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잠비아전 4실점 충격패, 고지대 탓일까? "(코칭스태프가) 빠른 움직임과 패스를 통해 잠비아 수비 뒷 공간을 노리는 플레이를 펼치라고 주문했다" 한국 대표팀 왼쪽 미드필더 염기훈이 잠비아와의 경기 하루 전 국내 취재진과의 공식 인터뷰에서 했던 말입니다. 잠비아전 승리를 위해 상대 수비 뒷 공간을 노리며 골을 넣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죠. 잠비아를 비롯한 아프리카 팀들이 수비 뒷 공간을 쉽게 허용하는 문제점을 노리겠다는 것이 허정무 감독의 심산 이었습니다. 하지만 경기는 한국의 뜻대로 흘러가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한국이 잠비아에게 역으로 간파 당했기 때문입니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0년 새해 첫 A매치에서 잠비아에게 대량 실점을 허용당하고 무너졌습니다. 한국은 9일 오후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