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많은 사람들에게 눈길을 끌었던 소식이 있었습니다. 안재욱 최현주 열애 인정입니다. 지난해 하반기 서울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황태자루돌프 남녀 주인공의 열애 소식이 알려졌는데요. 안재욱 최현주 열애 최근에 시작했다고 합니다. 뮤지컬 황태자루돌프에서 함께 공연하면서 실제 커플이 됐습니다. 이 공연은 얼마전에 막을 내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뮤지컬을 봤던 경험이 있어서 어떤 내용인지 잘 압니다.
그런데 제가 봤던 황태자루돌프는 안재욱 최현주 아닌 다른 주연 배우들이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했습니다. 루돌프 역에 안재욱, 임태경, 팀이 담당했으며 여자 주인공으로 나오는 마리 베체라역에 최현주, 김보경, 안시하가 맡았습니다. 같은 역할에 3명이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흐름인데 쉽게 말하면 로테이션 출연입니다.
[사진 = 황태자루돌프 팜플렛 (C) 나이스블루]
비록 제가 안재욱 뮤지컬 연기하는 모습은 못봤지만 황태자루돌프는 봤습니다. 제가 공연 봤을 때는 팀이 루돌프, 안시하가 마리 베체라였어요. 팀과 안시하의 매력적인 연기력이 돋보였어요. 황태자루돌프는 루돌프와 마리 베체라 사랑 관계에 많은 비중을 둡니다. 무대에서 두 사람이 함께 만나서 사랑을 나누는 장면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루돌프가 자신의 아버지인 황제와의 이념이 같지 않아서 진보 성향 신문에 가명으로 글을 기고했는데 마리 베체라가 그 글을 좋아하면서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가 시작되며 결말까지 인상 깊었던 공연이었습니다.
황태자루돌프는 실화입니다. 19세기 오스트리아 황태자였던 루돌프, 마리 베체라 모두 실존 인물입니다. 두 사람의 사랑 관계는 제가 얼마전 뮤지컬을 통해서 알게 되었죠. 직접 공연을 봤을 때는 남녀 주인공의 열정적인 연기가 돋보였습니다. 이 공연의 주인공이 번갈아가면서 출연합니다만 아마도 안재욱 최현주 무대에서 서로 함께하는 장면이 많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두 사람이 뮤지컬을 계기로 커플이 되었는데 그 작품의 내용이 떠오르지 않을 수 없네요.
안재욱 최현주 열애가 주목 받는 또 다른 이유는 안재욱 스타성입니다. 안재욱이 1997년 주연으로 출연했던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 기억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저의 기억에는 그 드라마가 안재욱, 故 최진실 연기가 빛났던 명작이었어요.
최근 무한도전 토토가를 통해서 90년대 가수들의 히트곡이 많은 사람들을 감동 시켰습니다. 90년대를 추억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았음을 실감했는데 90년대 드라마 중에서 명작으로 꼽히는 작품이 별은 내 가슴에 입니다. 안재욱이 그때를 기점으로 엄청난 인기를 모으면서 나중에는 한류 스타로 거듭났죠.
근래에는 안재욱 연기하는 모습을 TV와 극장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습니다. TV 드라마와 영화를 통틀어 2012년 7월초 종영했던 드라마 빛과 그림자에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것이 마지막이었어요. 그 이후에 건강상 안좋은 일을 겪으면서 한동안 휴식 취했다가 근래에 뮤지컬 활동을 했습니다. 최근 출연했던 황태자루돌프에서는 여자 주인공 최현주와 함께 무대에서 연기를 했는데 오늘에 이르러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안재욱은 지난 2년 동안 뮤지컬 활동이 많았습니다. 이제는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서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안재욱 최현주 열애 소식 통해서 오랜만에 안재욱 근황 듣는 분이라면 예전에 좋아했던 스타의 소식을 알게 되어 기분 좋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과거의 안재욱 인기는 엄청났는데 1997년 별은 내 가슴에 시절 '강민 신드롬' 일으켰던 인기가 아직도 저의 머릿속에 기억 납니다. 강민이 안재욱의 작품 속 이름이었죠. 아무튼 안재욱 최현주 열애 관계가 오랫동안 지속되기를 바라며 두 사람의 열애를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