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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 감독

축구 대표팀, 외국인 감독 필요없는 이유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2일 레바논전에서 6-0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60위 아시아 약체와의 경기였지만,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 지역예선 첫 경기에서 승리했고 지난달 10일 일본전 0-3 참패 분위기를 해소했습니다. 만약 레바논전 승리가 없었거나 경기 내용이 안좋았다면 조광래 감독을 향한 여론의 불신이 매우 높았을 것입니다. 일본전 패배 이후 조광래 감독 경질, 외국인 감독 영입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반응이 빗발쳤습니다. 특정 경기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축구팬들은 조광래 감독 경질을 '오버'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일본전 패배 이전까지 승승장구했던 지도자가 라이벌전 0-3 패배 하나 때문에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은 믿기 힘든 시나리오 입니다.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더보기
이동국 대표팀 발탁, 현실적으로 가능하다 저는 이동국의 대표팀 발탁을 반대합니다. 지난 5월 14일 는 포스팅을 통해서 밝혔지만, 올해 32세의 이동국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이면 35세입니다. 과거에 각급 대표팀 일정을 소화하며 혹사에 시달렸던 전례처럼, 30대 중반에 접어드는 시점에서 전북의 K리그-AFC 챔피언스리그 및 대표팀을 함께 병행하는 것은 체럭적으로 무리입니다. 적어도 올해는 전북에 전념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당시 포스팅 내용입니다. 지금도 이 생각은 변함 없습니다. 그리고 이동국 본인은 전북에 전념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광래 감독은 이동국을 원하고 있습니다. 6월 A매치 2경기(세르비아, 가나) 이전에 이동국 발탁을 검토했고 다음달 10일 A매치 일본 원정을 앞둔 지금도 마찬가지 입니다. 오히려 최근이 구체적 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