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즈벡 U-23 축구 대표팀 맞대결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대회 결승 진출이 걸려있는 중요한 경기이기 때문이다. 한국 우즈벡 맞대결에서 승리하는 팀이 결승에 진출하기 때문에 양팀 모두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은 그동안의 경기력이 축구팬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점에서 한국 우즈베키스탄 맞대결을 통해 반전의 계기를 삼을 필요가 있다. 과연 이번 경기를 통해 김봉길호가 순항할 명분을 얻을지 주목된다.

 

 

[사진 = 한국 우즈벡 4강 맞대결이 1월 23일 오후 8시 30분에 펼쳐진다. (C) 아시아축구연맹(AFC) 공식 홈페이지(the-afc.com)]

 

김봉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U-23 대표팀이 23일 오후 8시 30분 중국 장쑤성 쿤산 스포츠 센터에서 펼쳐지는 2018 AFC U-23 챔피언십 4강 우즈베키스탄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이 오는 27일 오후 5시 결승전을 치르며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 우즈벡 모두 해당 대회 우승 경험이 없다. U-23 세대의 아시아 최강이 되기 위해 4강에서 혼신의 힘을 다하며 경기에 임할 것이다. 한국 선수들도 최선을 다하겠으나 우즈벡의 저력 또한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 우즈벡 역대전적 올림픽 대표팀 기준으로 8전 7승 1무로서 한국의 우세가 돋보인다. 지금까지 우즈벡을 상대로 패한 전적이 전혀 없었다. 2010년대 이후에는 4경기 모두 4승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이었던 2016년 1월 13일 AFC U-23 챔피언십 C조 본선 1차전에서는 한국이 문창진 2골에 의해 2-1로 승리했다. 더욱이 한국 우즈베키스탄 역대전적 A매치 기준으로는 15전 10승 4무 1패로서 한국이 일방적으로 우세하다.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에 유독 강한 면모가 있음을 알 수 있다.(다만, U-23 대표팀 경기는 A매치에 포함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과연 한국이 우즈벡을 넘어 결승에 진출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는 한국이 이번 대회 조별본선 및 8강에 이르기까지 4경기 동안 3승 1무를 기록했음에도 경기력이 전반적으로 매끄럽지 못했다. 둘째는 우즈벡이 8강에서 일본을 4-0으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는 점이다. 이번 대회에서 우즈벡이 복병으로 떠올랐다.

 

 

[사진 = 우즈베키스탄 U-23 대표팀은 2018 AFC U-23 챔피언십 8강에서 일본을 4-0으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 (C) 아시아축구연맹(AFC) 공식 홈페이지(the-afc.com)]

 

우즈벡의 일본전 4-0 대승은 상당히 예상치 못한 일이다. 아무리 일본 대표팀이 2020 도쿄 올림픽을 겨냥하여 21세 이하 선수들 위주로 팀을 구성했다고 할지라도 AFC 주관 대회에서 우즈벡에게 4골 차 패배를 당한 것은 다소 믿기기 힘들다. 일본이 디펜딩 챔피언이자 A팀이 아시아 최정상급 전력을 구축한 것을 떠올리면 우즈벡전 대패는 뜻밖이다. 한편으로는 우즈벡이 일본전에서 상당한 활약을 펼쳤기에 4-0 대승이 나올 수 있었다. 지금의 우즈벡 페이스가 상당히 좋기 때문에, 한국 우즈벡 맞대결은 과연 어느 팀의 승리로 끝날지 예측불허가 되었다.

 

 

한국 우즈벡 맞대결의 관건은 측면이다. 한국의 측면 수비가 불안한 것과 반대로 우즈벡은 측면 공격이 강점으로 꼽힌다. 만약 한국이 이전 경기들처럼 측면에서 크로스를 허용하거나 상대 선수에게 돌파를 내주는 일이 잦으면 한국 우즈베키스탄 맞대결 마저 힘든 경기가 펼쳐질지 모를 불안 요소가 있다. 더욱이 우즈벡은 선 수비 후 역습에 능한 팀이다. 측면에서 날카로운 역습을 노릴 가능성이 있다. 만약 우즈벡이 한국의 측면 수비 약점을 물고 늘어지면 한국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지 모를 일이다. 한국에게는 이러한 상황이 절대로 있어서는 안된다.

