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김유미 결혼 소식이 발표되면서 여론 반응이 어떨까 몹시 궁금했습니다. 30대 두 유명 배우의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이 뜬금없이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정우 김유미 원래부터 열애했는지 잘 몰랐습니다. 두 사람이 서로 사귀었던 관계인 것을 이번 정우 김유미 결혼 소식을 통해 알게 되었네요. 아마도 이 부분 때문에 네티즌들이 혼란스럽게 느끼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결과적으로 저의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네요. 네티즌 반응 좋았습니다.

 

 

[사진 = 정우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영화 <히말라야> 저의 관람 인증샷 (C) 나이스블루]

 

배우 정우 김유미 결혼 발표가 다소 뜬금없었을지 몰라도 두 사람을 향한 여론의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아마도 두 사람이 오는 1월 16일 비공개로 결혼하기 때문에 '화려함보다는 검소한 결혼'을 원했던 것이 사람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해 원빈 이나영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면서 네티즌들의 끊이지 않는 찬사를 얻었던 것을 보면 정우 김유미 결혼 소식 분위기가 긍정적인 것은 전혀 어색할 것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20대와 30대 결혼 적령기에 속하는 사람들 중에는 화려한 결혼식에 대하여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이 꽤 있을 겁니다. 결혼식을 하면 돈을 지나치게 많이 쓰는 부담감이 있습니다. 능률적인 신혼 생활을 꾸리는데 있어서 버겁습니다. 이렇다 보니 연애 및 결혼을 포기하며 자신의 인생을 보내는 이른바 N포세대(3포, 5포, 7포세대 포함)라는 말이 등장했습니다. 과거에는 신세대, N세대라는 말이 유행했는데 이제는 한국 사회가 정체를 거듭하면서(또는 퇴보 중이거나) N포세대라는 말이 나왔네요. 청년층이 제대로 살아가기 힘든 세상입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소박한 결혼식을 올리는 연예인 부부들이 등장하면서 '결혼식을 하면 돈을 많이 쓰게 된다'는 고정관념이 깨지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원빈 이나영 부부 결혼식이 결정타가 되었죠. 두 사람의 결혼을 통해 '돈을 많이 들이지 않아도 결혼할 수 있다'고 인식했던 사람들이 늘었으리라 짐작됩니다. 이제는 정우 김유미 비공개 결혼식 올리면서 유명 연예인 결혼식이 화려하다는 편견이 깨지게 됐습니다.

 

 

[사진 = 정우 주연으로 등장했던 영화 <쎄시봉> 저의 관람 인증샷 (C) 나이스블루]

 

 

[사진 = 정우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유미와의 결혼을 공식 발표하면서 자신의 손편지를 공개했습니다. (C) 정우 트위터 (twitter.com/jungwoo109)]

 

정우 김유미 결혼 사람들의 호감을 얻었던 또 다른 이유가 정우 손편지였습니다. 유명 연예인이 팬들에게 직접 결혼 사실을 언급하면서 네티즌들을 향해 손편지를 공개한 것은 흔치 않은 사례입니다. 그것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 말입니다. 정우가 얼마나 인간적인 배우인지 그의 손편지를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손으로 편지를 쓰는 경우가 별로 없는 편인데 정우는 자신의 진심을 컴퓨터 키보드가 아닌 직접 손으로 글을 쓰며 사람들에게 전했습니다. 이러한 정우의 인간적인 매력은 네티즌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내기 충분했습니다.

 

 

정우는 자신의 손편지를 통해 양가 부모님 말씀에 따라 간소하고 조용히 예식을 치른다고 밝혔습니다. 비공개 결혼을 올리면서 돈을 많이 쓰지 않겠다는 뜻이죠. 두 사람이 유명 연예인임에도 돈을 많이 쓰지 않는 결혼식을 올리는 것에 대하여 네티즌들은 좋아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결혼 적령기에 속하는 사람 뿐만 아니라 이미 결혼을 했던 사람들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어요.

 

그렇다고 돈을 많이 안쓰는 결혼식이 정답인 것은 아닙니다. 연예인은 소박하게 결혼식을 올려야만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고요. 지금까지 한국에서는 결혼식이 되면 돈을 많이 소비하는 사회적인 풍토에 대하여 피로감을 느꼈던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심지어 신혼 생활 또한 돈을 많이 쓸 수 밖에 없고요. 한국에서 합리적인 비용에 결혼식을 치르면서 신혼 생활 꾸리기 정말 쉽지 않습니다.

