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펠레' 호비뉴(25, 맨체스터 시티. 이하 맨시티)의 FC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달 초부터 지금까지 티에리 앙리와 트레이드 형식을 통해 내년 1월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게 될 것이라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줄기차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바이에른 뮌헨의 에이스인 프랑크 리베리와 트레이드 될 것이라는 보도까지 등장하는 현실입니다.

이에 맨시티측은 지난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비뉴가 다른 팀으로 이적하지 않을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현지 언론에서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점은 호비뉴가 머지않아 팀을 떠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입니다. 1월 이적시장이 아직 2개월 남았음을 상기하면 맨시티측의 입장이 잔류에서 이적쪽으로 바뀔 여지가 있을지 모를 일입니다.

하지만 맨시티 입장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호비뉴를 다른 팀에 보내기에는 아까운 요소가 있는게 사실입니다. 호비뉴라는 존재가 맨시티에서 상징성이 큰데다 근래에 브라질 대표팀에서 펼친 활약처럼 여전히 재능이 출중하기 때문이죠. 그런 점에서 호비뉴는 맨시티에 잔류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판단입니다.

호비뉴 이적, 맨시티 이미지와 직결된 문제다

호비뉴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인 3250만 파운드(약 650억원)의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맨시티에 이적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중위권과 하위권, 강등을 전전하던 맨시티로 이적한 것은 지구촌 축구팬들에게 큰 충격과 신선한 뉴스거리를 제공했습니다. 당시에는 첼시 이적이 유력했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맨시티 이적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런 호비뉴의 프리미어리그 진출은 맨시티가 빅4 진입 및 신흥 명문으로 도약하기 위한 결정적 신호탄이 됐습니다. 맨시티는 호비뉴를 영입함으로써 세계적인 선수를 보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고 클럽의 발전에 탄력을 가했습니다. 만약 호비뉴가 맨시티로 이적하지 않았다면 지금쯤 맨시티에서 활약중인 아데바요르-테베즈-배리-레스콧-투레 같은 세계 정상급의 기량을 가진 선수들의 이적은 없었을지 모를 일입니다. 그만큼 호비뉴라는 존재가 맨시티에 있어 상징성이 큽니다.

호비뉴가 맨시티에서 '완벽한 성공'을 거두었다고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지난해 12월 28일 블랙번전까지 11골 넣으며 14골로 득점 1위를 기록했던 니콜라스 아넬카(첼시)를 따라 잡으려는 오름세가 돋보였지만 그 이후로는 내림세에 접어들었습니다. 지난 1월부터 4월 19일 웨스트 브롬위치전까지 한 골도 넣지 못했고 경기 내용에서도 부정확한 슈팅과 드리블을 일관하며 팀의 공격 템포와 밸런스가 끊어지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그러더니 올 시즌에는 시즌 초반 부진 및 발목 부상으로 페이스가 꺾인 상황입니다.

물론 호비뉴의 프리미어리그 적응에 의심을 품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호비뉴는 지난해 9월 13일 첼시와의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넣으면서 3개월 동안 11골을 넣는 승승장구를 거듭했습니다. 경기 내용에서도  팀의 왼쪽 윙 포워드로서 빠른 기동력과 부지런한 움직임, 민첩한 문전 돌파를 과시하며 맨시티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지난 1월 카카(레알 마드리드)의 맨시티 이적 무산으로 훈련장을 무단 이탈한 이후부터 행보가 삐꺽거린것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호비뉴는 맨시티 입단 당시 "팀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끌겠다",  "맨시티의 역사를 창조하겠다"고 선언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맨시티의 목표 달성에 있어 자신이 주역으로 거듭나겠다는 약속을 한 것입니다. 호비뉴로서도 자신의 가치를 키우기 위해서는 맨시티의 성적 향상과 뜻을 같이 해야 합니다. 특히 올 시즌에는 맨시티가 리그 4위 안에 포함되었고 빅4가 하향 평준화 되었기 때문에 최소 빅4 진입할 수 있는 명분을 마련했습니다. 이것은 호비뉴의 커리어에 있어 플러스가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만약 맨시티가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호비뉴를 다른팀에 보내면 팀의 이미지에 적잖은 비판을 받을 여지가 있습니다. 호비뉴가 있음으로해서 맨시티의 브랜드 가치가 뛰어 올랐던 것입니다. 맨시티가 내년 1월에 앙리 또는 리베리 영입을 위해 호비뉴를 팔면 팬들에게 좋은 시선으로 비춰질리가 없습니다. 이것은 강원FC가 대형 공격수 영입을 위해 프랜차이즈 스타인 김영후를 이적시키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더욱이 앙리는 노쇠화 기미를 보이기 시작했고 리베리는 잉글랜드의 척박한 날씨에 거부감을 느끼는 선수입니다. '호비뉴-앙리', '호비뉴-리베리' 카드는 맨시티에게 손해가 될 수 있는 카드입니다. 하지만 호비뉴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앙리-리베리보다 안정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맨시티는 호비뉴를 잔류 시켜야 합니다. 맨시티 전력에서도 호비뉴 같은 존재가 여전히 필요하기 때문이죠. 비록 크레이그 벨라미가 호비뉴 자리인 왼쪽 윙어로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음엔 분명하지만, 그는 30세의 선수이자 기복이 심한 선수입니다. 지금은 벨라미가 호비뉴를 앞서고 있지만, 호비뉴가 제 실력을 발휘하면 꾸준히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할 역량이 있습니다. 또한 호비뉴는 윙어와 공격수를 동시에 소화하는 다재다능한 공격옵션이기 때문에 맨시티 전력에 공헌할 수 있는 요소가 여전히 충만합니다.