 

한국의 매끄럽지 못한 공격 전개가 과연 얼마나 개선되었는지 여부 또한 중요하다. 지난 8강 말레이시아전에서 나타난 한국의 공격 패턴은 상대 팀에 충분히 읽힐 정도로 단조로운 인상을 심어줬다. 2-1로 이겼음에도 전반 초반의 기습적인 선제골이 없었다면 경기 결과가 어떻게 흘렀을지 장담할 수 없는 아쉬운 경기 내용을 보여줬다. 만약 한국의 공격 전개가 물 흐르듯 시원스러운 모습이 경기 내내 되풀이 되었다면 경기 스코어가 더 벌어졌을지 모를 일이었다.

 

 

[사진 = 한국 우즈벡 맞대결은 23일 오후 8시 30분에서 펼쳐진다. 한국 우즈벡 중계 국내에서도 볼 수 있다. JTBC3 FOX sports, NAVER에서 말이다. 국내 시간 기준으로 평일 저녁에 진행되는 경기라는 점에서 많은 축구팬들이 시청할 것으로 보인다. (C)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트위터(twitter.com/theKFA)]

 

[사진 = 2018년 1월 23일 한국 우즈벡 U-23 축구 대표팀 맞대결이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8년 1월 23일을 가리킨다. 단판 경기이기 때문에 만약 후반 종료 스코어가 동점일 경우 연장전 및 승부차기가 적용된다. (C) 나이스블루]

 

[한국 U-23 축구 대표팀 명단]

 

한국이 2018 AFC U-23 챔피언십 4강에 진출했음에도 지난 4경기에서 시원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축구팬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이는 아시아 4강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축구팬들의 심리를 읽을 수 있다. 한국은 우승을 목표로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 축구팬들의 생각일 것이다. 그런 점에서 한국 우즈베키스탄 맞대결은 우리 대표팀이 경기력 논란을 만회하며 화끈한 승리를 거둘지 기대된다.

 

만약 이 경기에서 패하면 오는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에서 펼쳐지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대한 위기감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 선수들의 병역혜택(어쩌면 손흥민까지?)이 걸려있기 때문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반드시 금메달을 따내야 한다. 지금의 U-23 대표팀 세대 중 아시안게임에 차출될 인원이 꽤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2018 AFC U-23 챔피언십은 반드시 우승을 달성해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향한 자신감을 키우게 될 것이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한국 우즈벡 A매치 축구 경기가 매우 중요하게 됐다. 이 경기의 결과에 따라 한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마지막 경기까지 월드컵 경우의 수 따져야 하는 현실이 답답하게 느껴지는 것은 분명하지만, 한국 우즈벡 맞대결은 아시아 최종예선의 마지막 경기라는 점에서 반드시 국민들에게 기분 좋은 승전보를 전해야 할 것이다. 비록 지난달 31일 이란전에서는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나타냈으나 우즈벡전에서는 반전의 경기력을 과시하며 완벽한 승리를 거둘지 기대된다.

 

 

[사진 = 한국 우즈벡 축구 맞대결이 펼쳐진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10차전 우즈벡 원정을 치른다. 국내 시간 기준으로 9월 6일 오전 0시 우즈벡 타슈켄트에 있는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한국 우즈벡 진검승부가 펼쳐지는 것. 지난해 11월 15일 우즈벡과의 홈 경기에서는 한국이 남태희와 구자철 골에 의해 2-1로 이겼다. 10개월 만에 펼쳐지는 한국 우즈벡 경기에서 가장 달라진점은 한국의 사령탑이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에서 신태용 감독으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사령탑 교체의 변화가 한국 우즈벡 맞대결에서 긍정적으로 나타날지 주목된다.

