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조추첨 조편성 결과 드러나고 말았다. 한국 쉬운 조에 편성되기를 바랬던 사람들이 많았겠으나 오히려 마지막에 웃었던 쪽은 한국이 아닌 일본이 되고 말았다. 2018 러시아 월드컵조추첨 결국 한국에게는 최악의 조편성, 일본에게는 해볼만한 조편성이 되고 말았다. 포트4 마지막에 한국 일본이 남았을 때 한국 F조, 일본 H조에 배정된 것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편성 가장 아쉬움에 남을 장면이었다. 참으로 씁쓸하고 원망스러운 기분이 들 정도다.

 

 

[사진 = 2018 러시아 월드컵조추첨 결과 이렇다. 한국 F조에서 독일, 멕시코, 스웨덴과 맞붙는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2018 러시아 월드컵조추첨 결과 드디어 결정됐다. 많은 사람들이 우려했던 대로 한국은 최악의 조에 편성되고 말았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팀 독일,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16강 진출을 노리는 멕시코, 이탈리아를 제치고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스웨덴과 함께 2018 러시아 월드컵조추첨 F조에 함께 편성됐다. 이들과 달리 한국은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드러났듯이 어부지리에 의해 본선 진출했다는 점에서 F조 최약체가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더욱 기분이 나쁜 것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편성 한국 최악의 조를 피할 기회가 있었다는 점이다. 마지막 F조와 H조를 앞두고 한국과 일본이 남았기 때문이다. F조에 독일, 멕시코, 스웨덴이 있었다면 H조에는 폴란드, 세네갈, 콜롬비아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편성 배정 완료된 상황이었다. 누가봐도 한국 및 일본 입장에서 H조 상대 팀들이 F조보다 더 약하게 보일 수밖에 없다. H조의 경우 콜롬비아를 제외하면 월드컵 16강 진출 여부를 장담하기 힘들 정도이기 때문이다. 결국 그 행운은 한국이 아닌 일본에게 돌아가고 말았다.

 

2018 러시아 월드컵조추첨 한국 결과 그야말로 최악이 되고 말았다. 독일과 멕시코가 16강 진출 유력 팀이라면 스웨덴은 다크호스로 꼽힌다. 한국은 이들과 함께 F조에서 16강 경쟁을 다투는 상황에 직면한 반면 일본은 현실적으로 H조에서 16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그것도 일본은 다른 아시아 팀들 중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조편성 가장 좋은 편에 속한다.(A조 사우디 아라비아도 좋은편에 속하나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 개최국 러시아와의 맞대결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사진 = 독일 최고의 명문 클럽 바이에른 뮌헨 공식 트위터에서는 2018 러시아 월드컵조추첨 이후 한국어로 '여보세요!'라는 단어가 언급된 게시물을 올렸다. 한국 독일 같은 조에 편성된 이후의 독일 반응이라 할 수 있다. (C) 바이에른 뮌헨 공식 트위터(twitter.com/fcbayern)]

 

2018 러시아 월드컵 조편성 한국 최악의 조에 편성되고 말았다. 소위 말하는 죽음의 조에 속했다고 봐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독일, 멕시코, 스웨덴 모두 한국보다 경기력이 더 나은 것은 분명하다. 2018 러시아 월드컵조추첨 포트 기준이 된 2017년 10월 피파랭킹을 봐도 독일, 멕시코, 스웨덴 피파랭킹 각각 1위, 16위, 25위를 기록한 것에 비해서 한국은 62위에 그쳤다. 더욱이 스웨덴 2017년 11월 피파랭킹 18위로 껑충 진입했다는 점에서 한국과 나머지 세 팀의 피파랭킹 격차는 너무 크다.

 

 

2018 러시아 월드컵조추첨 결과 한국은 2002 한일 월드컵보다 더 심한 최악의 조에 속했다. 2002 한일 월드컵 당시의 한국은 포르투갈, 미국, 폴란드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그때 당시의 전망은 그리 밝지 않았다. 세 팀 모두 한국에게는 쉬운 상대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때의 한국은 한일 월드컵 개최국으로서 톱시드(포트1)에 속하는 이점이 있었다. 그로 인하여 브라질이나 독일 같은 우승 후보 팀들과 조별 본선에서 맞붙을 필요 없었다. 하지만 2018 러시아 월드컵조추첨 같은 경우 이러한 이점은 한국에게 주어지지 않았다. 개최국이거나 피파랭킹 TOP7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포트1이 아닌 포트4(본선 진출 팀들 중에서 피파랭킹이 낮은 8팀)에 속했던 것이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는 누구나 잘 알듯이 한국이 4강 신화를 이루었다. 조추첨 전망의 불안함을 딛고 이루어낸 값진 성과였다. 하지만 2018 러시아 월드컵 조편성 결과 한국 16강 진출 전망이 매우 밝지 않다. 독일, 멕시코, 스웨덴 전력이 쎈 것 보다도 한국의 경기력이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 시절보다 나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대로라면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상당히 걱정스러울 수밖에 없다.

