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나이지리아 U-19 축구 대표팀 경기가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게 될 것이다. 스페인 명문 클럽 FC 바르셀로나 B팀, 후베닐A에서 활약중인 백승호와 이승우가 출전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승우 백승호는 현재 수원에서 펼쳐지는 2016 U-19 수원 컨티넨탈컵에서 많은 시간을 뛰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나이지리아 맞대결을 통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기회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이승우 백승호 맹활약 펼칠지 주목된다.

[사진 = 이승우 (C) 대한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kfa.or.kr)]

 

한국 나이지리아 U-19 대표팀 경기는 11월 12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두 팀의 경기는 2016 U-19 수원 컨티넨탈컵 3차전이다. 한국은 지난 8일 이란을 3-1로 제압했으며 10일 잉글랜드전에서는 2-1로 승리하며 2승을 챙겼다. 이번 한국 나이지리아 맞대결에서 또 다시 승리하면 3전 3승으로 수원 컨티넨탈컵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한국 나이지리아 중계 KBS N 스포츠에서 방영된다. 유럽 축구와 K리그 클래식이 A매치 데이 및 리그 종료에 따른 휴식기에 돌입한 상황에서 축구팬들의 관심이 한국 나이지리아 경기에 쏠릴 것으로 보인다.

 

 

이승우와 백승호는 이번 대회에서 많은 시간을 뛰지 않았다. 지난 8일 이란전에서는 이승우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되었으며 백승호는 후반 26분에 교체 멤버로 그라운드에 나섰다. 특히 백승호는 후반 49분에 추가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3-1 승리에 힘을 실어줬다. 지난 10일 잉글랜드전에서는 전반 26분 이승우, 후반 15분 백승호가 교체 투입했다. 두 선수 모두 이번 대회 2경기에서 교체 멤버로만 활약했다.

 

한국 나이지리아 경기에서 이승우와 백승호가 선발 출전할지 여부는 알 수 없다. 만약 선발 출전을 하게 된다면 많은 시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빌 가능성이 크다. 지난 몇 년간 FC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을 통해 유럽 축구를 경험했던 강점이 있는 것을 놓고 보면 U-19 대표팀에서 두각을 떨칠 잠재력이 충만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승우와 백승호는 한국 나이지리아 경기를 통해 자신의 뛰어난 축구 실력을 과시하며 U-19 대표팀의 핵심으로 떠오를 수 있어야 한다.

[사진 = 백승호 (C) 대한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kfa.or.kr)]

 

한국 나이지리아 경기를 포함한 한국 대표팀의 수원 컨티넨탈컵 3경기는 내년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한국에서 펼쳐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대비하는 목적이 짙다. 한국은 개최국으로서 U-20 월드컵 좋은 성적을 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비록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예선 탈락하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으나 U-20 월드컵은 한국이 개최국이기 때문에 자동 출전 자격이 있었다. AFC U-19 챔피언십에서의 아쉬운 성적을 수원 컨티넨탈컵에서 만회해야 하며 내년 FIFA U-20 월드컵에서 반드시 좋은 성적을 내야 할 것이다.

 

 

이승우와 백승호에게 FIFA U-20 월드컵은 좋은 기회라 할 수 있다. 자신들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U-20 월드컵은 향후 세계 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를 볼 수 있는 중요한 축구 대회다. 유럽의 많은 클럽들이 좋은 유망주를 물색하기 위해 U-20 월드컵을 지켜볼 것이다. 유럽 축구에서 유망주의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는 현실에서 이승우와 백승호가 한국 대표팀의 일원으로서 맹활약 펼치면 유럽 클럽들의 영입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승우와 백승호의 향후 거취가 어찌될지는 알 수 없다. 두 선수의 진로에 있어서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FC 바르셀로나 A팀의 일원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A팀에 진입하지 못하는 상황을 대비하거나 또는 A팀의 중요한 존재로 부각되기 위해 자신들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계기가 필요한 것은 분명하다. 그렇기 때문에 FIFA U-20 월드컵 활약이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11월 12일 수원에서 펼쳐지는 한국 나이지리아 경기는 두 선수가 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을 잘 이끌어나갈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사진 = 한국 나이지리아 경기는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C) 나이스블루]

[사진 = 한국 나이지리아 맞대결은 11월 12일에 진행된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11월 12일을 가리킨다.]

 

한국의 U-19 대표팀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골키퍼 : 송범근(고려대) 문정인(울산현대고) 안준수(세레소 오사카, 일본)
수비수 : 이연규(경희대) 우찬양(포항스틸러스) 윤종규(신갈고) 이유현(단국대) 이정문(충남기계공고) 장재원(울산현대고) 최익진, 정태욱(이상 아주대)

 

미드필더 : 이승우, 백승호(이상 FC 바르셀로나, 스페인) 김시우(광주FC) 김정민, 엄원상(이상 금호고) 김건웅(울산현대) 강지훈(용인대) 김진규(부산아이파크) 박상혁(매탄고) 김진야(대건고) 이상헌(울산현대고) 이승모(포항제철고) 한찬희(전남드래곤즈)
공격수 : 이기운(단국대) 조영욱(언남고)

 

Posted by 나이스블루

한국 나이지리아 올림픽 대표팀 축구 경기가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게 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대표팀은 6월 2일 오후 8시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올림픽대표 4개국 축구 친선대회 1차전 나이지리아전 치르게 된다. 한국 나이지리아 경기가 수원에서 펼쳐지는 것은 그리 낯설지 않다. 6년 전이었던 2010년 8월 11일 나이지리아와의 A매치를 치렀던 곳이 바로 수원 월드컵 경기장이었다. 당시 A매치에서는 한국이 2-1로 이겼다.