 

 

한국 우즈벡 A조에서 각각 2위(4승 2무 3패, 승점 14) 4위(4승 5패, 승점 12)를 기록중이다. 9차전 이전까지 우즈벡이 A조 3위를 유지했으나 지난달 31일 중국 원정에서 0-1로 패하면서 4위로 내려갔다. 그 사이에 시리아가 A조 3위(3승 3무 3패, 승점 12)로 치고 올라오면서 한국 드컵 경우의 수 더욱 복잡하게 됐다. 한국 우즈벡 시리아 A조 2위를 다투는 상황이 된 것. 월드컵 본선 진출은 A조 1~2위에게 기회가 주어지며, A조 3위는 B조 3위와 플레이오프를 펼친 뒤 북중미 4위팀과의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월드컵 본선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만약 한국이 우즈벡을 이기면 월드컵 경우의 수 따질 필요 없이 A조 2위를 확정지으면서 내년 6월 러시아에서 월드컵 본선을 임하게 된다. 이번 우즈벡전에서 기대하게 되는 최상의 시나리오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한국 우즈벡 경기에서 무승부 혹은 패배 시 월드컵 경우의 수 따질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최종예선 1차전부터 9차전까지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했던 경기가 없었던 한국의 현실을 놓고 보면 과연 우즈벡 원정에서 승리할지 장담할 수 없다.

 

 

[사진 =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순위. 한국 우즈벡 순위는 각각 2위와 4위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한국 우즈벡 역대전적 14전 10승 3무 1패로 한국의 절대적인 우세다. 한국이 우즈벡에게 마지막으로 패했던 때는 1994년 10월 13일 일본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준결승(0-1 패)이었다. 그 이후 13경기에서 한국은 우즈벡에게 패하지 않았다. 다만, 한국은 역대 우즈벡 원정 3경기에서 1승 2무를 기록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우즈벡전을 반드시 이긴다는 보장은 없다. 더욱이 한국은 지난 6월 카타르 원정에서 2-3으로 패하면서 1984년 이후 33년 만에 카타르에게 패했던 팀이다. 여기에 얼마 전 이란전 0-0 무승부 및 공수 양면에서의 답답한 모습을 놓고 보면 이번 우즈벡 원정을 이길지 참으로 알 수 없다.

 

 

한국 우즈벡 월드컵 경우의 수 살펴보면 이렇다. 만약 한국이 승리하면 월드컵 본선 진출은 확정된다. 그런데 한국 우즈벡 경기에서 무승부가 나오면 양팀의 승점은 15점과 13점이 된다. 그런데 시리아가 이란 원정에서 승리하면 한국 시리아 승점이 15점 동률이 된다. 현재 골득실도 +1 동률이다. 그런데 시리아가 이란을 이길 경우 한국보다 골득실이 앞서게 된다. 그럴 경우 한국은 A조 3위로 밀리면서 본선 진출이 아닌 B조 3위와의 플레이오프 및 북중미 4위와의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치르면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험난한 상황에 놓인다.

 

결국 한국으로서는 시리아가 이란 원정에서 비기거나 패하기를 바랄 수밖에 없다. 이란이 아자디 스타디움에 강한 면모를 놓고 보면 시리아가 이란에게 밀리는 것이 분명하다. 시리아가 이란을 유일하게 이겼던 A매치는 1973년 5월 13일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던 1-0 승리였다.(참고로 이란 시리아 역대전적 25전 14승 10무 1패로 이란 우세다.) 그렇기 때문에 시리아가 이란을 이길 가능성은 크지 않다. 다만, 이란이 아시아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얼마나 최선을 다할지 알 수 없는 불안 요소가 있다.