 

 

[사진 =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정우 (C) 응답하라 1994 캐릭터 소개(program.interest.me/tvn/reply1994)]

 

 

[정우 프로필 간단 정리]

 

[김유미 프로필 간단 정리]

 

정우 김유미 결혼 돋보이는 또 다른 이유는 정우 출연중인 영화 히말라야 흥행 성공 때문입니다. 히말라야 관객수 현재까지 719만 명을 돌파하여 올 겨울 가장 많은 관객을 운집시켰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정우 김유미 결혼 소식이 화제가 되면서 정우 스타성이 높아졌습니다. 오랫동안 질긴 무명 생활을 보냈던 정우가 응답하라 1994 이후 배우로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정우 김유미 결혼 축하하며 이 글을 마칩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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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주연의 영화 내부자들 후기를 올립니다. 저는 모처럼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한동안 여유 시간이 넉넉하지 못하면서 극장 못 가는 것을 아쉬워했습니다. 그런데 비씨카드 (BC카드) 빨간날엔 BC 통해서 CGV 영화할인 적용받는 이벤트 기간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확인하며 지난 12월 7일 일요일 CGV 영화할인 적용받으며 개봉영화 내부자들 관람했습니다. 해당 이벤트는 12월 13일 일요일까지 적용됩니다. 저의 내부자들 후기 통해서 많은 분들이 해당 이벤트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개봉영화 내부자들 흥행 성공 장담할 수 없었던 이유는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였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는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12월 7일 일요일까지 내부자들 극장에서 관람한 사람은 약 495만 명으로서 손익분기점 돌파한 끝에 흥행 성공했습니다. 일일 관객 수에서도 끊임없이 1위를 지켰던 내부자들에 대하여 '좋은 영화'라는 입소문이 퍼지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해당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저도 그중에 한 명이었습니다. 내부자들에 대한 긍정적인 입소문을 많이 접하면서 '이 영화는 내가 CGV 영화할인 비씨카드 빨간날엔 BC 적용받으면서 꼭 봐야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빨간날엔 BC CGV 영화 티켓 1+1 현장 할인 이벤트 마지막 날인 12월 13일 일요일에는 내부자들 관람하는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어떤 영화일까 궁금증을 느끼는 분들이 있을 텐데 이 부분에 대한 저의 소감은 이렇습니다.

 

 

내부자들은 사회의 부조리한 현실을 거칠게 표현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한 설정이 관객들의 공감대를 충분히 얻어내며 영화에 대한 만족감을 이끌어낸 것 같습니다. 영화에서는 서로의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주인공 3인방의 협력과 대립이 전개되며 스토리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예측 불허 상태에 도달합니다. 워낙 여러 상황이 얽혀 있다 보니 관객들에게 쫄깃쫄깃한 긴장감을 안겨주는 분위기가 연출되면서 주인공 3인방 연기력이 빛을 발합니다.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의 서로 다른 개성이 두드러지는 것과 더불어 자신들만의 캐릭터가 잘 어울렸습니다. 지루함과는 거리가 먼 영화에요.

 

 

개봉영화 내부자들에서 나타났던 잔인한 장면에 대해서는 후반부에 이르러 통쾌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영화에서 무섭게 표현된 장면이 여럿 나타나면서도 등장인물들의 선과 악 구도가 점점 증폭되다 보니 관객 입장에서 잔인한 설정을 점점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 쉽게 됩니다. 내부자들 처음 관람할 때는 공포적인 느낌을 받기 쉬우나 알고 보면 관객들에게 친절한 영화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생동감이 넘치는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 제맛입니다. 만약 내부자들 12월 13일 일요일에 관람할 계획이 있는 분이라면 CGV에서 빨간날엔 BC CGV 영화 티켓 1+1 현장 할인 이벤트 참여할 수 있습니다.

 

 

CGV 영등포에서는 빨간날엔 BC 알리는 홍보물들을 쉽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CGV 방문할 때 빨간날엔 BC 홍보물을 보며 CGV 영화할인 받는 방법을 머릿속에서 쉽게 떠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홍보물에는 빨간날엔 BC가 제공하는 CGV 영화할인 혜택에 대하여 평일 1,000원 현장 할인 및 첫째와 둘째 주 일요일 티켓 1+1 현장 할인이 안내됐습니다. 자세한 이벤트 혜택은 이렇습니다.

