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포르투갈'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7.05.30 한국 포르투갈, 역대전적 3무 4패 열세 극복할까? (1)
  2. 2017.05.27 포르투갈 이란, 한국 16강 상대 팀은?

한국 포르투갈 축구 맞대결 향한 국민적인 관심이 높다. 한국이 개최국으로서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이하 U-20 월드컵) 토너먼트를 치르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는데 있어서 한국의 성적은 중요하다. 한국 포르투갈 U-20 월드컵 16강 맞대결 승자는 8강에 진출할 자격을 얻게 된다. 과연 한국이 2013년 이후 4년 만에 U-20 월드컵 8강 진출을 달성할지 주목된다.

 

 

[사진 = 한국 포르투갈 맞대결이 펼쳐진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한국 포르투갈 U-20 월드컵 16강 맞대결이 5월 30일 화요일 오후 8시 천안 종합 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양팀 모두에게 있어서 이번 대결은 중요하다. 이 경기에서 패하면 탈락하기 때문이다. 한국 포르투갈 모두에게 있어서 이번 경기는 절대로 포기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특히 한국은 더욱 그렇다. 2002년 FIFA 한일 월드컵 이후 15년 만에 국내에서 FIFA 주관 대회가 개최되는 특성상 개최국 성적이 중요하다. 한국이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달성했던 저력이 지금의 한국 U-20 월드컵 대표팀에서 재현될지 주목된다.

 

 

한국 포르투갈 맞대결 하면 떠오르는 경기는 2002년 한일 월드컵 D조 본선 3차전일 것이다. 당시 한국은 전력적 열세를 딛고 박지성 결승골에 의해 1-0으로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한 반면 포르투갈은 조별 본선에서 탈락했다. 당시 포르투갈이 한일 월드컵의 다크호스였다는 점에서 한국의 돌풍은 세계를 놀래키기에 충분했다. 그 경기를 통해서 한국은 유럽 강호를 꺾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으며 16강에서 이탈리아, 8강에서 스페인(승부차기 승)을 완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이러한 한국 축구의 저력을 놓고 보면 지금의 한국 U-20 월드컵 세대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 넣는다. 한국 포르투갈 역대전적 청소년 대표팀(U-19, 20) 기준으로 3무 4패지만 어디까지나 역대전적은 역대전적일 뿐이다. 더욱이 최근 한국 포르투갈 두 번의 맞대결 펼쳤을 때는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다. 2013년과 2017년에 말이다. 특히 2017년 1월 25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펼쳐졌던 포르투갈과의 친선전에서는 조영욱 동점골에 의해 1-1로 비겼다. 지금 세대가 과거 세대보다 포르투갈에 덜 약하다고 볼 수 있다.

 

 

[사진 = 한국은 U-20 월드컵 A조에서 2위를 기록했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이제는 포르투갈을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 비록 한국 포르투갈 역대전적 청소년 대표팀 기준으로는 열세인 것이 분명하나 냉정히 말해서 역대전적은 역대전적일 뿐이며 통계에 의해 경기 결과가 좌우될 수는 없는 법이다. 축구는 공을 다루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이변이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이 포르투갈을 꺾고 8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더욱이 한국 포르투갈 경기는 국내에서 펼쳐진다. 홈팀의 응원을 받는 한국이 유리할 수 있다. 한국은 지난 7번의 포르투갈 청소년 대표팀 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으나 알고보면 그 7번의 경기는 모두 해외에서 펼쳐졌다. 이번에는 국내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한국 선수들이 더욱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축구의 역대전적에 대하여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이 있다. 포르투갈 국가 대표팀은 지난해 유로 2016 결승에서 프랑스를 꺾고 우승을 달성했다. 포르투갈은 그 경기 이전까지 프랑스와의 역대 전적에서 24전 5승 1무 18패 열세를 나타냈다. 그중에 메이저대회에서는 3전 3패로 부진했다. 특히 포르투갈이 프랑스를 A매치에서 마지막으로 이겼던 때는 1975년 4월 26일 2-0 승리였다. 이러한 역대전적 열세 때문에 프랑스의 우승을 예상하기 쉬웠다. 게다가 프랑스는 유로 2016 개최국 이점을 안고 있었다.

 

하지만 유로 2016 우승팀은 포르투갈이었다. 프랑스와의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승리하여 A매치에서 41년 만에 프랑스를 꺾고 유로 2016 우승의 쾌거를 이루어낸 것이다. 이러한 포르투갈 유로 2016 우승 사례를 떠올리면 지금의 한국 U-20 대표팀이 포르투갈 U-20 대표팀에 기죽을 필요는 없다. 축구는 이변이 존재하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사진 = 포르투갈은 U-20 월드컵 C조에서 2위를 기록했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사진 = 한국 포르투갈 맞대결이 2017년 5월 30일에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7년 5월 30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한국 U-20 월드컵 대표팀 명단]

 

한국 포르투갈 맞대결에서는 이승우와 백승호가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A조 3차전 잉글랜드전에서는 휴식 차원에서 후반 중반에 교체 투입되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체력을 아꼈다. 그렇기 때문에 이승우 백승호 맹활약이 포르투갈전에서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스페인 무대에서 뛰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스페인과 가까운' 포르투갈에 강한 면모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래야 한국의 포르투갈전 승리 전망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

 