 

 

[사진 = 한국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최근 5경기에서 2승 1무 2패를 기록했으며 우즈벡 원정을 앞두게 됐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한국 우즈벡 맞대결이 국내 시간 기준으로 2017년 9월 6일 오전 0시에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7년 9월 6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한국 국가대표팀 선수 명단]

 

이러한 상황이 벌어져서는 안되지만, 만약 한국이 우즈벡 원정에서 패할 때의 월드컵 경우의 수 따져보면 이렇다. 한국 우즈벡 승점이 각각 14점과 15점으로서 우즈벡이 A조 2~3위로 오르게 된다. 만약 시리아가 이란에게 패하거나 비기면 우즈벡이 A조 2위가 되면서 월드컵 본선 진출이 확정되며 한국은 A조 3위가 된다. 반면 한국이 우즈벡에게 패하고 시리아가 이란을 제압할 경우 한국은 A조 4위가 되면서 월드컵 본선 진출의 꿈이 무너진다.

 

월드컵 경우의 수 살펴보면 한국은 반드시 우즈벡을 이겨야 한다. 이번 경기를 통해 아시아 최종예선을 넘어 내년 6월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과시하며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성취해야 한다. 한국 축구에게 있어서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는 커다란 재앙이나 다름없다. 한국이 우즈벡 원정에서 승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중국 우즈베키스탄 A매치 맞대결이 한국 축구팬들에게 상당한 관심을 끌것임에 틀림 없다. 중국 우즈벡 축구 경기가 한국 이란의 경기와 동일한 시간에 펼쳐지기 때문이다. 특히 우즈벡 한국 함께 월드컵 본선 진출을 다투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로서는 중국 우즈베키스탄 경기를 바라보는 시선이 민감할 수밖에 없다. 만약 한국이 이란에 패하고 우즈베키스탄이 중국 상대로 승리하면 A조 2위가 한국에서 우즈베키스탄으로 뒤바뀌게 된다. 이러한 상황이 벌어져서는 안된다.

 

 

[사진 = 중국 우즈베키스탄 축구 맞대결이 펼쳐진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중국 우즈벡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9차전이 한국 시간으로 8월 31일 오후 9시 중국 우한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중국 우즈베키스탄 각각 A조 6위와 3위에 속했으며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입장이다. 우즈베키스탄의 경우 중국 원정에서 승점 3점을 따내야 한국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설 명분을 얻을 수 있다면(BUT 한국이 이란에 승리하면 A조 2위는 한국이 유지한다.) 중국은 우즈베키스탄을 꺾을 경우 최하위 탈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우선, 우즈벡 한국 A조 2위 경쟁이 치열하다. 한국이 A조에서 4승 1무 3패(승점 13)로 2위를 기록중이라면 우즈벡은 4승 4패(승점 12)로 3위에 머무르는 중이다. 월드컵 본선 진출이 A조 2위까지 해당되기 때문에 한국 우즈벡 경쟁이 그야말로 살얼음판이다. 현재까지는 한국이 우즈벡보다 2위 경쟁에서 앞서있다.

 

문제는 한국의 남은 일정이 상당히 험난하다는 점이다. 8월 31일 홈에서 이란과 맞대결을 펼친 뒤에는 9월 6일 우즈벡 원정을 치른다. 한국은 최근 이란과 4번의 A매치에서 모두 0-1로 패하며 이란에 약한 징크스를 나타냈다면 남은 우즈벡전은 원정이라는 점이 걸림돌이다. 지난 1년 동안 A매치 경기력 저하에 시달렸던 한국이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을 경질했던 배경에는 앞으로 남은 이란전과 우즈벡전에 올인하겠다는 의지가 뚜렷하다.