 

 

[사진 = 한국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조편성 결과 안좋게 된 것은 2014 브라질 월드컵과 달라진 조편성 방식이 한 몫을(?) 했다고 볼 수 있다. 브라질 월드컵 시절 대륙간 안배에 의해 조편성이 이루어졌다면 2018 러시아 월드컵은 랭킹별 안배 형태로 변경됐다. 그로 인하여 한국을 포함한 피파랭킹 낮은 팀들의 16강 진출 전망이 대체적으로 어둡다. 일본 빼고 말이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에서 한국이 상대하는 팀들의 경기 시간은 이렇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다. (C) 나이스블루]

 

2018 러시아 월드컵조추첨 결과 이렇다.

 

A조 : 러시아(개최국) 사우디 아라비아, 이집트, 우루과이
B조 : 포르투갈, 스페인, 모로코, 이란
C조 : 프랑스, 호주, 페루, 덴마크
D조 : 아르헨티나, 아이슬란드, 크로아티아, 나이지리아
E조 : 브라질, 스위스, 코스타리카, 세르비아
F조 : 독일, 멕시코, 스웨덴, 한국
G조 : 벨기에, 파나마, 튀니지, 잉글랜드
H조 : 폴란드, 세네갈, 콜롬비아, 일본

 

 

Posted by 나이스블루

호주 온두라스 월드컵 대륙간 플레이오프 2차전 맞대결이 세계 축구팬들의 주목을 끌게 됐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꿈꾸는 두 나라의 집념이 맞부딪치게 된 것. 호주 온두라스 지난 1차전에서는 0-0 무승부로 비겼을 뿐만 아니라 경기 내용이 전반적으로 답답했던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2차전은 다를지 모를 일이다. 러시아행 티켓을 따기 위해 월드컵 대륙간 플레이오프 2차전 승부를 반드시 이겨야만 하기 때문이다. 호주 온두라스 중에서 한 팀은 본선에 진출하고 다른 한 팀은 탈락한다.

 

 

[사진 = 호주 온두라스 월드컵 대륙간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가 펼쳐진다. 지난 1차전은 0-0으로 끝났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호주 온두라스 2018 러시아 월드컵 대륙간 플레이오프 2차전이 한국 시간으로 11월 15일 수요일 오후 6시 호주 시드니 ANZ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호주 온두라스 중계 국내 축구팬들도 볼 수 있다. JTBC3에서 시청하면 된다. 지난 10일 온두라스에서 진행된 1차전이 0-0으로 끝났기 때문에 2차전 홈팀 호주 입장에서는 반드시 온두라스를 이겨야만 한다. 만약 경기가 1-1, 2-2, 3-3 같은 득점이 있는 상태에서 무승부로 끝나면 온두라스가 원정 다득점에 의해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한다. 양팀 모두 골을 넣기 위해, 무실점을 위해 최선을 다하려 할 것이다.

 

 

호주 온두라스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2010 남아공 월드컵,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했다는 점이다. 비록 두 대회에서 조별 본선 탈락의 아쉬움을 느꼈으나 세계 무대를 경험한 것에 의미를 둘 수 있다. 하지만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동반 본선 진출이 어렵게 됐다. 호주 온두라스 지역별 예선 성과가 만족스럽지 못했기 때문이다. 호주는 아시아 최종예선 B조 3위, 온두라스는 북중미 최종예선 4위를 기록하며 서로간의 대륙간 플레이오프 경기를 펼치게 됐다.

