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썸네일형 리스트형 첼시 FA컵 32강 탈락, 안첼로티 경질되나 '위기의' 첼시가 FA컵 32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19일 저녁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진행된 2010/11시즌 잉글리시 FA컵 32강(4라운드) 재경기에서 에버턴과 1-1로 비겼으나 승부차기에서 3-4로 패했습니다. 지난달 29일 에버턴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한달만에 홈에서 재경기를 치렀으나 끝내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특히 홈 경기에서는 연장 전반 11분 프랭크 램퍼드가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연장 후반 14분 레이턴 베인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뒷심 부족을 면치 못했습니다. 첼시의 에버턴전 패배는 타이밍이 좋지 않습니다. 오는 23일 덴마크 원정에서 코펜하겐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르기 때문입니다. 코펜하겐이 1.. 더보기 수원의 '윤성효 매직', 전북을 제압했다 '푸른 날개' 수원 블루윙즈의 거침없는 날개짓이 K리그를 넘어 FA컵에서도 훨훨 타올랐습니다. 그 중심인 윤성효 감독은 수원 사령탑 부임 이후 9경기에서 7승1무1패의 성적을 거두면서 '윤성효 매직'이 결코 우연이 아님을 입증 했습니다. 수원은 18일 저녁 7시 30분 빅버드에서 열린 2010 FA컵 8강 전북전에서 2-0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전반 36분 염기훈이 왼발 프리킥을 올린 것을 곽희주가 김상식의 마크를 뚫고 헤딩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후반 47분에는 염기훈이 역습 상황에서 골문 쪽으로 빠르게 질주하면서 전북 골키퍼 김민식과의 1대1 상황 끝에 추가골을 넣으며 팀의 4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전북을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한 염기훈은 최근 8경기에서 2골 7도움의 오름세를 나타내며 수원의 ..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