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피파랭킹 향한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A매치 한국 우루과이 맞대결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한국에게는 상당히 힘든 상대가 될 수 있다. 우루과이 피파랭킹 상당히 쎈데다 지금까지 한국과의 A매치 경기에서 단 한 번도 패한 전적이 없다. 한국 우루과이 역대전적 7전 1무 6패로서 한국의 열세가 두드러진다. 이번 두 팀의 통산 8번째 A매치에서는 경기 종료 이후 누가 웃을지 주목된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트위터에서는 한국 우루과이 경기가 펼쳐지는 10월 12일 저녁 기온이 약 10도 정도라며 관중들이 옷을 따뜻하게 착용할 것을 바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최근 날씨가 갑작스럽게 추워졌다. 벌써부터 롱패딩 시즌이 온게 아닌가 싶은 걱정을 하게 될 정도. 한국 우루과이 경기가 펼쳐질 서울 월드컵 경기장이 한강과 가깝다는 점에서 체감적인 추위는 꽤 추울 것이다. 어쨌거나 대한축구협회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관중들을 배려하는 트윗을 올린 것은 인상적이다. (C)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트위터]

 

 

한국 우루과이 A매치 축구 맞대결이 10월 12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우루과이는 세계적인 강팀이라 할 수 있다. 월드컵 통산 우승 2회(1930년, 1950년) 및 코파 아메리카 통산 우승 15회(최근 우승은 2011년)로서 남미의 손꼽히는 축구 강호라고 할 수 있다. 비록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같은 남미 축구의 양대산맥에 비해서 다소 경쟁력이 약한 인상을 주나 최근 3회 연속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루어내며 2010년대 이후 다시 성장하는 모습을 이루어냈다.

 

지난 여름에 개최된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서는 8강에 진출했다. A조 3전 전승 및 16강 포르투갈전 2-1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올랐던 것. 비록 8강에서 '우승 팀' 프랑스에 0-2로 패했으나 브라질(8강에서 벨기에에게 1-2로 패배)과 더불어 남미팀들 중에 이번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팀이라 할 수 있다. 오히려 최종 순위에서는 우루과이가 브라질을 앞선다. 우루과이가 5위, 브라질이 6위다. 우루과이의 실적이 좋은 편이다.

 

 

[사진 = 한국 우루과이 맞대결에서 주목할 선수 중에 하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센터백 디에고 고딘이다. 그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및 유럽 대항전에서 지능적인 수비력을 과시하며 세계 최정상급 센터백으로 우뚝섰다. 특히 올해는 우루과이의 러시아 월드컵 8강 진출까지 공헌하며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와 더불어 우루과이 선수로서 2018 발롱도르 후보에 올랐다. 비록 수비수 같은 후방을 지키는 포지션이 발롱도르 수상하는 것이 쉽지 않으나 후보에 오른 것 그 자체만으로 그의 수비 역량이 얼마나 뛰어난지 알 수 있다. (C)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atleticodemadrid.com)]

 

 

우루과이 피파랭킹 5위에 속한다. 남미팀 중에서는 브라질(3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으며 한국이 지난달에 평가전을 치렀던 칠레(12위)보다 더 높다. 피파랭킹만을 놓고 보면 한국은 칠레보다 더 수준 높은 상대와 A매치 평가전을 치르게 됐다. 한국은 지난 칠레전에서 0-0으로 비겼으나 칠레 선수들의 왕성한 활동량과 타이트한 압박이 거침없이 계속되는 모습은 상당히 열의가 높았다. 한국 우루과이 맞대결에서는 벤투호가 그때의 칠레보다 수준이 더 높은 상대와 맞붙게 됐다. 우루과이 피파랭킹 5위의 무게감을 봐도 상대 팀이 얼마나 잘하는지 알 수 있다. 반면 한국 피파랭킹 55위에 속하며 우루과이 피파랭킹 보다 50계단 낮다.

 

한국과 평가전 펼칠 우루과이 피파랭킹 러시아 월드컵 이후에 10위권 이내에 포함되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러시아 월드컵 펼쳐졌던 2018년 6월 랭킹은 14위였으며 그 이전으로 거슬러가면 지난 1~3월에 22위를 유지했다. 그러더니 러시아 월드컵 8강 진출하면서 2018년 8~9월 랭킹 5위로 올라섰다. 우루과이에게 러시아 월드컵 8강 진출은 의미있는 업적이라 할 수 있다.

