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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맨유, 웨스트햄전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웨스트햄전 승리를 통해 '슬로우 스타터' 극복에 나섭니다. 지난 23일 풀럼 원정에서 2-2로 비긴데다 디펜딩 챔피언 첼시가 시즌 2경기 연속 6골 넣었다는 점에서 웨스트햄전 분발이 필요합니다. 맨유는 29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릴 2010/1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웨스트햄전을 치릅니다. 최근 12번의 홈 경기 중에 11번을 이겼고 경기 당 3.25골을 넣는 폭발적인 화력을 과시했던 맨유에게 있어 웨스트햄전은 대량 득점 승리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웨스트햄과의 최근 5경기를 모두 이겼던 만큼, 약팀을 상대로 방심하지 않으면 무난한 승리가 예상됩니다. 우선, 맨유의 상대인 웨스트햄은 올 시즌 불안.. 더보기
박주영 첼시 이적, 아직 실패하지 않았다 '박 선생' 박주영(25, AS 모나코)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 첼시 이적설로 주목을 끌었지만 당분간 모나코에 잔류할 전망입니다. 첼시 측이 국내 언론을 통해 "박주영 이적은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히면서, 잉글랜드 일간지 이 지난 25일 제기했던 "첼시는 박주영 영입을 48시간 이내에 결정할 것이다"라는 보도는 지금까지의 정황상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박주영의 첼시 이적이 무산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당시 더 선의 보도에 따르면, "박주영의 에이전트가 지난 14일 첼시-웨스트 브롬위치와의 시즌 개막전 이전에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프랑크 아르네센 이사, 론 조레이 실무 책임자와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첼시는 박주영 영입 48시간 이내 결정, 이적료는 800만 파운.. 더보기
맨유, 풀럼 원정에서 이겨야 하는 이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상쾌한 시즌 초반을 보내기 위해 풀럼 원정 2연패를 극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그동안 시즌 초반 부진으로 '슬로우 스타터'라는 오명을 받았지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위해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맨유는 오는 23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크레이븐 커티지에서 2010/1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풀럼 원정을 치릅니다. 지난 8일 첼시와의 커뮤니티 실드와 17일 뉴캐슬과의 리그 개막전에서 각각 3-1, 3-0 승리를 거두면서 두 경기 연속 3골을 넣는 오름세를 달리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이 되면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 저하 등의 이유로 힘든 경기를 펼쳤던 지난날의 행보와 다릅니다. 하지만 퍼스트 스타터를 위해서는 풀.. 더보기
EPL 빅4의 조용한 이적시장 행보, 불안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하면 떠오르는 키워드 중에 하나가 '세계 최정상급 선수'입니다. 몇년 전 부터 거대 자본이 유입되면서 세계적인 네임벨류 및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축구 인재들이 잉글랜드 땅을 밟았습니다. 그래서 이적시장은 항상 프리미어리그가 주목을 끌었고, 잉글랜드에 눈길을 돌리는 축구팬들이 날이 갈수록 늘었습니다. 그 결과는 프리미어리그가 세계 최고의 리그로 발돋움하면서, 2006/07시즌 부터 2008/09시즌까지 3시즌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3팀을 배출하는 쾌거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 팀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유로파리그에서 풀럼이 준결승, 리버풀이 4강 진출을 이룬 것이 '약간의 위안'이 되었지만 챔피언스리그.. 더보기
리버풀-맨시티, EPL 이적시장 주도하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위 진입을 노리는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여름 이적시장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공격적인 선수 영입으로 성적 향상을 노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리버풀은 구단의 재정난으로 몇몇 주축 선수를 다른 팀에 팔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지만 알짜배기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내실 강화를 꾀했습니다. 맨시티는 이번 이적시장에서도 선수 영입에 많은 돈을 지출하면서 부자 구단의 이미지를 잔뜩 키웠습니다. 리버풀과 맨시티가 주목을 끄는 이유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4위를 기록했던 첼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아스날-토트넘의 행보와 사뭇 다르기 때문입니다. 첼시는 여러 명의 걸출한 대형 선수 영입을 저울질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성과를 내지 못했고 맨유는 구단의 재정난 때.. 더보기
'선수 영입 종료' 맨유의 4가지 고민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탈환 및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꿈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의외의 카드를 꺼냈습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일찌감치 선수 영입을 종료하겠다는 발언을 했기 때문입니다. 남아공 월드컵 이후 여러명의 걸출한 축구 스타들이 맨유 이적설로 주목을 끌었음을 상기하면 퍼거슨 감독의 결단은 누구도 예상치 못했습니다. 퍼거슨 감독은 지난 2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해외 축구 사이트 을 통해 "우리는 더 이상 스쿼드를 보강하지 않을 것이다.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크리스 스몰링을 오프 시즌에 데려왔기 때문에 더 이상 이적 대상 선수가 없다"며 이적 시장을 통한 선수 영입 작업이 종료되었음을 밝혔습니다. 에르난데스-스몰링 같은 젊은 나이의 이적생들과 기존 스쿼드를.. 더보기
'맨유 꺾은' 첼시, EPL 우승 유력하다 2009/1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우승의 향방이 첼시에게 유리해졌습니다. 첼시는 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원정에서 조 콜, 디디에 드록바의 골로 2-1의 승리를 거두고 리그 단독 1위로 올라섰습니다. 승점 74(23승5무5패)를 올린 첼시는 각각 72(23승3무7패) 71(22승5무6패)를 기록중인 맨유와 아스날을 제치고 선두에 이름을 올리며 우승에 한발짝 다가섰습니다. 첼시는 앞으로 남은 5경기를 모두 이기면 2005/06시즌 이후 4시즌 만에 리그 우승 트로피를 얻게 됩니다. 그래서 남은 5경기에서의 행보에 따라 우승 여부가 결정됩니다. 첼시는 13일 볼턴과의 홈 경기, 17일 토트넘 원정, 25일 스토크 시티와의 홈 경기, 다음달 1일 리버풀 원정, 9일 위건과의 홈 경기가 중요한.. 더보기
맨유vs첼시, 관전 포인트 5가지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의 향방이 드러날 수 있는 중요한 경기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첼시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위한 자존심 대결을 펼칩니다. 맨유와 첼시는 3일 저녁 8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2009/1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경기에서 맞붙습니다. 각각 승점 72점과 71점으로 1~2위를 기록중인 맨유와 첼시는 라이벌전 승리를 통해 우승을 굳히겠다는 각오입니다. 맨유는 첼시를 꺾으면 푸른 사자와의 승점 차이를 4점으로 벌려 리그 4연패를 굳힐 수 있고, 첼시는 맨유를 제압하면 레드 데블스를 제치고 역전 우승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합니다. 양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경기를 펼칠 것입니다. 홈에 강한 맨유, 안첼로티에 약한 퍼거슨 우선, 맨유는 첼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