 합치며 챔피언스리그에서 펄펄 날았다. 그동안 유럽 대항전과 인연이 깊지 않은 클럽이라는 점에서 챔피언스리그 경험 부족은 그들에게 문제되지 않았다. 반면 잉글랜드의 부자 클럽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여전히 승전보를 전하지 못했다. 1차전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서 2-3 역전패를 당했으며 2차전 도르트문트와의 홈 경기에서는 1-1로 비겼다. 도르트문트전에서는 마리오 발로텔리가 후반 45분 페널티킥 골을 넣으면서 간신히 승점 1점을 따냈다. 이날 경기력을 놓고 보면 지난 시즌에.. 더보기
맨시티 시즌 초반, 매끄럽지 못한 이유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스토크 시티(이하 스토크)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15분 피터 크라우치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전반 35분 하비 가르시아가 동점골로 맞대응했으나 더 이상의 골은 없었다. 리그 4위(2승2무)를 기록했지만 지난 시즌 1~4라운드를 모두 이겼던 것과 비교하면 경기력이 떨어졌다. 스토크전을 비롯해서 올 시즌 초반에 노출된 맨시티 문제점은 무엇인가? '2승2무' 맨시티, 강팀의 면모가 조금 약해졌다 우선, 맨시티는 지난 시즌 리그 최소 실점 1위였다.(38경기 29실점) 하지만 올 시즌 4경기에서 모두 실점을 허용했다. 1라운드 사우스햄프턴전과 2라운드 리버풀전에서 2실점씩 내줬으며 3라운드 퀸즈 파크 레인저스전과 4라운드 스토크전에서는 상대팀에게 .. 더보기
정신차린 테베스, 맨시티 에이스 되찾았다 부제 : [2012/13시즌 EPL 2라운드 빛낸 스타] 카를로스 테베스(맨시티) 만약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카를로스 테베스와 작별했다면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테베스가 시즌 후반기 팀 전력에 가세하면서 당시 2위였던 맨시티 우승 도전이 힘을 얻었고 마침내 꿈을 이루었다. 마리오 발로텔리의 거듭된 구설수, 에딘 제코의 기복을 이겨냈던 이유. 테베스는 복귀 이후 10경기에서 4골 2도움 올렸으며 4-2-3-1의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빼어난 연계 플레이를 통해 맨시티 공격을 주도했다. 그런 테베스는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2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커뮤니티 실드 첼시전까지 포함하면 3경기 연속골(3골)이다. 팀이 투톱으로 전환하면서 골.. 더보기
커뮤니티 실드, 맨시티-첼시 전력 어땠나? 2011/1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2012 커뮤니티 실드에서 우승했다. 지난 시즌 FA컵 우승팀 첼시를 3-2로 제압하면서 1972년 이후 40년 만에 커뮤니티 실드 우승 방패를 들어올렸다. 커뮤니티 실드에서 드러난 두 팀의 전력을 살펴봤다. '3백 전환' 맨시티, 막강 화력 그대로였다 맨시티는 커뮤니티 실드에서 3-4-1-2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판틸리몬이 골키퍼, 사발레타-콤파니-사비치가 수비수, 콜라로프와 밀너가 윙백, 야야 투레와 데 용이 수비형 미드필더, 나스리가 공격형 미드필더, 테베스와 아궤로가 공격수를 맡았다. 프리시즌에 3백을 연마한 뒤 첼시전에서 3-4-1-2를 최종 점검했다. 지난 몇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3백을 지속적으로 활용했던 팀이 .. 더보기
나니 맨시티 이적설, 단순 루머일까? 박지성의 퀸즈 파크 레인저스 이적이 임박한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박지성과 포지션 경쟁을 펼쳤던 루이스 나니가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이적설로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잉글랜드 일간지 는 현지 시간으로 8일 "맨시티는 맨유의 나니 상활을 지켜보고 있다. 25세의 포르투갈 윙어는 재계약을 하지 못했으며 알렉스 퍼거슨 감독 체제에서 미래가 의심된다. 그래서 맨시티는 아담 존슨을 이적 시장에서 떠나보낼 것이라고 알렸다"고 언급했습니다. 현지 언론 보도만을 놓고 보면 나니의 맨시티 이적설은 단순한 루머입니다. 나니가 맨시티로 이적하면 나스리-실바와의 주전 경쟁이 불가피합니다. 나스리-실바는 지난 시즌 맨시티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기여했던 선수들입니다. 아무리 나니가 맨유 로테.. 더보기
맨시티, 판 페르시 영입은 최우선 아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올해 여름 이적시장 영입 대상자로 가장 많이 거론되는 선수는 로빈 판 페르시(아스널)입니다. 2011/1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8경기 30골로 득점왕에 올랐으며 PFA(잉글랜드 프로축구 선수협회)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아스널과의 계약 기간은 2013년 6월이지만 재계약이 지지부진하면서 다른 팀으로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맨시티와 유벤투스로부터 영입 관심을 받고 있으며, 특히 맨시티는 아스널 출신 선수 영입이 활발했습니다. 맨시티가 판 페르시를 영입할 경우 카를로스 테베스, 에딘 제코, 마리오 발로텔리 중에 한 명은 팀을 떠나야 합니다.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영입하면 공격진 포화가 불가피합니다. 또한 판 페르시는 아스널 시절과 달리 맨시티 공격수들과 .. 더보기
맨유 우승 실패, 스스로 자초한 결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전 선덜랜드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했지만 우승에 실패했습니다.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승점 89점 동률을 이루었으나 골득실에서 8골 밀리면서 2위에 만족했습니다. 선덜랜드전 종료 직전까지는 맨시티가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 2-2로 비기면서 맨유 우승이 유력한듯 싶었으나, 세르히오 아궤로 결승골에 의해 맨시티는 3-2로 이겼으며 우승컵을 획득했습니다. 반면 맨유는 올 시즌 무관에 그쳤습니다. [사진=선덜랜드전 1-0 승리를 발표한 맨유. 그러나... (C) 맨유 공식 홈페이지(manutd.com)] 맨유의 우승 실패는 스스로 자초한 결과입니다. 지난달 8일 퀸즈 파크 레인저스전까지는 2위 맨시티와의 승점 싸움에서 8점 .. 더보기
EPL 최종전, 관전 포인트 5가지는? 한국 시간으로 13일 저녁 11시에 펼쳐질 2011/1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 9개월 동안 숨가쁘게 달려왔던 프리미어리그 대장정이 마무리됩니다. 지금까지 우승팀,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팀, 울버햄턴-블랙번과 더불어 챔피언십리그로 강등될 또 다른 팀이 최종전에서 가려집니다.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패하면 적잖은 타격을 받을 것이 분명하며 승리시에는 목표 달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사진=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맨시티 (C) 맨시티 공식 홈페이지 메인(mcfc.co.uk)] 1. 맨시티vs맨유, EPL 우승팀은? 맨체스터 두 팀은 시즌 초반부터 지금까지 피말리는 1위 경쟁을 펼쳤습니다. 37라운드가 끝난 현재까지 승점 86점 동률을 이루었으며 맨시티가 골득실에서 맨유를 8골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