 

 

[사진 = 우루과이 피파랭킹 5위(1,632 포인트)에 속했다. 4위 크로아티아(1,634 포인트)와 불과 2포인트 차이를 나타낼 정도로 향후 5위보다 더 높은 순위를 기록할 여지가 있다. 3위 브라질(1,663 포인트)과의 포인트 차이도 크지 않다. 31포인트 차이를 나타내고 있는 것.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2018년 10월 12일 한국 우루과이 A매치 축구 맞대결이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8년 10월 12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우루과이 축구 대표팀 명단(리그 별 분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 디에고 고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 크리스티안 스투아니(지로나) 막시 고메스(셀타 비고)
@잉글랜드(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 루카스 토레이라(아스널)
@독일 분데스리가 : 마르셀로 사라키(RB 라이프치히)
@이탈리아 세리에A : 마르틴 카세레스(라치오) 디에고 악살트(AC밀란) 마티아스 베시노(인터 밀란) 로드리고 벤탕쿠르(유벤투스)
@프랑스 리그1 :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 세바스티안 코아테스(스포리팅 리스본)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 가스톤 페레이로(PSV 에인트호번)
@터키 쉬페르리그 : 페르난도 무슬레라(갈라타사라이)
@미국 MLS : 니콜라스 로데이로(시애틀 사운더스)
@멕시코 리가MX : 호나탄 로드리게스(산토스 라구나)
@브라질 세리에A : 조르지안 데 아라스카에타(크루제이루) 마르틴 실바(바스쿠 다 가마)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 가스톤 실바, 마르틴 캄파냐(이상 인데펜디엔테) 나이탄 난데스(보카주니어스) 카밀로 마야다(리베르 플라테)

 

 

Posted by 나이스블루

한국 칠레 맞대결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됐다. 칠레 피파랭킹 한국보다 훨씬 높다는 점에서 만만치 않은 팀인 것은 분명하다. 비록 칠레가 지난 6월에 펼쳐졌던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으나 2015, 2016 코파 아메리카 우승팀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한국 칠레 알고보면 빅 매치라고 할 수 있다. 칠레 피파랭킹 남미에서 네 번째로 높다는 점에서 여전히 남미에서는 클래스가 높다고 봐야 할 것이다.(아르헨티나와 한 계단 차이!)

 

 

[사진 =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트위터에서는 한국 칠레 맞대결을 알리는 게시물을 올렸다. 이 경기는 벌써 매진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고양 종합 운동장에서 펼쳐졌던 A매치 코스타리카전이 매진 되면서 한국 국가 대표팀 경기가 5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면 한국 칠레 경기 또 다시 매진 됐다. 이는 한국 축구 대표팀 향한 여론의 시선이 상당히 긍정적임을 알 수 있다. 매우 좋은 일이다. (C)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트위터(kfa.or.kr)]

 

 

한국 칠레 축구 A매치 맞대결이 9월 11일 오후 8시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한국이 지난 7일 코스타리카전에서 이재성, 남태희 골에 의해 2-0 승리를 거두었다면 이번에는 칠레와 상대하게 됐다. 코스타리카보다 더 강한 상대와 겨루게 됐다. 비록 칠레의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이 좌절되었으나 절대로 만만하게 봐서는 안된다. 칠레가 2015년, 2016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했던 팀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흥미롭게도 칠레는 두 대회 모두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승부차기 끝에 이겼다.(2016년 대회는 리오넬 메시가 승부차기에서 실축했다.)

 

칠레하면 떠오르는 알렉시스 산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쉽게도 한국 칠레 맞대결에 출전하지 않는다. 산체스 한국 칠레 결장 이유 부상 회복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칠레는 유럽 무대에서 두각을 떨친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포진했다. 아르투로 비달(FC 바르셀로나) 게리 메델(베식타스) 마우리시오 이슬라(페네르바체) 차를레스 아랑기스(레버쿠젠) 이름이 눈에 띈다. 메델과 이슬라는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두각을 떨친 경험이 있다. 메델이 인터밀란에서 3년 활약했다면 이슬라는 우디네세 칼초, 유벤투스, 칼리아리 칼초에서 총 10년 활약했을 정도로 이탈리아 무대에서 잔뼈가 굵었다.