 

두 팀의 2차전은 선수들의 경기 당일 컨디션이 적잖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호주 온두라스 거리가 상당히 멀기 때문에 두 팀 선수들의 컨디션이 얼마나 회복 되었을지 주목된다. 특히 호주가 전세기를 동원하여 선수들의 이동시간 단축에 만전을 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의 의지가 뚜렷하다고 볼 수 있다. 반면 원정팀 온두라스로서는 지구 반대편이면서 남반구에 있는 호주까지 이동하는 불편함을 감주하면서, 호주라는 낯선 곳에서 축구를 해야 하는 불편함을 안고 있다. 선수들이 최상의 상태에서 경기에 임할지 알 수 없다.

 

 

[사진 = 호주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3위를 기록했다. 그 이후 A조 3위 시리아와의 플레이오프에서 우위를 점한 뒤 온두라스와 월드컵 대륙간 플레이오프 경합을 벌이는 중이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만약 호주가 홈에서 펼쳐지는 2차전에서 온두라스와의 월드컵 본선 진출 경쟁에서 밀리면 상당히 허탈할지 모를 일이다. 월드컵 플레이오프 일정을 상당히 어렵게 보냈기 때문이다. 아시아 최종예선 B조 3위를 기록했으나 1위 일본과의 승점 차이는 단 1점이었으며, 시리아와의 월드컵 플레이오프에서는 1~2차전 통합 스코어 3-2 우세로 대륙간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냈다. 온두라스와의 1차전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이루었으나 2차전 홈 경기에서 온두라스와의 스코어 경쟁에서 밀리면 호주로서는 매우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아시아 축구팬인 글쓴이의 주관적인 관점에서는 호주의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기대하는 심리를 느끼게 된다. 호주가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할 경우 아시아의 다섯 팀이 월드컵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이란, 한국, 일본, 사우디 아라비아에 이어 호주 말이다.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아시아 팀 중에 본선 1승을 거둔 팀이 단 한 팀도 없었던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이번 러시아 월드컵은 이전 대회와 달라야 한다. 아시아 축구의 세계 경쟁력이 브라질 월드컵 시절보다 향상되었음을 과시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팀들이 16강 진출을 위한 도전을 벌이게 된다. 특히 호주는 2015 아시안컵 우승했던 아시아 정상급 팀이다. 아시아의 챔피언이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다른 대륙팀에게 패하는 것은 매끄럽지 못한 상황이다. 호주가 이겨야 아시아 축구의 체면이 살아날 뿐만 아니라, 아시아 축구의 경쟁력이 향상 될 것이다. 그런 점에서 호주가 2차전에서 혼신의 힘을 다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사진 =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 소속의 메튜 저먼. 그는 러시아 월드컵 대륙간 플레이오프 1차전 온두라스 원정에 선발 출전하며 팀의 무실점에 힘을 실었다. 2차전 출전할 경우 호주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힘을 보탤지 주목된다. (C) 수원 블루윙즈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bluewings.kr)]

 

 

[사진 =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JTBC 건물 모습. 호주 온두라스 중계 국내에서 볼 수 있다. JTBC3 채널에서 시청하면 된다. (C) 나이스블루]

 

[사진 = 호주 온두라스 축구 경기가 2017년 11월 15일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7년 11월 15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32팀의 윤곽이 점점 드러나는 중이다. 11월 14일 기준으로 32팀 중에 29팀이 확정됐다. 나머지 3팀 중에서는 아일랜드 덴마크(한국 시간으로 11월 15일 새벽에 펼쳐진다.), 호주 온두라스, 페루 뉴질랜드 경기가 펼쳐진다. 과연 월드컵 본선 진출의 막차를 타는 3팀이 과연 어떻게 가려질지 기대된다.

 

공교롭게도 오세아니아 대륙에 속하는 호주와 뉴질랜드가 플레이오프를 통해 월드컵 본선 진출을 꿈꾸고 있다. 비록 호주 축구는 아시아에 편입되었지만, 두 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동반 본선 진출 가능성이 열려있다. 과연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서 오세아니아 두 팀을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시리아 호주 국제축구연맹(FIFA)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플레이오프 경기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을 것이다.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일정은 끝났으며 한국 포함한 4팀이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아시아 최종예선 A조와 B조 3위였던 시리아 호주 아시아 플레이오프 맞대결은 월드컵 본선 진출의 희망이 끝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반드시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과연 두 팀 중에서 우위를 점하는 최종 승자는 어느 팀일지 기대된다.