 

*빨간날엔 BC CGV 영화 티켓 1+1 현장 할인
(1) 이벤트 기간 : 2015년 4월 5일(일) - 2015년 12월 13일(일) 매월 첫째, 둘째 일요일
(2) 매월 첫째, 둘째 일요일 CGV 영화 티켓 1+1 현장 할인
-회 차별 선착순 11,000명 현장 할인 가능 (이벤트 페이지에서 선착순 현황 확인 가능)
-전월 실적무관, 현장 결제에 한하여 혜택 제공 (온라인/모바일 예매 할인 적용 불가)
-3D, 4DX, CINE DE CHEF, GOLD CLASS, IMAX 등 특화관 제외 (법인, 선불, 기프트) 카드 제외

 

*평일 상시 1천 원 현장 할인
-1일 1회 최대 2매, 카드당 월 10회 (온라인/모바일/현장 예매 할인 적용)
-1매당 8천 원 이상 예매 시 제공 (현장할인카드 중복 가능)

 

 

오는 12월 13일 일요일 적용되는 빨간날엔 BC CGV 영화 티켓 1+1 현장 할인은 일 선착순 11,000명(월 1회) 임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선착순 현황 확인은 밑에 있는 URL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빨간날엔 BC 이벤트 페이지 URL

 

 

12월 6일 오전 9시 25분 빨간날엔 BC 이벤트 페이지 방문했더니 65명이 CGV에서 티켓 1+1 할인을 받았습니다.

 

 

오전 11시 52분 CGV 영등포 도착하면서 예매 앞두고 있을 때 저의 아이폰으로 선착순 현황 확인했더니 1,239명이 1+1 할인받았습니다. 2시간 30분 동안 거의 1,200명이 해당 혜택을 이용했습니다. 이때는 사람들이 극장에 몰려들기 이전이었던 타이밍임을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극장에 있을 때는 한가했습니다.

 

하지만 12월 13일 일요일은 다를 겁니다. 빨간날엔 BC CGV 영화 티켓 1+1 현장 할인 마지막 날이기 때문입니다. 그날은 빨간날엔 BC 이벤트 페이지 방문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해당 혜택 이용하고 싶은 분은 CGV에서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빨간날엔 BC 이벤트 페이지 접속하면서 선착순에 포함되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저는 CGV 영등포에서 빨간날엔 BC CGV 영화 티켓 1+1 현장 할인받으며 내부자들 관람했습니다. 티켓에서 보셨듯이 두 자리를 맡으면서 지불했던 돈은 1만 원입니다. 만약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지 않았다면 2만 원 지불했을지 모를 일입니다. 덕분에 1만 원 아낄 수 있어서 좋았네요.

 

 

무엇보다 비씨카드를 사용하고 있음에도 자신이 사용하는 카드가 비씨카드임을 모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카드 앞이나 뒷면에 빨간색 비씨카드 로고가 있으면 그것이 바로 '비씨카드'입니다.

 

 

CGV 영등포에서는 개봉예정영화 히말라야 예고된 것을 봤습니다. 오는 12월 16일에는 황정민, 정우 주연의 히말라야 개봉합니다. 지난 1년 사이에 <국제시장><베테랑> 1,000만 관객 이상을 운집시켰던 황정민과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인기의 주역 정우 출연하는 영화라서 많은 분들에게 기대감이 클 겁니다. 과연 어떤 영화일지 극장에서 빨리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말 극장 티켓값은 평일보다 비쌉니다. 하지만 빨간날엔 BC CGV 영화 티켓 1+1 현장 할인받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두 사람 티켓 비용이 2만 원 아닌 1만 원이 됩니다. 12월 13일 일요일에 동반 1인과 함께 CGV 영화 관람하실 분은 빨간날엔 BC CGV 영화 티켓 1+1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회 차별 선착순 1만 1천 명 현장 할인 가능합니다.

 

'BC카드는 11개 회원사와 함께합니다'
'본 포스팅은 BC카드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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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수래공수거 2015.12.11 0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BC카드가 없네요 ㅎㅎ

2월 5일 개봉한 영화 쎄시봉 후기 올립니다. 다수의 배우들이 주연으로 분류되었는데 제가 봤을 때는 정우 한효주 주연 영화라고 봅니다. 작품이 두 사람의 사랑 관계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기 때문이죠. 두 사람의 20년 후 인물로 나오는 김윤석 김희애 등장 시간은 많지 않았어요. 특히 정우가 맡았던 오근태 역할은 관객들의 주목을 끌게 될 겁니다. 영화를 보는 분이라면 오근태 실존인물 여부에 대하여 궁금증을 느끼기 쉬울거에요.

 

오근태 실제로 존재했던 인물인지 여부는 영화 결말 통해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제가 그것을 언급할 타이밍은 아닌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은 이 영화를 정우 한효주 출연 영화로 생각하기 쉽지만 제가 봤을 때는 두 배우의 사랑 보다는 오근태 캐릭터가 매력있게 느꼈음을 쎄시봉 후기 통해서 표현합니다.