 

 

[사진 = 우즈베키스탄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최근 4경기 결과 및 앞으로 남은 2경기 일정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하지만 한국의 8월 31일 이란전 승리 전망은 여전히 밝지 않다. 신태용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으나 황희찬, 기성용, 손흥민 부상 여파를 안고 경기에 임하기 때문에 과연 이란의 밀집 수비를 극복할지 불투명하다. 어쩌면 이란에게 비기거나 패하는 시나리오를 생각해봐야 할지 모를 일이다. 그런 점에서 중국 우즈베키스탄 A매치 맞대결이 신경쓰일 수밖에 없다. 그 경기의 결과에 따라 한국의 A조 2위 사수 여부가 가려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중국 우즈베키스탄 축구 경기는 원정팀 우즈베키스탄 입장에서 골에 집착할 것이 분명하다. 상대 팀 보다 더 많은 골을 넣어야 승점 3점 획득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만약 우즈베키스탄이 중국을 꺾고 한국이 이란에게 비기거나 패하면 A조 2위가 우즈벡으로 뒤바뀌게 된다. 우즈벡이 승점 15점이 된다면 한국은 이란전 무승부 시 14점, 이란전 패배 시 13점이 된다. 그런 점에서 우즈벡이 중국에 이기는 일은 없어야 한다. 즉, 중국이 우즈벡을 제압해야 한국에게 유리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만약 우즈벡이 중국에 패하면 한국은 이란전 승패와 관계없이 A조 2위를 유지하게 된다. 가장 최상의 시나리오는 중국이 우즈벡을, 한국이 이란을 꺾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다. 그럴 경우 한국 우즈벡 승점이 각각 16점과 12점으로서 한국의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이 확정된다. 다만, 한국이 이란전을 이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중국이 우즈벡을 잡는 행운이 필요해 보인다.

 

 

[사진 = 중국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최근 4경기 결과 및 앞으로 남은 2경기 일정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우즈베키스탄은 지난해 10월 11일 중국과의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에는 중국에서 리턴매치가 펼쳐진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중국 우즈베키스탄 맞대결이 2017년 8월 31일 오후 9시에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7년 8월 31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중국 우즈베키스탄 역대전적 11전 6승 1무 4패로 우즈베키스탄이 더 우세하다. 하지만 최근 5경기에서는 2승 1무 2패로서 중국 우즈벡 서로 백중세였다. 중국에서 펼쳐진 중국 우즈베키스탄 맞대결 전적에서는 3전 2승 1패로 중국이 우세하다.(2007년 마카오에서 펼쳐진 A매치 제외 시 전적) 중국 입장에서는 이번 우즈벡전이 승리를 노리는데 있어서 해볼만한 경기라고 할 수 있다.

 

관건은 중국이 우즈벡전에서 얼마나 의욕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느냐다. 현실적으로 중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 전망은 매우 어렵다. 하지만 월드컵 본선 진출 남은 2경기 모두 패하거나 혹은 1경기라도 승리하지 못하면 마르첼로 리피 감독이 앞으로도 지휘봉을 잡을지 장담할 수 없다. 최근 중국축구협회가 중국 일각에서 제기된 리피 감독의 경질설을 부정했으나 감독 교체가 잦은 중국 축구의 특성상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다. 리피 감독 입장에서는 우즈벡전 승리가 필요하다. 중국이 우즈벡을 꺾어야 한국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다만, 한국이 그 기회를 제대로 살릴지 장담할 수 없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한국 우즈벡 축구 경기에서 이정협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그의 존재감 그 자체만으로 이번 경기의 결과를 좌우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정협 얼마나 출전 시간을 확보할지 알 수 없으나 만약 선발로 뛰게 된다면 한국 우즈벡 경기에서 그의 활약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슈틸리케호에 발탁된 한국 공격수 중에서 울리 슈틸리케 감독과 가장 궁합이 맞는 공격수라는 점에서 이정협 한국 우즈벡 경기의 활약상이 중요하다.

 

 

[사진 = 이정협 (C) 대한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kfa.or.kr)]

 

한국 우즈벡 맞대결은 11월 15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5차전 경기로서 한국의 홈에서 진행된다. 한국 우즈벡 전적 13전 9승 3무 1패로서 한국이 우세하나 A조 현재 순위는 우즈벡 2위(3승 1패, 승점 9) 한국 3위(2승 1무 1패, 승점 7)를 기록했다. 한국이 홈에서 우즈벡을 제압하면 조 2위에 진입하며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은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조 2위까지 가능하며 조 3위는 B조 3위와 맞대결 펼친 뒤 이긴 팀이 북중미 4위 팀과 월드컵 본선 진출을 다투게 된다.