 

 

[사진 = 한국은 지난 7일 코스타리카전 2-0 승리를 거두었다. 한국의 새로운 사령탑 파울루 벤투 감독의 스타트가 그야말로 성공적이었다. 최상의 경기 내용에 결과까지 뒷받침했던 좋은 승부였다. 한국 축구의 2018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 2-0 승리 및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오름세 기세를 이어갈 수 있는 멋진 경기가 펼쳐졌다. (C)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트위터]

 

 

칠레 피파랭킹 12위이며 남미에서는 브라질(3위) 우루과이(5위) 아르헨티나(11위) 다음으로 높다. 비록 칠레가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음에도 피파랭킹 기준으로는 10위권을 추격하는 팀이라는 점에서 남미 강팀이라 할 수 있다. 더욱이 칠레 피파랭킹 12위는 공동 9위를 기록중인 스페인, 덴마크와의 포인트가 얼마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스페인과 덴마크가 1,580포인트 기록했다면 11위 아르헨티나는 1,574포인트, 12위 칠레는 1,570포인트 누적됐다.(반올림 포함) 칠레 피파랭킹 실질적으로는 10위 가까이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한국 칠레 피파랭킹 각각 57위와 12위라는 점에서 격차가 만만치 않은 것은 분명하다. 물론 한국이 지난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서 당시 피파랭킹 1위였던 독일을 2-0으로 이겼던 전례가 있으나 칠레는 그때의 독일과 다른 동기부여를 안고 있다. 칠레는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의 악몽을 이겨내고 싶어할 것이다. 대표팀 체질개선을 위해 나름대로 심혈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그런 점에서 한국 칠레 맞대결 상당히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칠레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 예선 6위를 기록하며 본선 탈락의 비운을 맞이했다. 8승 2무 8패(승점 26)로서 5위 페루(7승 5무 6패, 승점26)와 승점 동률을 나타냈으나 골득실에서 2골 밀려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반면 페루는 뉴질랜드와의 플레이오프 끝에 1~2차전 통합 스코어 2-0 우세를 거두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칠레로서는 페루와의 골득실에서 밀린 것이 불운으로 작용했다. 이제 칠레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목표로 하게 됐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2018년 9월 11일 한국 칠레 맞대결이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8년 9월 11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 명단 정리]

 

한국 칠레 맞대결은 벤투호에게 상당한 의미가 있다. 남미 강팀과 맞붙으며 전력을 가다듬을 기회를 맞이했기 때문이다. 최근 유럽 팀들이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를 치르면서 유럽 팀들만의 A매치 대항전을 치르게 됐다. 한국 같은 유럽에 속하지 않는 팀으로서는 수준 높은 팀들과 A매치에서 맞대결 펼칠 기회가 적어질 우려가 있다. 그런 점에서 칠레와 맞붙게 된 것은 어찌보면 다행이다. 수준 높은 팀과 맞붙게 되었으니 말이다.

 

한국은 지금까지 A매치 칠레전에서 유일하게 한 번 맞붙었다. 1월 30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졌던 칠레와의 평가전에서 0-1로 패했다. 10년 8개월이 지난 현재는 칠레와의 역대 두 번째 A매치가 펼쳐질 예정이다. 과연 벤투호가 2연승을 거둘지 과연 그 결과가 궁금하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베트남 피파랭킹 향한 국민적인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 베트남 축구 맞대결이 성사됐기 때문이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된 것. 베트남 피파랭킹 비록 한국에 비해 많이 약하면서 국제 경쟁력이 부족하나 이번 대회만을 놓고 보면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한국 베트남 경기는 김학범호 입장에서는 어려운 경기가 될지 모른다. 베트남 사령탑이 코치로서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공헌했던 한국 국적의 박항서 감독이다.