 

[사진=저의 쎄시봉 관람 인증샷 (C) 나이스블루]

 

쎄시봉은 1970년대를 배경으로 삼은 영화입니다. 중장년층 관객분들의 관심을 끌기 쉬운 영화입니다. 과거에 인기를 끌었던 윤형주(강하늘) 송창식(조복래) 이장희(진구, 20년 뒤 이장희는 장현성) 조영남(김인권)이 영화에 등장합니다. 조영남 역으로 나왔던 김인권이 영화에서 특별 출연으로 분류되었다면 강하늘 조복래가 오근태 역으로 출연했던 정우와 함께 3인조 포크 트리오 쎄시봉이라는 그룹을 형성하게 됩니다. 쎄시봉은 조영남을 배출했던 음악 감싱실로 나오는데 그곳에서 가수 데뷔를 준비하는 인물이 윤형주, 송창식, 그리고 오근태입니다.

 

영화의 강점은 윤형주, 송창식, 오근태 역으로 나오는 강하늘, 조복래, 정우의 캐릭터 특색이 생생하게 드러났습니다. 강하늘은 미생 장백기처럼 안경 착용한 것은 똑같은데 거칠면서 거만한 캐릭터로 나옵니다.(영화 캐릭터 특징이 그렇게 나왔다는 뜻입니다.) 조복래는 제가 TV에서 봤던 송창식 이미지와 흡사해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두 사람의 음악적 기질이 천재적으로 나오는 것에 비해서 정우는 두 사람의 절충형 역할입니다. 강하늘 조복래에 비해서 음악성이 부족하나 한효주와 친해지면서 음악적으로 노력하는 캐릭터로 설정됐습니다.

 

 

쎄시봉은 정우를 위한 영화였습니다. 강하늘 조복래는 정우가 노력파임을 보여주기 위한 천재적 캐릭터로 설정되었는데 전반부에 비해 후반부 비중이 크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정우를 돋보이게 하는 소비적인 캐릭터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효주는 정우가 어떤 성향의 인물인지 잘 드러나도록 유도하는 캐릭터였습니다. 정우가 한효주와의 사랑을 위해서 어떻게 대응하는지 작품이 점점 전개될수록 감동 모드로 이어집니다. 김윤석 김희애는 정우 한효주의 20년 뒤를 연기하는 인물로 나오는데 그럼에도 기억에 남는 인물은 정우였습니다.

 

제가 봤을 때 정우의 쎄시봉 출연은 옳았습니다. 오근태 역을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우가 2013년 하반기 주인공으로 출연해서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던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이후로 약간의 공백기가 있었는데(그러나 영화 출연으로 바빴을 것 같네요. 황정민과 함께 다른 영화에 출연할 예정인 것 같더군요.) 오근태 연기를 잘했습니다. 영화 초반에 노래 실력이 부족하게 나오도록 설정되거나 무대에서의 돌출 행동, 기타 연기를 보면 정우가 오근태 역에 잘 어울렸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쎄시봉 작품성에 대해서는 참신한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정우와 한효주의 러브 스토리가 20년 뒤 김윤석 김희애 만남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면 영화 건축학개론이 떠오릅니다. 앨범 발매를 원하는 쎄시봉 3인방이 노래 부르고 기타치는 모습과 더불어 정우가 한효주와 전화 통화하는 과정에서 기타치고 노래하는 모습은 영화 비긴 어게인이 연상되더군요. 저만의 느낌인지 모르겠지만 영화는 초반에만 재미있었습니다. 정우 한효주 사랑 이야기보다는 정우-강하늘-조복래가 계속 다투면서 최고의 뮤지션이 되기 위해 성장하는 시나리오였다면 더욱 흥미로운 영화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영화는 초반에만 재미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쎄시봉 흥행 가능성이 어느 정도 존재하는 이유는 현재 여론에서 복고 관련 콘텐츠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중장년층 관객 유입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고요. 주말이나 설날 연휴에 많은 관객들을 불러들일지 주목됩니다. 비록 영화 외적인 부분이 대중들에게 어수선하게 비춰지고 있으나 극장에서는 그런 부분보다는 정우 오근태 연기가 좋으면서 정우 강하늘 조복래 포크 트리오의 노래가 인상 깊게 느껴졌습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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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파란연필@ 2015.02.06 1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영화 못본지 오래되었네요.... 영화 한편 보러 가야 하는데 말이죠

  2. 공수래공수거 2015.02.07 1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해 영화계의 화두는 아버지와 복고인것 같군요

    음악이 있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3. 똔뚜! 2015.02.07 1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