 

 

 

[사진 = 수원 월드컵 경기장 (C) 나이스블루]

 

한국 올림픽 대표팀이 6월에 올림픽대표 4개국 축구 친선대회를 펼치는 이유는 앞으로 2개월 뒤에 치를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위해서다. 한국이 올림픽에서 최소한 동메달을 획득하면 선수들이 병역 혜택을 받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올림픽 대표팀 선수들이 올림픽 본선에서 최선의 경기력을 발휘하고 싶어할 것이다. 올림픽 본선에서 좋은 성과를 내려면 선수들의 실전 감각 향상과 더불어 서로의 팀워크가 잘 맞아야 한다. 올림픽대표 4개국 축구 친선대회는 선수들이 서로 손발을 맞추며 팀의 조직력을 끌어 올리는 것이 목표다.

 

 

이번 나이지리아전에서는 권창훈 경기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는 수원 블루윙즈 소속의 공격형 미드필더이며 그동안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국가 대표팀에서는 A매치 7경기에서 3골 넣은 것은 물론 매 경기마다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소화하는 인상 깊은 모습을 보였다. 2016년에는 국가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의 중복 차출 교통 문제가 해소되면서 현재는 올림픽 대표팀에 전념하는 중이다. 올림픽 대표팀에서는 14경기에서 7골 넣었다.

 

특히 올림픽 대표팀에서는 권창훈 골 터뜨렸던 순간이 여럿 있었다. 지난 1월에 펼쳐졌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본선 C조 예선 예맨전에서는 권창훈 해트트릭 달성하며 한국의 5-0 승리를 주도했다. 그 대회 4강 카타르전, 결승 일본전, 지난 3월 25일 알제리와의 친선전에 이르기까지 3경기 연속골을 넣었던 것을 보면 그의 득점력이 얼마나 좋은지 알 수 있다. 이러한 활약상을 놓고 보면 한국 나이지리아 맞대결에서 권창훈 경기력에 대한 기대감을 갖기 쉽다.

 

 

 

[사진 = 권창훈 (C) 수원 블루윙즈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bluewings.kr)]

 

권창훈은 2013년 K리그 클래식에 입단했던 수원 미드필더다. K리그 클래식 통산기록 살펴보면 2013년 8경기 1도움, 2014년 20경기 1골 2도움 기록했더니 2015년에는 35경기에서 10골 터뜨렸으며 2016년 올해는 11경기에서 4골 넣었다. 미드필더에게 득점력이 절대적을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권창훈이 골을 잘 넣는 미드필더로 성장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경기력 변화는 국가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 맹활약으로 나타났다. 슈틸리케호와 신태용호에서 주전으로 발탁된 이유가 이 때문이라고 봐야 한다.

 

 

한국 나이지리아 역대 전적 올림픽 대표팀 기준으로는 3전 3승으로 한국이 앞섰다. 3경기 모두 2000년 허정무호 시절 기록이다. 2000년 1월 12일에는 이동국, 설기현, 최철우 골에 의해 3-0으로 이겼다. 시드니 올림픽을 앞두고 치렀던 지난 8월 29일 친선전에서는 이천수 2골을 비롯하여 김도훈, 김도균, 최태욱 득점에 의해 5-1로 이겼다. 9월 1일 친선전에서도 똑같은 스코어가 연출됐다. 고종수의 2골과 더불어 박지성, 박진섭, 김도균이 골을 넣었다. 16년이 지난 2016년 6월 2일에는 한국 나이지리아 올림픽 대표팀 경기가 성사됐다.

 

국가 대표팀 경기에서도 A매치 한국 나이지리아 역대 전적 좋은 편이다. 5경기에서 3승 2무의 성적을 올렸다. 2010년에는 두 번의 나이지리아전에서 1승 1무를 기록했는데 1무가 남아공 월드컵 조별 본선 3차전에서 거둔 결과였다. 당시 이정수, 박주영 골에 의해 2-2로 비기면서 사상 첫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2개월 뒤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졌던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에서는 윤빛가람, 최효진 골에 의해 2-1로 이겼다.

 

 

 

[사진 = 한국 나이지리아 경기는 6월 2일 오후 8시에 펼쳐집니다. 사진은 저의 아이폰 달력입니다. (C) 나이스블루]

 

 

[한국 올림픽 대표팀 명단]

 

한국은 이번 올림픽대표 4개국 친선대회에서 3경기를 치른다. 일정은 이렇다.

 

(1) 한국 나이지리아, 6월 2일 목요일 오후 8시, 수원 월드컵 경기장

-중계 : KBS 2TV, KBS my K, 네이버 스포츠

 

(2) 한국 온두라스, 6월 4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고양 종합 운동장
-중계 : MBC, 네이버 스포츠

 

(3) 한국 덴마크, 6월 6일 월요일 오후 8시, 부천 종합 운동장
-중계 : SBS, 네이버 스포츠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