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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아

잠비아전 4실점 충격패, 고지대 탓일까? "(코칭스태프가) 빠른 움직임과 패스를 통해 잠비아 수비 뒷 공간을 노리는 플레이를 펼치라고 주문했다" 한국 대표팀 왼쪽 미드필더 염기훈이 잠비아와의 경기 하루 전 국내 취재진과의 공식 인터뷰에서 했던 말입니다. 잠비아전 승리를 위해 상대 수비 뒷 공간을 노리며 골을 넣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죠. 잠비아를 비롯한 아프리카 팀들이 수비 뒷 공간을 쉽게 허용하는 문제점을 노리겠다는 것이 허정무 감독의 심산 이었습니다. 하지만 경기는 한국의 뜻대로 흘러가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한국이 잠비아에게 역으로 간파 당했기 때문입니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0년 새해 첫 A매치에서 잠비아에게 대량 실점을 허용당하고 무너졌습니다. 한국은 9일 오후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더보기
한국vs잠비아, 관전 포인트 6가지는?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0년 A매치 첫 경기를 치릅니다. 평가전은 승리도 좋지만 전력 점검과 컨디션 유지, 현지 적응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떠올리면 이번 경기는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을 향한 밑거름이 되어야 합니다. 한국은 오는 9일 오후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란드 스타디움에서 잠비아와 평가전을 갖습니다. 남아공 월드컵 B조 본선 3차전에서 나이지리아와 격돌하기 때문에 잠비아를 가상의 나이지리아로 낙점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잠비아와 경기를 치르며 나이지리아전을 준비하고 남아공의 고지대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잠비아전, 고지대 적응 키울 기회 잠비아전이 열리는 요하네스버그의 해발고도는 1753m입니다. 남한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