 

 

[사진 = 시리아 호주 축구 맞대결이 펼쳐진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시리아 호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플레이오프 1~2차전이 펼쳐진다. 1차전이 한국 시간으로 10월 5일 오후 9시 30분(현지 시간 8시 30분) 말레이시아 크루봉에 있는 항 제밧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면, 2차전은 한국 시간으로 10월 10일 오후 6시(현지 시간 오후 8시)에는 호주 시드니에 있는 ANZ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두 경기의 통합 스코어에서 우위를 점하는 팀이 북중미 예선 4위팀과의 대륙간 플레이오프 진출할 기회를 얻게 된다.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이기는 팀은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다.

 

 

시리아 호주 맞대결이 과연 어떻게 전개될지는 예측불허다. 시리아가 A조에서 우즈베키스탄과의 3위 경쟁에서 이길 정도로(잠재적으로는 한국과 2위 경쟁을 펼쳤다.) 예상 밖 선전을 펼쳤다. 반면 호주는 B조에서 사우디 아라비아의 부활에 밀려 3위라는 아쉬운 순위에 만족했다. 오름세의 시리아가 호주라는 아시아 강호를 물리치고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할지 아니면 2015 아시안컵 우승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던 내림세의 호주가 시리아를 꺾으며 명예회복을 할지 기대된다.

 

아시아 플레이오프 맞대결이 더욱 예측불허인 이유는 시리아 호주 역대전적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두 팀은 지금까지 A매치에서 맞대결 펼친 경험이 없었다. 역대전적만으로 두 팀의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 다만, 시리아 호주 피파랭킹 각각 75위와 50위로서 호주의 우세가 두드러진다. 호주가 2년 전 자국에서 펼쳐진 아시안컵에서 우승했던 것과 더불어 그동안 월드컵 본선 진출이 꾸준했던 것을 미루어보면 국제 경쟁력은 호주가 시리아보다 더 좋다고 볼 수 있다.

 

 

[사진 = 호주 시리아 피파랭킹 각각 50위와 75위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하지만 호주의 국제 경쟁력이 좋다고 시리아와의 아시아 플레이오프에서 우세할 것이라 쉽게 장담할 수 없는 부분도 있다. 시리아 호주 아시아 플레이오프 1차전이 말레이시아에서 펼쳐지는 것이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시리아는 자국의 내전 문제 때문에 제3국 말레이시아에서 홈 경기를 치르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말레이시아에서 치렀던 아시아 최종예선 다섯 경기에서 2승 3무를 올렸으며 그중에 1무가 한국과의 0-0 무승부였다. 이제는 말레이시아에서 A매치를 치렀던 경험이 익숙하기 때문에 호주와의 1차전 경기에서는 분위기 상에서 시리아가 유리해 보이는 것이 분명하다.

 

 

시리아 호주 공통된 특징은 홈에서 강한 것과 달리 원정에 약했다는 점이다. 시리아는 월드컵 최종 예선 A조 말레이시아에서 치렀던 경기에서 5전 2승 3무를 기록한 것과 달리 원정에서는 5전 1승 1무 3패로 부진했다.(총 : 10전 3승 4무 3패, 승점13) 호주는 월드컵 최종예선 B조 홈 경기에서 5전 4승 1무로 승승장구했으나 정작 원정에서 1승 3무 1패의 아쉬움을 드러냈다.(총 : 10전 5승 4무 1패, 승점 19) 더욱이 호주는 B조 2위 사우디 아라비아와 승점 19점 동률을 나타냈다는 점에서 B조 3위는 뼈아픈 결과다.

 

다만, 시리아는 월드컵 최종예선 A조 10차전 이란 원정에서 극적인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A조 3위를 확정지었던 놀라움을 연출했다. 이란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한국을 포함하여 중국, 우즈베키스탄, 카타르를 상대로 승리했다. 이란이 아자디 스타디움에 상당히 강한 것은 익히 잘 알려졌다. 그런 점에서 시리아가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고 싶어하는 의지가 얼마나 뚜렷한지 알 수 있다. 그 마음이 시리아 호주 맞붙는 아시아 플레이오프에서도 나타날지 주목된다.

 

참고로 시리아 호주 중계 국내 방송사를 통해서 볼 수 있는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독점중계했던 JTBC는 10월 5일 저녁 시리아 호주 중계 아닌 추석 특선 영화 <밀정> 방영할 예정이다.