 

 

[사진 = 한국 베트남 맞대결이 펼쳐진다.(현지 시간 오후 4시, 한국 시간 오후 6시 킥오프) 선수층은 한국이 우세하다. 유럽 무대 및 월드컵을 경험했거나 일본 J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선수들이 포진했다. 반면 베트남의 박항서 감독이 한국 축구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는 것이 변수로 작용한다. 2002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활동했던 박항서 감독이 16년이 지난 현재 베트남 대표팀 감독으로서 한국 베트남 맞대결을 맞이하게 됐다. (C)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공식 홈페이지(en.asiangames2018.id)]

 

 

한국 베트남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강 경기가 한국 시간으로 8월 29일 수요일 오후 6시 인도네시아 치비농 파칸 사리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이 오는 9월 1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결승에서 일본 UAE(아랍에미리트) 맞대결 승자와 금메달을 다툰다. 반면 패하는 팀은 9월 1일 토요일 오후 5시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 UAE 맞대결 패자와 경기를 펼친다. 한국 입장에서 최고의 시나리오는 이번주 토요일 저녁에 김학범호가 금메달 획득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다.

 

그 이전에는 4강에서 베트남을 이겨야 한다. 불과 지난해까지의 관점에서 놓고 보면 베트남을 상대하는 것은 쉽게 느껴질지 모를 일이다. 베트남 피파랭킹 한국보다 많이 뒤쳐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국가 대표 및 U-23 대표팀 감독을 맡으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박항서 감독이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을 이끌었던 것. 베트남 축구가 AFC 주관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대회였다. 그 세대가 이번 아시안게임 최초로 4강에 진출하며 한국 베트남 맞대결이 성사됐다. 지금의 베트남이 쉬운 팀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사진 = 한국은 지난 8강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황의조 해트트릭과 황희찬 페널티킥 결승골에 의해 우즈베키스탄을 제압할 수 있었다. 한국과 맞붙는 베트남도 8강에서 시리아와 연장전까지 경기를 펼치며 극적으로 1-0 승리를 거두었다. 한국 베트남 8강 연장전 혈투를 펼친 뒤 이틀 만에 경기를 하는 공통점이 있다는 점에서 체력적으로 최상이 아니다. 한국으로서는 체력이 남아있는 선수들의 베트남전 맹활약이 필요하다. (C)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인스타그램]

 

 

베트남 피파랭킹 102위로서 한국의 57위에 비하면 많이 약하다. 아시아에서는 17번째로 높다. 아시안게임은 A매치가 아니기 때문에 피파랭킹과 아무 관련 없지만, 피파랭킹이 해당 대표팀의 국제 경쟁력을 알아보는 주요 통계가 된다. 피파랭킹은 지난 4년 동안의 A매치 실적을 합산해서 순위를 정하는 통계다. 아시아에서는 베트남 축구의 위상이 중위권이라고 봐도 될 듯하다.

 

하지만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만을 놓고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올해에만 두 번의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2018 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 및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 진출(현재 진행형) 말이다. 베트남 축구가 박항서 매직에 힘입어 이러한 오름세를 거둘 줄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한국 베트남 아시안게임 4강전은 박항서 감독이 한국 축구를 잘 알고 있다는 점에서, 김학범 감독의 K리그 사령탑 시절 전술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한국에게는 이번 베트남전이 쉽지 않을 것으로 짐작된다. 어쩌면 베트남보다 더 무서운 존재가 박항서 감독일지 모른다.

 

 

[사진 = 베트남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8강에서 시리아를 1-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베트남은 이번 대회 5경기에서 단 1골도 내주지 않는 철벽 수비를 과시했다. 4강에 오른 팀들 중에서 실점을 내준 적이 없는 유일한 팀이다. 그 정도로 베트남 수비가 상당히 안정됐다. 한국 베트남 맞대결에서는 황의조와 손흥민 같은 공격 옵션들이 베트남 수비 조직의 허를 찌르는 공격을 끊임없이 전개하며 골 기회를 노려야 한다. (C)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공식 홈페이지(en.asiangames2018.id)]

 

 

 

[사진 = 2018년 8월 29일 한국 베트남 맞대결이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8년 8월 29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한국 남자 축구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수 명단 정리]

 