물론 호비뉴가 맨시티에 오랫동안 남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호비뉴로서도 맨시티를 위해 공헌할 수 있는 시간이 더 필요하고 맨시티로서도 호비뉴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꾸준한 전력 향상을 꾀해야 합니다. 맨시티가 빅4 진입에 힘껏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 이제는 호비뉴가 '작은 펠레'에 걸맞는 이름값을 해내야 합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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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J야루 2009.10.21 1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진짜 호빙요 광팬인데...

    지난 시즌 보여주었던 활약을 지금 맨시티에 불어넣어서,

    EPL판도를 좀 흔들어 주었으면 좋겠어요.

    작년에 아일랜드와 둘이 분투하는 모습이 안타까웠는데,,

    이제 팀이 좀 올라오나 싶었는데, 이적이라니...ㅠ 물론 바르샤도 어울린다고 생각하지만ㅠ

    안돼 초딩요

  2. 워크투리멤버 2009.10.21 1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계속 붙잡아야 팀도 이익일텐데~ 안보냈으면 좋겠네요.

  3. 영웅전쟁 2009.10.21 1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효리사랑님 말씀처럼 서로가 윈윈 일텐데
    왠 이적설이...
    게다가 FC에서의 위상도 생각해봐야하는 호비뉴일테데...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 왼쪽 윙어로 활약 중인 '작은 펠레' 호비뉴(25, 맨체스터 시티. 이하 맨시티)가 내년 1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떠나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것으로 보입니다.

호비뉴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은 여름 이적시장이 끝난 뒤 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제기 되었습니다. 그리고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 스포츠 신문인 <스포르트>가 13일(이하 현지시간) 호비뉴의 바르셀로나 이적이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 맨시티 회장의 사인만 남겨놓았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이것은 바르셀로나가 호비뉴를 원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한 가지 주목할 것은, 호비뉴의 이적설이 불거진 근원입니다. 호비뉴는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맨시티에서 가장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그 이후부터 페이스가 단단히 꺾였습니다. 경기력이 주춤하더니 이제는 팀 전력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발목 부상으로 경기에 뛰지 못했지만 맨시티는 자신 없이도 프리미어리그 4위 자리를 유지 중입니다. 호비뉴는 맨시티의 먹튀이기 때문입니다.

'3250만 파운드' 호비뉴, 이적료 값 못했다

호비뉴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3250만 파운드(약 650억원)의 프리미어리그 최고 이적료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맨시티로 이적했습니다. 거액의 이적료로 잉글랜드에 입성하면서 지구촌 축구팬들의 주목을 받았고 맨시티의 에이스를 뛰어넘어 프리미어리그를 화려하게 빛낼 축구 영웅으로 꼽혔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최고 이적료 그 자체로도 호비뉴의 가치는 매우 컸습니다.