 

 

[사진 =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3위는 시리아, B조 3위는 호주였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시리아 호주 아시아 플레이오프 1차전이 한국 시간으로 2017년 10월 5일 오후 9시 30분에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7년 10월 5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시리아 호주 아시아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는 팀은 오는 11월 북중미 4위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현재까지의 북중미 예선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 멕시코(5승 3무, 골득실 +8, 승점 18)
2위 : 코스타리카(4승 3무 1패, 골득실 +7, 승점 15)
3위 : 파나마(2승 4무 2패, 골득실 +2, 승점 10)
4위 : 미국(2승 3무 3패, 골득실 +1, 승점 9)
5위 : 온두라스(2승 3무 3패, 골득실 -7, 승점 9)
6위 : 트리니다드 토바고(1승 7패, 골득실 -11, 승점 3)

 

북중미 예선은 향후 팀 당 2경기씩 남았으며 현재 멕시코가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코스타리카도 본선 진출이 유리하며 파나마, 미국, 온두라스 중에 한 팀이 본선 진출을 다투고 있다. 4위 팀은 시리아 호주 중에 한 팀과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치르며 5위는 탈락한다. 과연 어느 팀이 아시아 플레이오프 승자와 겨룰지 주목된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이란 시리아 축구 경기가 한국 축구팬들에게 상당한 관심을 모으게 됐다. 이 경기가 어쩌면 한국의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여부를 결정지을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기 때문이다. 이란 시리아 축구 맞대결은 한국 우즈베키스탄 맞대결과 동시간대에 펼쳐진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축구팬 입장에서는 한국 우즈베키스탄 경기를 지켜보면서 이란 시리아 경기를 주목할 수밖에 없게 된다.

 

 

[사진 = 이란 시리아 축구 맞대결이 펼쳐진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이란 시리아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A조 10차전이 한국 시간으로 9월 6일 오전 0시 이란 테헤란에 있는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A조에서는 이란 시리아 순위가 각각 1위(6승 3무, 승점 21) 3위(3승 3무 3패, 승점 12)이며 이미 이란은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반면 시리아는 A조 2위 한국(4승 2무 3패, 승점 14) 4위 우즈베키스탄(4승 5패, 승점 12)과 A조 최종 2위를 다투게 됐다. 아시아 최종예선 A조와 B조에서 월드컵 본선 진출은 각 조 2위까지 자격을 얻게 된다.

 

 

물론 A조와 B조 3위팀의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3위가 확정된 두 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승리하는 팀이 북중미 4위와의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거쳐서 월드컵 본선 진출 여부가 가려진다. 문제는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승리팀이 과연 북중미 4위팀과의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할지 전혀 알 수 없다는 점이다. 아시아 축구의 레벨이 다른 대륙에 비해 객관적으로 낮다는 점에서(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는 한국 포함한 아시아 팀들이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본선 탈락했다.) 북중미 4위팀을 넘을지 장담할 수 없다.

 

결국 한국 시리아 우즈베키스탄 모두 A조 2위를 끝까지 사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조 3위는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부담감이 있다면 조 4위는 탈락이다. 세 팀 중에서 한 팀에게만 내년 6월 러시아에서 월드컵 본선 최소 3경기를 치를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이란 원정에 임하게 된 시리아로서는 원정팀에게 악명 높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을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가능성이 높다.

 

 

[사진 = 시리아는 말레이시아 시간 기준으로 8월 31일 카타르전에서 3-1로 이기며 A조 3위로 올라섰다. 이 경기를 통해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이게 됐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이란 시리아 역대전적 25전 14승 10무 1패로서 이란의 우세다. 이란이 시리아에게 유리하게 패했던 때는 1973년이며 그 경기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다.(0-1 이란 패) 역대전적에서는 이란의 우세가 두드러진다. 다만, 이란 시리아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던 역대 아시아 월드컵 예선 통산전적은 4전 1승 3무로서 이란의 우세이나 의외로 무승부가 많았다. 1승이 1973년, 3무가 1993년-1997년-2008년에 있었다. 이란이 웬만하면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패하지 않는 경우를 놓고 보면 시리아가 이란 원정에서 승리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이란 시리아 축구 경기의 변수는 과연 이란 선수들이 90분 동안 최선을 다해서 경기를 하느냐 여부다. 지난달 31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졌던 한국 이란 경기에서는 0-0으로 비겼음에도 이란 선수들의 경기 내용이 더 좋았다.(라기 보다는 한국 선수들의 경기력이 저조했다.) 하지만 시리아가 한국보다 전력이 한 수 아래라는 점에서 과연 이란이 방심할 경우 시리아가 경기 내용에서 유리할지 모를 우려가 있다. 여기서 우려가 있다고 표현한 것은 시리아의 이란전 승리는 한국에게 전혀 안좋은 일이다.