베트남 피파랭킹 102위만을 놓고 보면 약체로 느껴지기 쉽다. 하지만 피파랭킹보다 더 주목해야 할 것은 베트남 축구의 거침없는 오름세다. 박항서 감독이 U-23 대표팀에서 성과를 내면서 베트남 축구의 국제 경쟁력이 예전보다 더 좋아졌다. 물론 U-23 대표팀 경기 성적이 피파랭킹에는 반영되지 않으나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국가 대표팀 감독을 겸임하고 있는 것이 심상치 않다. U-23 대표팀에서 이루어냈던 성과를 국가 대표팀에서 이어가려 할 것이다.

 

한국 베트남 아시안게임 맞대결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박항서 감독이다. 경기의 승패 여부를 떠나서 베트남 축구의 저력을 끌어 올린 것이 놀랍다. 베트남 국민들의 열렬한 인기를 얻는 박항서 감독의 오름세가 지속된다면 향후 한국 축구는 베트남과 쉽지 않은 승부를 펼칠지 모를 일이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키르기스스탄 피파랭킹 향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 키르기스스탄 맞대결이 김학범호의 조별리그 운명을 좌우할 경기이기 때문이다. 현실적으로 한국의 조 1위 진출은 사실상 물건너 갔다. 한국 키르기스스탄 맞대결은 김학범호가 16강 진출을 위해 어떻게든 이겨야만 하는 경기가 됐다. 키르기스스탄 피파랭킹 한국에 비해 많이 낮으나 지난 말레이시아전 1-2 패배의 교훈을 놓고 보면 절대로 방심해선 안된다.

 

 

[사진 = 한국 키르기스스탄 아시안게임 경기는 그야말로 데스매치다. 두 팀 모두 16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상대를 이겨야만 한다. 한국 키르기스스탄 각각 E조 2위(1승 1패, 승점 3) E조 3위(1무 1패, 승점1)를 기록중이다. 키르기스스탄의 경우 한국전 승리 시 바레인 말레이시아 맞대결 결과에 따라 조 2위 진입 여부를 기대할 수 있다. 한국 입장에서는 상대 팀이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온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쉽지 않은 경기를 펼치게 됐다. (C)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공식 홈페이지(en.asiangames2018.id)]

 

 

한국 키르기스스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E조 3차전이 한국 시간으로 8월 20일 월요일 오후 9시(현지 시간 오후 7시) 인도네시아 반둥에 있는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이미 말레이시아가 E조 1위(현재 2승, 승점6)를 사실상 확정지은 상황에서 한국 키르기스스탄이 2위 경쟁을 펼치게 됐다. 조 3위도 다른 조 결과에 따라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으나 되도록이면 조 2위로 진출해야 16강 진출을 보장 받는다.

 

무엇보다 한국은 키르기스스탄 상대로 승점 3점을 획득해야만 한다. 지난 말레이시아전에서 1-2 충격패를 당하면서 이변의 희생양이 됐기 때문에 또 다시 이변을 당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앞으로 남은 경기를 모두 이겨야 하는 마음으로 금메달을 따내며 아시아 축구의 강팀 체면을 지켜야 한다. 더욱이 한국은 지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종목의 디펜딩 챔피언이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영광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세워야 한다.

 

 

[사진 = 한국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E조 1차전에서 바레인을 6-0으로 이기며 기분 좋은 첫 승을 거두었다. 손흥민이 출전하지 않았음에도 완벽한 스타트를 끊었다. 하지만 2차전 말레이시아전에서 1-2로 패하는 이변을 당했다. 이래서 축구라는 종목이 알 수 없다.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한국이 당시 피파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독일을 2-0으로 제압했다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이 말레이시아에게 덜미를 잡혔다. 축구는 이변이 언제든지 벌어질 수 있는 스포츠다. (C)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공식 홈페이지(en.asiangames2018.id)]

 

 