 

 

무엇보다 한국 대표팀의 최근 행보가 좋지 않다. 지금까지 월드컵 최종예선 4경기에서 2승 1무 1패로 조 3위에 머물렀다. 4경기 중에서 이란 원정 패배는 한국이 아자디 스타디움에 고질적으로 약한 징크스가 있다는 점에서 어쩔 수 없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한국의 진짜 문제는 2승 1무 1패보다 더 실망스러운 경기력에 있다. 아무리 4경기 중에 2승을 챙겼으나 그 2경기 조차 매끄럽지 못한 수비력으로 2실점을 허용했다. 그것도 한국의 홈에서 말이다. 특히 이란 원정에서의 실망스러운 경기력은 일부 여론에서 슈틸리케 감독 경질을 주장하는 빌미로 이어졌다.

 

만약 한국 우즈벡 축구 맞대결에서 슈틸리케호가 승점 3점을 얻지 못하면 커다란 위기에 빠지게 된다. 이대로는 월드컵 본선 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된다. 어쩌면 슈틸리케 감독의 거취가 위험하다. 이렇다 보니 슈틸리케 감독은 한국 우즈벡 명단 구성하면서 과거에 한국 대표팀 주전으로 활동했던 이정협, 윤석영, 박주호를 발탁했다. 윤석영과 박주호는 팀의 약점인 왼쪽 풀백 불안을 해결하기 위한 목적이라면 이정협 발탁은 공격 옵션 증가라고 봐야 한다.

 

 

[사진 = 이정협 (C) 울산현대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uhfc.tv)]

 

사실, 이정협 대표팀 발탁은 뜬금없다. 2016시즌 K리그 클래식 30경기에서 4골에 그쳤던 그가 대표팀에 발탁된 것은 의외다. 슈틸리케 감독이 그동안 소속팀에서 꾸준히 맹활약 펼쳤던 선수들을 대표팀에 차출시켰던 것을 미루어보면 이정협 발탁은 예상 밖의 일이다. 그가 한동안 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했던 것도 소속팀 울산에서의 부진이 컸다. 그런데 한국 우즈벡 경기를 포함한 11월 A매치 2경기 명단은 달랐다. 슈틸리케 감독은 한국 대표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이정협을 대표팀에 불러들였다.

 

 

지난 11일 한국 캐나다 A매치 평가전에서는 이정협이 1골을 넣으며 한국의 2-0 승리에 힘을 실어줬다. 이정협은 캐나다전을 통해 자신이 슈틸리케호에서 경쟁력이 강한 공격수임을 입증했다. 비록 울산에서는 부진했으나 한국 대표팀에서는 전혀 다른 인물이 됐다. 다른 누구보다도 슈틸리케 감독의 전술 스타일에 최적화된 인물이 자신임을 입증시켰다. 최전방에서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2선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으려는 이정협의 전술적인 성향이 슈틸리케 감독 전술과 궁합이 잘 맞았던 것이다.

 

만약 이정협이 한국 우즈벡 경기에 선발 출전하면 팀의 승리를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올 시즌 소속팀에서 침체에 빠졌음에도 슈틸리케 감독에게 기회를 얻었다는 점에서 반드시 그것을 한국 우즈벡 맞대결 맹활약으로 되갚을 필요가 있다. 그래야 한국 대표팀에서 지속적으로 발탁될 수 있는 명분을 얻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한국이 우즈벡을 꺾으면 조 2위에 오른다. 이정협의 대표팀 위상이 커질 수 있다.