지난 잉글랜드전에서 드러났듯이 한국은 이승우 백승호 없으면 공격 전개가 원활하지 않다는 것을 실감했다. 이 때문에 0-1로 뒤진 상황에서 이승우와 백승호를 교체 투입할 수 밖에 없었다. 이제는 이승우 백승호 포르투갈전에서 많은 시간 출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잉글랜드전과 다른 양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과연 한국이 포르투갈을 꺾고 8강에 진출할지 주목된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포르투갈 이란 축구 맞대결 향한 한국인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다. 한국 축구 U-20 대표팀의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이하 U-20 월드컵) 16강 상대가 포르투갈 이란 중에서 한 팀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A조 2위를 확정지은 한국은 16강에서 C조 2위와 격돌한다. C조 2위는 현재 포르투갈 이란 경쟁을 펼치는 중이다. 과연 두 팀 중에서 어느 팀이 한국 16강 상대 팀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 = U-20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이란 맞대결이 펼쳐진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포르투갈 이란 U-20 월드컵 본선 C조 3차전 경기는 5월 27일 토요일 오후 5시 인천 축구 전용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두 팀 모두 16강 진출을 위해 필사적으로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조 3위는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란 포르투갈 C조 순위는 각각 2위(1승 1패, 승점 3) 3위(1무 1패, 승점 1)다. 특히 포르투갈로서는 이란을 제압할 경우 C조 2위를 확정짓고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를 포기하지 않으려 할 것이다.

 

 

현실적으로 포르투갈 이란 중에 한 팀이 한국과 16강에서 상대할 C조 2위가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C조 2위인 이란은 1위 잠비아(2승, 승점6)와의 골득실 차이가 4골이다. 잠비아는 C조 3차전에서 조 4위인 코스타리카(1무 1패, 승점 1)와 격돌한다. 만약 잠비아가 코스타리카에 패하면서, 이란이 포르투갈을 상대로 4골 이상의 승리를 거둔다면(이란은 잠비아보다 득점이 3골 부족하다.) C조 1위는 잠비아에서 이란으로 바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확률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일단은 포르투갈 이란 중에서 한 팀이 C조 2위가 될 것으로 보인다.

 

C조 3위는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다. A조부터 F조까지의 6조 중에서 조 3위 6팀 중에 4팀이 16강 진출할 자격을 얻기 때문에 나머지 2팀은 16강에 진출할 수 없다. 조 3위의 16강 진출 자격은 각 조 3위팀들의 성적에서 좌우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란 포르투갈 모두 상대 팀을 꺾기 위해 이번 경기에서 사력을 다해야 하는 상황이다.

 

 

[사진 = U-20 월드컵 C조 2차전까지의 순위. 이란 포르투갈 각각 C조와 2위와 3위를 기록중이다. (C)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fifa.com)]

 

한국 입장에서는 16강에서 되도록이면 전력이 약한 팀과 상대하는 것이 편하다. 그래야 8강 진출 과정이 손쉬울 것이다. 비록 A조 3차전 잉글랜드전에서는 0-1로 패하여 조 2위를 확정지었으나 이승우와 백승호를 각각 후반 12분과 34분에 교체 투입하면서 어느 정도 체력을 아꼈다. 16강에 대하여 어느 정도 대비를 했다. 이제 앞으로의 관건은 한국 16강 상대 과연 어떤 팀이냐는 점이다. 현재로서는 포르투갈 이란 중에서 한국과 맞붙을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포르투갈 이란 중계 편성됐기 때문에 한국 축구팬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더욱이 5월 27일은 주말이다.) 포르투갈 이란 중계 MBC SPORTS+2, iMBC, 아프리카TV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만약 한국 이란 16강 맞대결 성사될 경우에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임에 분명하다. 한국 국가 대표팀이 이란에게 4연패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도 4경기 모두 0-1 패배였다. 한국 이란 역대 전적 국가 대표팀 기준으로 29전 9승 7무 13패로서 한국이 열세다. 근래 한국이 이란전에서 재미를 못봤기 때문에 U-20 월드컵에서 한국 이란 맞대결을 기대하는 팬들이 있을지 모를 일이다.

 

하지만 U-20 대표팀 전적은 국가 대표팀과 정반대다. 한국 이란 역대전적 청소년 대표팀(U-19, 20) 기준으로 14전 7승 2무 5패로 한국이 앞섰다. 최근 이란과의 5경기에서는 모두 승리하며 이란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가장 최근의 이란전이었던 2016년 11월 8일 2016 U-19 수원 컨티넨탈컵에서는 한국이 이란을 3-1로 완파했다. 당시 골 넣은 선수는 이유현, 이승우, 백승호였다.

 

 

[사진 = 한국 U-19 대표팀은 지난해 11월 8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이란 U-19 대표팀을 3-1로 이겼다. 사진은 수원 월드컵 경기장 모습이다. (C) 나이스블루]

 

 

[사진 = 포르투갈 이란 맞대결이 2017년 5월 27일에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7년 5월 27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만약 포르투갈이 한국 16강 상대팀 결정되면 불안한 부분이 있다. 한국 포르투갈 역대전적 청소년 대표팀(U-19, 20) 기준으로 7전 3무 4패를 기록했다. U-19 및 U-20 대표팀은 지금까지 포르투갈과의 공식 경기에서 이긴 경험이 없다. 그나마 최근 포르투갈과의 두 경기에서는 2무를 기록했다. 지난 1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펼쳐졌던 한국 포르투갈 U-20 대표팀과의 친선 경기에서는 1-1로 비겼으며 우리나라 대표팀에서는 조영욱이 골을 넣었다.

 

그럼에도 역대 전적만을 놓고 보면 포르투갈보다는 이란이 한국의 16강 상대로서 가장 적절한 상대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란은 결코 만만한 팀이 아니다. 유럽과 멀지 않은 지형적 특성 상 선수들의 피지컬이 좋기 때문에 한국에게 쉬운 상대가 아니다. 과연 한국의 16강 상대 팀이 어떤 팀으로 결정될지 주목된다.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