키르기스스탄 피파랭킹 92위이며 한국 피파랭킹 57위에 비하면 다소 약하다. 하지만 키르기스스탄은 E조에서 한국 다음으로 피파랭킹이 가장 높다. 중앙아시아에 있는 키르기스스탄 피파랭킹 92위, 중동에 속한 바레인 피파랭킹 113위, 동남아시아로 분류되는 말레이시아 피파랭킹 171위다. 하지만 피파랭킹이 상대 팀보다 높다고 무조건 승리하는 것은 아니다. 한국이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을 2-0으로 이겼던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다만, 아시안게임 경기는 A매치가 아니라는 점에서 피파랭킹과는 무관하다. 피파랭킹은 지난 4년 동안의 A매치 실적을 토대로 순위를 정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아시안게임과는 아무 관련 없다. 그럼에도 키르기스스탄 피파랭킹 주목하게 되는 것은 그 나라의 대표팀이 어느 정도의 국제 경쟁력을 가졌는지 알 수 있는 일종의 참고사항으로 볼 수 있다. 한국 키르기스스탄 맞대결은 피파랭킹이나 그동안의 국제 무대 실적을 놓고 보면 한국의 우세에 무게감이 실리나 축구가 이변이 잦은 구기 종목이라는 점에서 어떤 일이 펼쳐질지 알 수 없다.

 

 

[사진 = 한국 키르기스스탄 피파랭킹 각각 57위와 92위로서 한국이 우세하다. 지금까지 한국 키르기스스탄 역대전적 국가 대표팀 기준으로는 존재하지 않는다. A매치를 비롯하여 U-23 대표팀에서 맞대결 펼친 경험이 없다. 다만, 청소년 대표팀에서는 지난 2006년 10월 31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청소년 선수권대회 본선에서 키르기스스탄 U-19 대표팀을 7-0으로 이긴 전적이 있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2018년 8월 20일 한국 키르기스스탄 맞대결이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8년 8월 20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한국 키르기스스탄 맞대결은 김학범호의 명예회복이 절실한 경기다. 반드시 이겨야 16강에 진출할 뿐만 아니라 향후 토너먼트를 치르는데 있어서 자신감을 회복하는 명분을 얻을 수 있다. 젊은 선수들이 많은 특성상 말레이시아전 패배에 따른 심리적인 충격이 컸을지 모를 일이다. 키르기스스탄전부터 다시 힘을 내면서 경기력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토너먼트 진출 시 한 번의 패배가 탈락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이제 선수들이 분발해야 할 때다.

 

만약 한국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에 실패하면 그야말로 타격이 크다. 선수들이 병역혜택을 받지 못하면서 유럽 진출에 제약을 받거나 또는 오랫동안 유럽에서 활동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을 겪을지 모른다. 한국 축구의 국제 경쟁력이 향상되려면 더 많은 유럽파가 필요하다. 유럽이 축구의 중심이기 때문이다. 선수들이 병역혜택을 얻으려면 반드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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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피파랭킹 향한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의 두 번째 상대가 바로 말레이시아다. 한국 말레이시아 맞대결 향한 김학범호 분위기는 좋은 편이다. 조별리그 E조 1차전이었던 바레인을 6-0으로 대파했다. 말레이시아 피파랭킹 살펴보면 한국 피파랭킹 및 바레인보다 낮다는 점에서 한국이 상대하기 수월할 것으로 보이나 방심은 금물이다. 바레인전처럼 전반전에 다득점하면서 후반전을 편하게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진 = 한국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E조 1차전 바레인전에서 6-0으로 승리했다. 황의조 해트트릭을 비롯하여 나상호, 황희찬, 김진야 골에 의해 6골을 퍼부었다. 김학범호가 아시안게임 첫 경기를 치르면서 최상의 출발을 했다. 이 경기를 통해 김학범 감독과 황의조를 둘러싼 여론의 인맥 축구 논란이 크게 수그러들었다. 김학범호를 향한 잡음을 황의조 해트트릭에 의해 잠재웠다는 점에서 반가운 일이다. (C)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트위터]

 

 

