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판 페르시

맨유vs첼시, FA컵 8강 승리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첼시가 강팀의 자존심을 걸고 진검승부를 벌이게 됐다. 두 팀은 한국 시간으로 11일 오전 1시 30분 올드 트래포드에서 2012/13시즌 잉글리시 FA컵 8강 맞대결을 펼친다. FA컵 우승을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할 경기. 주중 유럽 대항전에서 패배의 아픔을 겪었던 공통점이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지는 팀은 후유증이 적잖을 것으로 보인다. 홈팀 맨유는 첼시전이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을 분풀이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지난 6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1-2로 패하면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그것도 홈에서 당한 패배여서 충격이 컸다. 첼시는 8일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 원정에서 0-1로 패했다. 2차전 홈 경기에서.. 더보기
맨유의 리버풀전 승리, 선제골이 승부 갈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리버풀을 제압하며 프리미어리그 단독 선두를 지켰다. 한국 시간으로 13일 오후 10시 30분 올드 트래포드에서 진행된 2012/1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리버풀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전반 17분 로빈 판 페르시가 선제골을 넣었으며 후반 9분에는 네마냐 비디치가 골을 기록했다. 3분 뒤 다니엘 스터리지에게 실점을 허용했으나 끝까지 리드를 지켰다. 이로써 맨유는 리그 10경기 연속 무패(9승1무)를 질주했으며 최근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진 리버풀전에서 5연승을 거두었다. 판 페르시는 리그 17호골로 득점 1위를 굳히며 2위 수아레스와의 맞대결에서 이겼다. 리버풀은 8위를 유지했다. [전반전] 판 페르시 선제골, 수아레스보다 잘했다 맨유.. 더보기
박지성, 7번째 도전 끝에 QPR 승리 이끌까? -부제 : 2012/1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프리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떠나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던 박지성에게 힘든 시간이 찾아왔다. QPR은 프리미어리그 6경기에서 단 1승도 올리지 못하면서(2무4패) 꼴찌로 추락했다. 현지 언론으로부터 "QPR 주장으로 어울리지 않는다"는 혹평을 듣는 상황. 꾸준한 선발 출전을 위해 QPR로 이적했으나 팀의 현실이 안타까운 상황이다. 박지성이 빠른 시일내에 시련을 이겨내는 해결책은 오직 단 하나 뿐이다. 주장으로서 QPR의 리그 첫 승을 주도하는 것이다. 7번째 도전 끝에 QPR 승리를 이끌지 많은 축구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1. QPR에게 어려울 웨스트 브로미치 원정 하지만 QPR의 리그 7라운드.. 더보기
메시-호날두에 도전할 축구 스타는 누구? 2012/13시즌 유럽 축구의 화두는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양강 체제의 지속 여부다. 세계 최고의 선수를 향한 두 선수의 경쟁이 몇시즌째 계속 되었지만, 두 선수를 견제할 새로운 축구 스타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 올 시즌에는 메시-호날두와 동급이 되는 또는 근접한 레벨에 도달할 선수가 탄생할지 주목된다. 몇몇 선수들을 살펴봤다. 이니에스타-카시야스의 가능성은? 얼마전 2011/12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FC 바르셀로나)는 유로 2012 우승 및 최우수선수 수상 경력이 있다. 팀 동료 사비 에르난데스와 더불어 세계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손꼽히며 2012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를 받을 유력한 후보 중.. 더보기
아스널vs첼시, '결정적 차이' 한 가지 4위 경쟁을 펼치는 '런던 라이벌' 아스널과 첼시의 희비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엇갈렸습니다. 아스널은 리버풀 원정에서 로빈 판 페르시가 2골을 넣으며 팀의 2-1 승리를 주도했습니다. 반면 첼시는 웨스트 브로미치 원정에서 누구도 골을 해결하지 못하면서 0-1로 패했습니다. 이로써 아스널은 승점 49점을 기록하면서 5위 첼시(46점)를 제치고 4위를 내달렸습니다. 불과 얼마전까지 4위권 바깥에 머물렀던 시간이 많았지만 최근 토트넘(5-2) 리버풀(2-1) 같은 강팀들을 제압하면서 승점 관리에 탄력을 얻었습니다. [사진=로빈 판 페르시-페르난도 토레스 (C) 유럽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uefa.com)] 아스널과 첼시의 27라운드 공통점은 원정에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는 점입니다.. 더보기
아스널 원톱 포기해야 박주영 출전한다 아스널은 최근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서 1무3패에 그쳤습니다. 지난 2일 볼턴전 0-0 무승부 이전까지 3연패를 당했죠. 리그 7위로 추락하면서 4위 첼시와의 승점 차이가 5점으로 벌어졌습니다. 지금의 내림세를 놓고 보면 빅4 수성이 어려울지 모릅니다. UEFA 챔피언스리그가 일시적인 휴식기에 접어든 시점에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많은 승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아스널은 5위 뉴캐슬-6위 리버풀에게 밀리는 실정입니다. [사진=박주영 (C)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arsenal.com)] 이제는 시즌 후반기 대반전을 위한 변화를 꾀해야 합니다. 지금의 틀을 바꾸지 않으면 다른 팀들에게 읽히는 경기 내용을 되풀이할지 모릅니다. 1월 이적시장에서 티에리 앙리를 2개월 임대 영입했지만 빅4 잔류를 보장하.. 더보기
'5위' 아스널, 과연 공격수 영입할까? 아스널이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공격수를 영입할 것이라는 루머는 꾸준히 제기된 이슈입니다.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알렉산더 파투(AC밀란) 루카스 포돌스키(FC 쾰른) 레안드루 다미앙(인터나시오날) 등에 이르기까지 여러명의 공격수들이 아스널 이적설로 주목을 끌었습니다. 아스널이 공격수를 보강할 의사가 있다면 어느 선수를 택할지 아직 가늠하기 어렵지만, 로빈 판 페르시 의존도를 줄이지 못한 상황에서 골을 많이 터뜨려줄 또 하나의 공격 옵션이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사진=아스널의 공격수 영입설. 그리고 박주영은? (C)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arsenal.com)] 이를 뒷받침하듯, 아르센 벵거 감독은 지난 13일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제르비뉴와 샤막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차출해야.. 더보기
아스날의 공격력 부진, 샤막 영입하나? 지난달 A매치 데이 이전까지 첼시-맨유와 함께 선두 경쟁을 벌였던 아스날이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지난달 22일 선더랜드전과 30일 첼시전에서 무득점 패배하면서 4위(승점 25)로 추락해 1위 첼시(승점 36)와의 승점 차이가 11점으로 벌어졌습니다. 5위 리버풀(승점 23)과의 승점 차이도 2점으로 좁혀지면서 리그 4위 수성마저 위태롭게 됐습니다. 한 가지 주목할 것은, 아스날은 선더랜드전과 첼시전에서 공격적인 축구를 했습니다. 선더랜드전에서는 슈팅 12-8, 점유율 65-35(%), 패스 497-243개로 앞섰으며 첼시전에서는 슈팅 12-10, 점유율 56-44(%), 패스 467-338개로 확고한 우세를 점했습니다. 경기 결과는 졌지만 내용에서는 상대팀을 압도했습니다. 두 경기에서 공격적인 경기 흐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