 

한국과 시리아의 승점 차이는 2점이며 골득실은 같다. 하지만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에게 비기거나 패하는 반면에 시리아가 이란 원정에서 승리하면 A조 최종 2위는 한국이 아닌 시리아가 된다. 이를 자세히 풀이하면, 한국 우즈베키스탄 무승부 및 시리아가 이란전 승리하면 한국 시리아 승점은 동률이나 골득실에서 시리아가 한국보다 우세를 점한다. 또한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에 패하고 시리아의 이란전 승리가 확정되면 한국은 A조 4위로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다. 결국 한국 축구 입장에서 이란 시리아 최상의 시나리오는 이란이 시리아를 상대로 최소한 비기는 것을 기대해야 한다.

 

 

[사진 = 지난해 11월 15일 말레이시아에서 펼쳐졌던 이란 시리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중립 경기에서는(시리아 내전 여파로 중립국에서 경기가 개최됐다.) 0-0으로 비겼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이란 시리아 피파랭킹 각각 24위와 80위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한국 시간 기준으로 2017년 9월 6일 오전 0시 이란 시리아 맞대결이 한국 우즈베키스탄 맞대결과 동시간대에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7년 9월 6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이란의 월드컵 최종예선 지금까지의 행보를 살펴보면 9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1골도 허용하지 않았다. 비록 9경기에서 8골 넣는 것에 그쳤으나 단 1실점도 내주지 않는 짠물수비를 과시하며 A조 1위를 확정짓는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홈 경기였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치렀던 4경기에서는 모두 승리했다. 그만큼 이란이 아자디 스타디움에 매우 강했다. 그런 것을 놓고 보면 이란 시리아 어느 팀의 축구 실력이 더 나은지 대략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하지만 축구는 이변이 잦은 스포츠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펼쳐질 이란 시리아 맞대결이 과연 어느 팀의 승리로 끝날지 알 수 없다. 한국 축구 입장에서는 한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이란의 승리를 바라게 되나, 만약 이란이 시리아를 이겼음에도 한국이 우즈베키스탄 원정에서 패하면 한국은 A조 3위로 밀려난다. 이런 상황이 벌어져서는 안된다. 한국이 월드컵 본선 진출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한국 우즈벡 A매치 축구 경기가 매우 중요하게 됐다. 이 경기의 결과에 따라 한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마지막 경기까지 월드컵 경우의 수 따져야 하는 현실이 답답하게 느껴지는 것은 분명하지만, 한국 우즈벡 맞대결은 아시아 최종예선의 마지막 경기라는 점에서 반드시 국민들에게 기분 좋은 승전보를 전해야 할 것이다. 비록 지난달 31일 이란전에서는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나타냈으나 우즈벡전에서는 반전의 경기력을 과시하며 완벽한 승리를 거둘지 기대된다.

 

 

[사진 = 한국 우즈벡 축구 맞대결이 펼쳐진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10차전 우즈벡 원정을 치른다. 국내 시간 기준으로 9월 6일 오전 0시 우즈벡 타슈켄트에 있는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한국 우즈벡 진검승부가 펼쳐지는 것. 지난해 11월 15일 우즈벡과의 홈 경기에서는 한국이 남태희와 구자철 골에 의해 2-1로 이겼다. 10개월 만에 펼쳐지는 한국 우즈벡 경기에서 가장 달라진점은 한국의 사령탑이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에서 신태용 감독으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사령탑 교체의 변화가 한국 우즈벡 맞대결에서 긍정적으로 나타날지 주목된다.