한국 말레이시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E조 2차전 맞대결이 국내 시간 기준으로 8월 17일 금요일 오후 9시 인도네시아 반둥에 있는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한국 말레이시아 맞대결은 김학범호에게 체력적으로 불리한 경기다. 15일 저녁에 바레인을 상대로 경기를 펼쳤기 때문이다. 실전 경기를 가진지 이틀 만에 다음 경기를 치르는 것은 상당히 빡빡할 수밖에 없다. E조 3차전 키르키즈스탄전을 비롯하여 토너먼트에서 최대 4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한국 말레이시아 경기는 로테이션 활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현실적으로 한국 말레이시아 맞대결에서 최정예 스쿼드를 활용하기에는 체력적인 리스크가 크다. 한국의 목표는 금메달 획득으로서 토너먼트 4경기를 모두 이길 수 있도록 체력을 비축해야 한다. 이미 조별리그 1차전에서 바레인을 꺾었던 만큼 2~3차전에서 불필요한 체력 낭비를 줄여야 한다. 한국 말레이시아 그리고 한국 키르키즈스탄 맞대결에서 전반전에 빨리 선제골을 넣으면서 경기를 리드하며 상대 팀의 기를 빼놓는 지혜가 필요할 때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E조 1차전 바레인전 6-0 승리를 알리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C)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인스타그램]

 

한국 말레이시아 역대전적 올림픽 대표팀(U-23과 비슷한 연령별 대표팀 포함) 기준으로는 9전 7승 1무 1패로 한국이 우세하다. 가장 최근이었던 지난 1월 20일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8강에서는 말레이시아를 2-1로 이긴 경험이 있다. 이전 대회였던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조별리그에서는 한국이 말레이시아를 3-0으로 꺾었다. 아시안게임만을 놓고 보면 한국 말레이시아 역대전적 5전 4승 1패로 한국이 우세하다. 아시안게임이 A매치로 분류되었던 시절에는 한국이 3전 2승 1패, A매치로 인정되지 않는 현재는 한국이 2전 2승으로 앞섰다.

 

 

말레이시아 피파랭킹 아시안게임 경기는 포함되지 않는다. 아시안게임이 A매치로 인정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아시안게임 축구 경기를 보면서 상대 팀의 전력을 파악할 때 피파랭킹을 참고할 때가 있다. 말레이시아 피파랭킹 171위로서 상당히 많이 낮은 편이다. 한국의 E조 상대 팀들 중에서는 가장 약하다. 한국 피파랭킹 57위, 말레이시아 피파랭킹 171위, 바레인 피파랭킹 113위, 키르키즈스탄 피파랭킹 92위에 속한다.

 

한국이 A매치 말레이시아전에서 마지막으로 패했던 때는 1985년이며 그때가 33년 전이다. 물론 아시안게임 경기는 A매치가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한국 말레이시아 맞대결은 김학범호 승리 가능성에 무게감이 실린다. 관건은 체력 소모를 얼마나 줄이느냐다. 한국 말레이시아 경기 이후에 치러야 할 경기가 최대 5경기다. 그중에 마지막 경기가 결승전이라면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한다. 말레이시아전 승리도 중요하나 체력 비축을 무시할 수 없다는 점에서 로테이션을 어떻게 활용할지 주목된다.

 

 

[사진 = 말레이시아 피파랭킹 171위이다. 아시아에서 말레이시아보다 피파랭킹이 낮은 대표팀은 총 10팀이다. 그 정도로 말레이시아 A팀의 국제 경쟁력이 다소 약한 편이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임하는 말레이시아 대표팀이 과연 이번 대회에서 어떤 성과를 나타낼지 주목된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2018년 8월 17일 한국 말레이시아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맞대결이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8년 8월 17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한국 말레이시아 맞대결의 또 다른 관건은 손흥민 출전 시간 여부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합류 시점이 늦은 손흥민이 만약 말레이시아전에 뛰게 된다면 몇 분이나 출전하며 실전 감각을 익힐지 주목된다. 현실적으로 90분 풀타임 출전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말레이시아전보다 더 중요한 경기들이 기다려오고 있다.

 

김학범 감독이 인맥축구 논란을 무릅쓰고 황의조를 와일드카드로 발탁한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손흥민-황희찬-이승우 같은 유럽파 공격수들의 실전 감각이 한창 시즌을 치르는 K리그-J리그 선수들에 비해 아직 정상적으로 올라오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다. 16강 토너먼트부터는 손흥민-황희찬-이승우가 본색을 드러내야 할 때다.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