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M 썸네일형 리스트형 TNM Reader, 손바닥으로 느끼는 간편함 대학교 1학년을 보냈던 2003년 이었습니다. 지하철로 1시간 넘게 학교로 이동하면서 심심한 시간을 보낼 수 밖에 없었죠. 아침마다 지하철역 앞에서 무료로 배포되는 신문을 읽는 것이 유일한 재미였습니다. 지하철 곳곳에서 무료 신문을 읽는 분들이 많았고, 신문을 수거하는 노인분들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때로는 지하철 내부가 혼잡할때 신문을 읽기가 불편했던 기억이 납니다. 사람들이 열차에 너무 많다보니 신문을 즐길 공간이 확보되지 못했죠. 의자에 앉지 못하면 일어선 상태에서 목적지 도착을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2011년은 8년 전과 다른 세상 입니다. 지하철을 비롯해서 회사, 식당, 문화시설 등에 이르기까지 우리 생활 전반에 걸쳐서 스마트폰 열풍이 불었습니다.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2,000만명..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