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데 라모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맨유의 챔스 3연승, 과정이 씁쓸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모스크바 원정에서 상대 밀집 수비의 거센 견제로 인한 공격력 부진 속에서도 힘겹게 승점 3점을 따냈습니다. 맨유는 22일 새벽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서 열린 CSKA 모스크바와의 2009/1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B조 3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습니다. 경기 내내 상대의 수비 전략에 주춤한 모습을 보였던 맨유는 후반 41분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의 미소를 머금었습니다. 이로써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3연승(승점 9)으로 조 2위인 볼프스부르크(1승1무1패, 승점 4)를 승점 5점 차이로 따돌렸습니다. 다음달 3일 모스크바와의 홈 경기에서 승리하면 16강 토너먼트 진출이 조기에 확정됩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