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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르

밀리토, 과소평가 된 '세계 최고의 공격수' "내 생각에 밀리토는 FIFA 발롱도르를 받을 것이다. 그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대단했고 결승전이 결정적이었다. 그는 명예를 얻을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은 지난 5일 해외 축구 사이트 을 통해 디에고 밀리토(31, 인터 밀란. 이하 인테르)가 2010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밀리토는 지난 시즌 인테르의 유로피언 트레블을 이끈 아르헨티나 출신 공격수로서 세계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는 FIFA 발롱도르를 수상할 후보 중에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FIFA 올해의 선수상과 발롱도르가 'FIFA 발롱도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통합되기 때문에, 밀리토가 FIFA 발롱도르를 수상할.. 더보기
인테르 10명이 바르사 11명보다 강했던 이유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의 결승 진출 집념이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보다 더 강했습니다. 팀 승리보다 결승 진출을 목표로 했던 수비 위주의 전력이 빛났던 것이죠. 인테르는 29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09/1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바르사 원정에서 0-1로 패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1일 쥬세페 메이차에서 열렸던 1차전에서 3-1로 승리했기 때문에, 통합 스코어에서 3-2의 리드를 기록하여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전반 28분 티아고 모따의 퇴장, 후반 37분 헤라르도 피케에게 골을 허용한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통합 스코어 리드를 지켜 원하는 목표를 달성 했습니다. 이로써, 인테르는 1963/64-196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