물론 호비뉴는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맨시티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지난해 12월 28일 블랙번전까지 11골 넣으며 14골로 득점 1위를 기록했던 니콜라스 아넬카(첼시)를 맹추격 했습니다. 그리고 팀의 왼쪽 윙 포워드로서 빠른 기동력과 부지런한 움직임, 민첩한 문전 돌파를 과시하며 맨시티의 에이스로 빠르게 자리잡았습니다. 이 때의 포스가 매우 강렬했기 때문에 지금도 "호비뉴가 맨시티에서 제일 잘한다"고 생각하는 축구팬들이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호비뉴는 지난 1월부터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습니다. 4월 19일 웨스트 브롬위치전까지 4개월 동안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것을 비롯 부정확한 슈팅과 불필요한 드리블, 소극적인 수비 가담을 일관하며 팀의 공격 템포와 밸런스를 끊었습니다. 그러더니 공격형 미드필더인 스테판 아일랜드가 팀 공격을 이끄는 에이스로 자리잡았고, 팀의 공격 비중도 자신보다는 오른쪽 윙 포워드인 션 라이트-필립스쪽으로 치우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호비뉴의 부진 원인은 태업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맨시티가 지난해 연말 리그 성적이 18위로 추락하면서 리그 강등권에 있었던 전적이 있습니다. 맨시티의 유럽 제패를 위해 잉글랜드에 입성한 호비뉴에게는 팀 성적에 불만을 느꼈고 동료 선수들에게 불만을 품었다는 현지의 보도도 있었습니다. 결국, 호비뉴는 동기부여가 꺾인 이후부터 3250만 파운드에 걸맞는 활약을 펼치지 못했습니다. 브라질 대표팀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것과는 사뭇 다른 행보였습니다.

그리고 호비뉴가 팀의 골칫거리로 전락한 사건이 하나 있었습니다. 지난 1월 카카(레알 마드리드)의 맨시티 이적이 무산되자 훈련장을 무단 이탈하더니 성폭행 혐의로 체포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마크 휴즈 감독과의 관계가 틀어지더니 경기력 저하까지 겹쳐 걷잡을 수 없는 내림세에 빠졌습니다.

올 시즌에는 크레이그 벨라미에 의해 주전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습니다. 호비뉴는 지난 8월 15일 블랙번전과 22일 울버햄튼전에서 부진하더니 8일 뒤 포츠머스전에서는 18인 엔트리에 포함되었음에도 벨라미에 밀려 결장했습니다. 최근에는 발목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 되었지만 벨라미가 자신의 자리에서 꾸준히 맹활약을 펼쳤고 맨시티가 리그 4위를 기록하면서 자신의 팀 내 존재감이 점점 줄었습니다. 이제 맨시티는 호비뉴 없이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위치에 도달했습니다.

이러한 호비뉴의 내림세 행보는 올 시즌 리그 빅4 진입을 꿈꾸는 팀 전력에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자신의 영입에 3250만 파운드를 투자했던 팀의 믿음을 얻지 못했음을 의미합니다. 네임벨류와 이적료로는 맨시티의 에이스 역할을 도맡을 수 있는 선수지만 결과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지금까지의 행보대로라면 프리미어리그 최고 이적료의 가치를 해내지 못했습니다.

또한 호비뉴가 맨시티에 오랫동안 남을 가능성도 많지 않습니다. 맨시티는 매번 이적시장때마다 대형 선수들을 골고루 영입했고 내년 1월과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팀 전력에 보탬이 될 또 다른 선수들을 영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호비뉴의 내림세가 계속되면 왼쪽 윙어를 보강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먹튀란 프로스포츠에서 높은 계약금 또는 연봉을 받고 이적한 선수가 팀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보이는 선수를 일컫는 말입니다. 프리미어리그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호비뉴도 결국에는 후안 베론(전 맨유, 현 에스투디안테스) 안드리 셉첸코(전 첼시, 디나모 키예프)처럼 고액 먹튀 선수로 이름을 남길 처지에 몰렸습니다.

호비뉴가 이제부터라도 맨시티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꾸준히 오름세를 거듭하면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맨유)처럼 먹튀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베르바토프는 완전히 벗어나지는 않았지만) 하지만 맨시티에서의 팀 내 입지가 지난해와 정반대인데다 바르셀로나 이적설까지 맞물리면서 '작은 펠레'라는 이미지를 맨시티에서 만회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지금까지의 행보대로라면 호비뉴는 먹튀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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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라이너스 2009.10.14 0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먹튀와 기대주는 한끝차이? ^^;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네요.
    잘보고갑니다.