 

 

[사진 = 이정협 (C) 프로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kleague.com)]

 

 

[사진 = 한국 우즈벡 경기가 펼쳐질 서울 월드컵 경기장 모습 (C) 나이스블루]

 

 

[사진 = 한국 우즈벡 축구 경기는 11월 15일에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11월 15일을 가리킨다.]

 

[한국 대표팀 선수 명단]

 

한국 우즈벡 경기에서 주목해야 할 또 다른 인물은 손흥민이다. 그는 지난 1월 22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 우즈벡전에서 2골 넣으며 한국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그때의 활약상을 떠올리면 이번 한국 우즈벡 경기에서 골을 터뜨릴 것으로 기대되는 인물임에 틀림없다. 비록 지난 10월 한국 대표팀 소집 이후의 경기력이 저하된 아쉬움을 남겼으나 최근 소속팀 토트넘에서는 경기력이 점차 회복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1일 캐나다전에 결장했던 그의 컨디션이 좋을 것으로 보이며 한국 우즈벡 맞대결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과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손흥민과 함께 한국의 좌우 측면 공격을 담당했던 이청용의 우즈벡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최근 발등 부상을 입으며 우즈벡전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지 의문이다. 만약 이청용 선발 출전이 불투명하면 이재성이 그 공백을 메울 것으로 보인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구자철과 김보경의 선발 출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슈틸리케 감독이 한국의 우즈벡전 승리를 이끌며 한국 대표팀 사령탑을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한국 우즈벡 경기에서 지는 팀은 아시안컵 탈락한다. 이제부터는 조별본선이 아닌 토너먼트다. 무조건 상대 팀을 이겨야 한다. 그런데 우즈벡 피파랭킹 71위인 것이 심상치 않게 느껴진다. 한국 69위와 별 차이가 없다. 한국 우즈벡 순위 차이는 불과 두 계단에 불과하나 우리나라에게 약했던 우즈벡 피파랭킹 71위는 알고보면 의외의 기록이다. 아시아에서 피파랭킹이 4번째로 높다. 그보다는 한국 69위가 아쉽게 느껴진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국내 시간으로 22일 오후 4시 30분 호주 멜버른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2015 아시안컵 8강 우즈벡전 치른다. 한국 우즈벡 각각 A조 1위와 B조 2위 자격으로 토너먼트에 진출했으며 2011년 아시안컵 3위 결정전에서는 한국이 우즈벡을 3-2로 이긴 경험이 있다.(우즈베키스탄은 글의 편의상 우즈벡으로 표기)

 

 

[사진 = 한국 우즈벡 피파랭킹은 각각 69위와 71위다. 아시아에서 각각 3번째, 4번째로 높다. 아시아 1위는 이란이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한국 우즈벡 경기는 2015 아시안컵 8강 첫 번째 매치업으로서 이기는 팀은 토너먼트 일정을 치르는데 있어서 체력적으로 유리하다. 8강 일정을 살펴보면 22일과 23일에 진행된다. 22일에는 오후 4시 30분, 7시 30분 경기가 있는데 한국 우즈벡 매치업이 4시 30분에 편성됐다. 이기는 팀은 26일 오후 6시에 4강을 치르는데 27일에는 또 다른 4강전이 있다. 이러한 토너먼트 일정을 살펴보면 한국 우즈벡 중에서 이기는 팀이 다른 팀들에 비해 체력 소모를 줄일 수 있는 일정운이 작용한다. 이청용과 구자철이 부상으로 중도 하차했던 한국에게 우즈벡전은 아시안컵 우승을 위한 기회가 될 수 있다.

 

8강 상대 팀 우즈벡은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쉽게 느껴진다. 한국 우즈벡 역대 전적 살펴보면 11전 8승 2무 1패로 우리나라가 압도적인 우세를 자랑한다. 그것도 1997년부터 최근까지 10경기 연속 무패(8승 2무)를 이어갔다. 가장 최근이었던 2013년 6월 11일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경기에서는 상대 팀 자책골에 의해 1-0으로 이겼다. 하지만 우즈벡 피파랭킹 살펴보면 한국과 비슷하다.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우즈벡 보다 축구 실력은 좋았는데 피파랭킹 관리는 허술했다.

