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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

한국인 3인방 빛냈던 피스컵 기자 간담회 '축구를 통한 인류 화합과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2003년 창설되었던 피스컵. 9년의 역사를 거쳐 제5회 대회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19일 저녁 7시 성남vs선덜랜드(장소 : 빅버드) 경기를 시작으로 '2012 피스컵 수원'이 진행됩니다. 그 이전인 18일 오후 5시에는 수원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피스컵 기자 간담회가 개최됐습니다. 성남(대한민국) 선덜랜드(잉글랜드) 함부르크(독일) 흐로닝언(네덜란드) 감독과 대표 선수가 한 자리에 모여 인터뷰를 하는 행사가 되겠습니다. 내빈들과 기자들, 서포터즈, 그리고 저를 포함한 축구 블로거 등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들이 참석하면서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행사장은 생각보다 규모가 컸습니다. 천장을 봐도 말입니다. 제가 앉았던 자리. 피스컵 기자 간담회가 얼마.. 더보기
UAE전 앞둔 한국, 불안 요소 2가지는? 오늘 저녁 9시 45분에 열리는 한국 대표팀의 아랍에미리트 연합(UAE) 원정은 2014 브라질 월드컵 3차 지역예선 4차전으로서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지난달 UAE와의 홈 경기에서는 2-1로 승리했지만 내용이 아쉬웠습니다. 선수들의 호흡이 전체적으로 안맞았고 짜임새 넘치는 공격 전개가 줄기차게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지동원은 왼쪽 윙어로서 만족스런 경기를 펼치지 못했습니다. 경기 막판에는 수비 집중력 부재에 의한 실점을 허용했습니다. 당시의 아쉬움을 이번 리턴 매치에서 극복할지 주목됩니다. 그러나 UAE전을 앞둔 한국의 불안 요소는 이렇습니다. [사진=UAE전에서 오른쪽 풀백을 맡을 차두리 (C) 유럽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uefa.com)] 1. 홍철-차두리 풀백 조합, 과연 최선일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