  2. 넷테나 2009.10.14 0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비뉴 처음부터 왠지 맨시티에서 동료들과 마찰이 많을것 같았는데 이번 시즌 시작하면서 이렇게 터지네요

  3. 天上不悲 2009.10.14 1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비뉴 작년 여름에 깜짝 이적으로 놀라게 하더니 결국 먹튀로 전락하네요;
    어쩐지 요즘에 안나온다 싶었는데 이적 기사까지 뜨네요;
    그런데 바르샤에서 호비뉴를 영입한다는건 전력감으로서가 아니라
    레알 속 뒤집어지라고 영입한다는 얘기도 있던데요 ㅎㅎ
    어쩌다 호비뉴가 이런 신세까지 되었는지 ㅎㅎ

    즐거운 하루 되세요~

  4. Hypnuszzz 2009.10.14 1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비뉴를 단순한 먹튀로 보기에는 좀 무리가 있을 것 같아요. 아직까진 기량이 저하되서 나타나는 결과라고 생각하진 않거든요. 초딩의 태업에는 초딩뿐만 아니라 팀의 책임도 함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래서 바르샤에서도 초딩요를 데려가려고 하는거고요. 팀 스타일에도 맞고, 기량도 아직 출중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ㅋ 앙리의 노쇠화가 눈에 띄게 빨라지고 있는 지금, 초딩요만큼 적임자가 없거든요. 라 리가에서 이미 검증된 선수에다가 개인적으로는 호나우딩요의 뒤를 잇는 테크니션이라고 생각하는데 초딩요와 메시의 양 윙은 엄청난 파괴력을 가질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뭐 맨시티에서 제발 먹튀라 생각하고 순순히 내보내줬으면 하는 생각뿐이죠. 듣자하지 푸욜, 투레와 콤파니, 호빙요의 딜을 맨시티에서 생각하고 있다는 얘기도 있던데 걍 잉여 공격자원 현금으로 트레이드 했으면ㅎㅎ

    • 나이스블루 2009.10.14 1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마디로 셉첸코같은 단순한 먹튀가 아닙니다.
      워낙 지난해의 포스가 강렬해서요.

      베론 같은 타입으로 보는게 맞습니다.
      그 베론도...맨유 역대 먹튀 1위였거든요. 한달전에 타임즈에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호비뉴가 브라질 대표팀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것을 보면, 맨시티에서는 태업으로 보는게 맞습니다. 어찌되었건...먹튀는 맞죠. 3250만 파운드의 가치는 못했으니까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5. HEPI 2009.10.14 1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 때 잘나가던 호비뉴...
    주전에서 제외될 정도로 하락세라니...
    프리미어리그를 떠나면 안되는데 아직 이적이 확정된 건 아니지만,
    이적설이 나온다는 자체가 좀 아쉬운 대목이네요.

    • 나이스블루 2009.10.14 1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팀 내 입지가 하락한 상황에서 이적설이 나왔다는것은,
      프리미어리그 최고 이적료를 받는 선수가 맞는지 의심되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그리고 반가워요...^^

  6. 영웅전쟁 2009.10.14 1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지못한 소식이 많이 들려오더니
    이적설까지 나오는군요.
    최고의 이적료를 받은 선수가...
    잘보고 갑니다.
    언제나 일일시호일(日日是好日)되시길 바랍니다.

  7. 효리사랑매니아 2009.10.14 14: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호비뉴 영입될때 기대 많이 했었는데 좀더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어딜가든 목표가 생긴다면 잘할 거라 봅니다 바르샤로 간다면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앙리가..
    좀 거슬리긴 하지만 레알마드리드에 밀리지않는 최고의 영입일거라 생각합니다
    앙리....ㅠ

    • 나이스블루 2009.10.14 16: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호비뉴는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선수로 구김살 없는 활약을 펼칠 수 있었는데, 지금의 행보가 아쉽네요;;;

      바르셀로나로서도 호비뉴 영입은 최고의 카드임에 분명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p.s : 만약 앙리가 바르셀로나를 떠나면 차기 행선지가 어디가 될지 궁금해지네요.

  8. 워크투리멤버 2009.10.14 2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나가던 호비뉴..ㅠㅠ 안습이네요..

  9. 나그네~ 2009.10.14 2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비뉴의 고질적인 발목부상이 부진의 한 원인이지만, 역시나 본인의 의욕이 과거같지 않은게 확실한거 같네요.