 

 

한국 우즈벡 A조에서 각각 2위(4승 2무 3패, 승점 14) 4위(4승 5패, 승점 12)를 기록중이다. 9차전 이전까지 우즈벡이 A조 3위를 유지했으나 지난달 31일 중국 원정에서 0-1로 패하면서 4위로 내려갔다. 그 사이에 시리아가 A조 3위(3승 3무 3패, 승점 12)로 치고 올라오면서 한국 드컵 경우의 수 더욱 복잡하게 됐다. 한국 우즈벡 시리아 A조 2위를 다투는 상황이 된 것. 월드컵 본선 진출은 A조 1~2위에게 기회가 주어지며, A조 3위는 B조 3위와 플레이오프를 펼친 뒤 북중미 4위팀과의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월드컵 본선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만약 한국이 우즈벡을 이기면 월드컵 경우의 수 따질 필요 없이 A조 2위를 확정지으면서 내년 6월 러시아에서 월드컵 본선을 임하게 된다. 이번 우즈벡전에서 기대하게 되는 최상의 시나리오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한국 우즈벡 경기에서 무승부 혹은 패배 시 월드컵 경우의 수 따질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최종예선 1차전부터 9차전까지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했던 경기가 없었던 한국의 현실을 놓고 보면 과연 우즈벡 원정에서 승리할지 장담할 수 없다.

 

 

[사진 =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순위. 한국 우즈벡 순위는 각각 2위와 4위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한국 우즈벡 역대전적 14전 10승 3무 1패로 한국의 절대적인 우세다. 한국이 우즈벡에게 마지막으로 패했던 때는 1994년 10월 13일 일본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준결승(0-1 패)이었다. 그 이후 13경기에서 한국은 우즈벡에게 패하지 않았다. 다만, 한국은 역대 우즈벡 원정 3경기에서 1승 2무를 기록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우즈벡전을 반드시 이긴다는 보장은 없다. 더욱이 한국은 지난 6월 카타르 원정에서 2-3으로 패하면서 1984년 이후 33년 만에 카타르에게 패했던 팀이다. 여기에 얼마 전 이란전 0-0 무승부 및 공수 양면에서의 답답한 모습을 놓고 보면 이번 우즈벡 원정을 이길지 참으로 알 수 없다.

 

 

한국 우즈벡 월드컵 경우의 수 살펴보면 이렇다. 만약 한국이 승리하면 월드컵 본선 진출은 확정된다. 그런데 한국 우즈벡 경기에서 무승부가 나오면 양팀의 승점은 15점과 13점이 된다. 그런데 시리아가 이란 원정에서 승리하면 한국 시리아 승점이 15점 동률이 된다. 현재 골득실도 +1 동률이다. 그런데 시리아가 이란을 이길 경우 한국보다 골득실이 앞서게 된다. 그럴 경우 한국은 A조 3위로 밀리면서 본선 진출이 아닌 B조 3위와의 플레이오프 및 북중미 4위와의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치르면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험난한 상황에 놓인다.

 

결국 한국으로서는 시리아가 이란 원정에서 비기거나 패하기를 바랄 수밖에 없다. 이란이 아자디 스타디움에 강한 면모를 놓고 보면 시리아가 이란에게 밀리는 것이 분명하다. 시리아가 이란을 유일하게 이겼던 A매치는 1973년 5월 13일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던 1-0 승리였다.(참고로 이란 시리아 역대전적 25전 14승 10무 1패로 이란 우세다.) 그렇기 때문에 시리아가 이란을 이길 가능성은 크지 않다. 다만, 이란이 아시아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얼마나 최선을 다할지 알 수 없는 불안 요소가 있다.

 

 

[사진 = 한국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최근 5경기에서 2승 1무 2패를 기록했으며 우즈벡 원정을 앞두게 됐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한국 우즈벡 맞대결이 국내 시간 기준으로 2017년 9월 6일 오전 0시에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7년 9월 6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한국 국가대표팀 선수 명단]

 

이러한 상황이 벌어져서는 안되지만, 만약 한국이 우즈벡 원정에서 패할 때의 월드컵 경우의 수 따져보면 이렇다. 한국 우즈벡 승점이 각각 14점과 15점으로서 우즈벡이 A조 2~3위로 오르게 된다. 만약 시리아가 이란에게 패하거나 비기면 우즈벡이 A조 2위가 되면서 월드컵 본선 진출이 확정되며 한국은 A조 3위가 된다. 반면 한국이 우즈벡에게 패하고 시리아가 이란을 제압할 경우 한국은 A조 4위가 되면서 월드컵 본선 진출의 꿈이 무너진다.

 

월드컵 경우의 수 살펴보면 한국은 반드시 우즈벡을 이겨야 한다. 이번 경기를 통해 아시아 최종예선을 넘어 내년 6월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과시하며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성취해야 한다. 한국 축구에게 있어서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는 커다란 재앙이나 다름없다. 한국이 우즈벡 원정에서 승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