 

 

2015년 1월 기준으로 우즈벡 피파랭킹 점수는 464.34점이다. 한국의 487.02점에 비하면 22.68점 부족하다. 순위에서 두 계단 차이가 있을 뿐이다. 그런데 지난 4년 동안 누적된 피파랭킹 점수를 살펴보면 한국이 우즈벡에게 밀렸던 때가 있다. 피파랭킹 상에서는 2014년 점수에서 한국이 113.22점, 우즈벡 135.65점으로 표기됐다. 우즈벡이 2014년 점수에서 한국에 22.43점 앞섰다. 그 외 2015년, 2013년, 2012년 점수는 우리나라가 우세하나 한국 우즈벡 점수 차이가 크다고 볼 수는 없다.

 

피파랭킹에 합산된 2014년 점수는 사실상 2013년 A매치 점수라고 보는 것이 맞다. 피파랭킹 상에서는 2015년-2014년-2013년-2012년으로 분류되었으나 아직 2015년이 시작된지 20일 밖에 되지 않았다. 2014년 대부분의 A매치는 피파랭킹에서 2015년 점수에 포함되었으며, 2014년 점수가 바로 2013년 A매치 대부분의 전적이다.

 

 

[사진=우즈베키스탄은 아시안컵에서 사우디 아라비아를 3-1로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그들은 아시안컵 B조에서 2승 1패 기록했다. (C) 아시안컵 공식 홈페이지 메인(afcasiancup.com)]

 

 

[사진=이근호는 2008년 10월 우즈베키스탄전에서 2골 넣었다. 그 경기에서 1골 터뜨렸던 기성용과 더불어 현재 한국 대표팀 선수 중에서 우즈베키스탄전 A매치 골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다. 구자철은 2011년 우즈베키탄전에서 골을 넣었으나 대표팀에서는 최근 부상으로 하차했다. (C) 국제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fifa.com)]

 

[사진=우즈베키스탄 선수 중에서는 성남FC 소속의 세르베르 제파로프가 눈에 띈다. (C) 아시안컵 공식 홈페이지(afcasiancup.com)]

 

우즈벡 피파랭킹 중에서 2013년 전적을 유심히 살펴보면 팀의 오름세가 그 시기에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우즈벡 2013년 A매치 전적은 11전 6승 3무 2패였다. 그중에 10월 15일 베트남전(3-1) 11월 15일 베트남전(3-0) 11월 19일 홍콩전(2-0)을 모두 이기면서 3연승 달성한 것이 피파랭킹 관리에 도움이 된 것으로 추측된다. 2012년 전적 13전 4승 3무 6패에 비하면 패했던 경기가 6패에서 2패로 줄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2013년은 2012년에 비해 두 경기를 덜 했으나 패배 횟수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은 의미가 있다. 반면 한국의 2013년 A매치 전적은 15전 5승 4무 6패로서 승리 보다 패배 횟수가 더 많다. 이래서 우즈벡 피파랭킹 2014년 점수가 한국을 앞섰다. 반면 우즈벡의 2014년 A매치 전적은 13전 6승 4무 3패였으며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 참가하지 못했다. 현재는 한국 우즈벡 순위가 비슷하며 아시안컵 결과에 따라서 2015년 2월 피파랭킹이 어떻게 달라질지 주목된다.

 

우즈벡 축구를 무시할 수는 없다. 비록 한국과의 최근 A매치 10경기 연속 무승에 그쳤으나 아시아에서 4번째로 피파랭킹이 높다. 한국이 우즈벡전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하면 오히려 덜미를 잡힐 가능성이 결코 없는 것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우즈벡 대표팀이 한국 늪축구 걸려든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번 아시안컵에서 오만, 쿠웨이트, 호주가 한국 늪축구 희생양 되었다면 우즈벡 어떨지 벌써부터 경기를 보고 싶다.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