    이 만한 기량같질 선수 흔지않은데. 역시 마음가짐이 중요하군요. 먹퇴로 단정직기에는 아직 트레이드카드가 있으니 기다려보조. 혹시 좋은 유산을 남기고 떠난다면...부진했던 한해로 기억하겠조~

  10. 맨시팬임 2009.10.15 15: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맨시티 구단입장에서는 먹튀가 아니죠.
    맨시라는 중하위권팀이 돈만가지고서는 스타플레이어들을 영입할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본격 호빙요 영입으로 스타플레이어들이 맨시티에 하나 둘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건 축구팬들도 마찬가지. 구단 홍보수단과 앞으로의 미래를 내다보고 구단이 돈을 아깝지 않게 내준거죠

    그리고 호빙요도 맨시에서 뭔가를 이뤄보이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온것이기때문에 바셀로 갈꺼같진
    않습니다. 선수보강도 되었고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 나이스블루 2009.10.15 2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력 외적으로는...맨시티가 많은 이득을 본게 분명하죠.

      참고로 이 글은...맨시티측이 호비뉴 잔류에 대한 오피셜 발표가 뜨기 약 10시간 전에 올린 글입니다.

  11. kaka만한 2009.10.15 2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수 없네요 호나우두 아드리아누 호나우지유 호비뉴 피크 찍고 비실비실.호나우두는 어린 나이에 세계최고 되서 동기 상실한거 같고 아드리아누 호나우지뉴는 노는거 좋아하고 근데 호비뉴는 머죠?포스도 젤 달리는데...피파올해선수도 아니고 아드리아두정도의 파괴력 스펙 보여준것도 아니면서...근데 카카는 잘살면서 잘생기고 올해선수상 받고도 ㅎㄷㄷ포스 그렇게 계속 성실하기 힘든데 정말 천부적인가봐요

 

이번 유럽 축구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작은 펠레' 호비뉴(24)가 전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에 서운한 감정을 내비쳤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7일(이하 현지시간) 브라질 언론 < 오 에스타드 데 상파울루 >의 기사를 인용하며 호비뉴의 에이전트인 바그너 리베이로의 인터뷰 기사를 실었다. 리베이로는 호비뉴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이유를 밝혀 그의 전격 이적에 놀란 팬들의 궁금증을 풀으려 했다.

리베이로는 "호비뉴 이적의 열쇠는 라몬 칼데론 레알 마드리드 회장과의 면담이었다"고 운을 뗀 뒤 "칼데론 회장은 호비뉴에게 이적할 수 있는 수단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호비뉴는 레알 마드리드에 잔류하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밝혔다. 칼데론 회장 앞에서 팀에 계속 있으면 떠돌이 광대가 되는 것이 낫다고 말했을 정도였다"며 호비뉴가 한때 자신을 내치려던 레알 마드리드에 확실하게 등을 돌렸음을 언급했다.

호비뉴와 레알 마드리드의 관계가 틀어진 이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존재 때문.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호날두 영입을 위해 '호비뉴+현금 트레이드'를 제안했는데 오히려 호비뉴의 마음을 거슬리게 한 것이었다. 호날두의 트레이드 대상이 되기를 본인이 원치 않았던 것.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 영입에 실패했고 다비드 비야(발렌시아)마저 데려오지 못해 '호비뉴 이적 불가' 방침으로 급선회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충성심이 떠난 호비뉴는 구단측에 강력한 이적 의사를 선언하여 칼데론 회장과의 대립끝에 맨체스터 시티로 둥지를 옮겼다. 이에 리베이로는 "호비뉴는 자신의 몸값이 배로 올라가더라도 레알 마드리드에 머물고 싶지 않으려 했다"며 레알 마드리드 태도에 화가 치솟아 올랐던 호비뉴의 심리 상황을 밝혔다.

리베이로는 호비뉴가 레알마드리드 경기 2~3시간전에 기자 회견을 열어 이적 요구를 강하게 어필한 것에 대하여 "호비뉴는 자신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빠져 나올 수 없을 것 같은 사실을 전하고 싶었던 것 뿐이다"고 해명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기자 회견을 열었음을 시인한 것.

한편 첼시의 미드피더 데쿠는 같은 날 해외 스포츠 전문 언론 ESPN과의 인터뷰에서 "호비뉴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첼시로 이적한 것은 괜찮아도 굳이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해야 하는지 의심된다"며 레알 마드리드의 프리메라리가 2연패를 이끈 호비뉴가 프리미어리그 중위권팀인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것에 이해할 수 없는 입장을 전했다.

최근 브라질 대표팀에 합류한 호비뉴는 8일 오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2010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남미 예선 칠레전에서 1골 넣으며 조국의 3-0 승리를 안겼다. 6위로 밀려있던 브라질은 칠레전 승리로 3승3무1패 승점 12점으로 파라과이(4승2무1패, 승점 14점)에 이어 2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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