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오경 불타는 청춘 새친구 출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11월 7일 SBS에서 방영되는 화요일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새로운 친구가 등장합니다. 지난 주에 김준선 새친구로 출연했다면 이번에는 임오경 불타는 청춘 또 다른 새친구로 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됩니다. 한국 여자 핸드볼 스타가 인기 예능 프로그램 출연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끕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시다시피 임오경 '우생순 신화'의 주인공입니다.

 

 

[사진 = 임오경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여자 핸드볼 종목에서 한국의 금메달 획득을 기여했던 핸드볼 스타입니다. (C)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홈페이지(olympic.org)]

 

임오경 불타는 청춘 새친구 출연은 상당히 의외입니다. 그동안 불타는 청춘에서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지난 3월 경남 남해편에서는 영화감독 양익준이 출연했으나 배우를 겸하는 인물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영화감독 겸 배우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랬던 불타는 청춘이 올해 두 명의 스포츠 스타를 새친구로 섭외했습니다. 지난 4월 야구해설가 박재홍 불타는 청춘 새친구로 출연했다면 7개월이 지난 이번에는 핸드볼 스타이자 서울시청 여자핸드볼팀 감독 임오경 새롭게 등장하게 됐습니다.

 

 

임오경 불타는 청춘 출연은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등장하지 않았던 스포츠 스타가 출연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끕니다. 더욱이 임오경은 현역 감독입니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스포츠 스타들을 흔히 볼 수 있으나 현역 감독이 출연하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팀 전체를 이끌어가는 직업이기 때문에 이동국이나 정대세, 추성훈(일본명 : 아키야마 요시히로) 안현수(러시아 명 : 빅토르 안) 같은 현역 스포츠 선수가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병행하는 케이스와 철저히 다릅니다. 감독은 여러 명의 선수를 관리하는 직업이기 때문입니다.

 

핸드볼 스타 임오경 불타는 청춘 출연이 성사된 것은 아마도 해당 프로그램이 1박 2일 촬영(국내 촬영 시)이기 때문에 출연하는데 있어서 부담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핸드볼 시즌이 펼쳐지지 않는 시기에 1박 2일 촬영이면 해당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부담을 덜을 수 있죠. 더욱이 이번 강원도 평창편에서는 임오경이 중간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이번 편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됩니다.

 

 

[사진 = 인천국제공항에서 볼 수 있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공간 (C) 나이스블루]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임오경 불타는 청춘 출연은 내년 2월 펼쳐질 2018 평창 동계 올림픽과 관련성이 없지 않아 보입니다. 임오경 활약했던 종목인 핸드볼이 동계가 아닌 하계 올림픽 종목임을 감안해도, 한국이 참가했던 역대 올림픽을 되돌아보면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했던 투지 넘치는 플레이가 국민들을 감동시킨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경기가 2004 아테네 올림픽 여자 핸드볼 결승전이었습니다. 이른바 '우생순 신화'를 만들어냈던 명경기였습니다.

 

 

우생순은 올림픽 시즌 때마다 미디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단어 입니다. 2008년 400만 명의 관객을 운집시켰던 인기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줄임말이기도 하죠. 2004 아테네 올림픽 여자 핸드볼 결승전을 다루었던 영화로서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습니다. 물론 2004년 실제 경기 또한 상당히 감동적이었고요.

 

당시 한국 대표팀이 덴마크와의 결승전에서 2차 연장 및 승부던지기 접전을 펼칠 정도로 엄청난 공방전을 펼쳤습니다. 끝내 경기에서 패했음에도 혼신의 힘을 다했던 투지는 지금도 그 경기를 봤던 사람들에게 잊혀지지 않을 겁니다. 어쩌면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남자 마라톤 이봉주 은메달과 더불어 한국 스포츠 역사상 가장 값진 은메달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실제 주인공이 바로 임오경 입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 멤버였던 임오경은 우생순 신화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입니다.

 

 

 

[사진 = SBS 불타는 청춘 공식 트위터 메인 (C) twitter.com/SBS_YOUTH2015]

 

 

[사진 = 서울 양천구 목1동에 있는 SBS 건물 모습 (C) 나이스블루]

 

[사진 = 2017년 11월 7일 SBS 불타는 청춘 임오경 출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은 저의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7년 11월 7일을 가리킵니다. (C) 나이스블루]

 

임오경 불타는 청춘 출연이 반가울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강원도 평창편에서 새친구로 등장하는 타이밍이 상당히 적절하다는 점입니다. 평창하면 올림픽이고, 올림픽에서는 한국 선수들의 투지 넘치는 플레이가 국민들을 감동시켰고, 투지하면 우생순이며, 우생순하면 바로 임오경입니다. 이러한 연결 고리가 형성되는 것이죠. 과연 임오경 불타는 청춘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아울러 불타는 청춘에서는 지난주 김준선 새친구로 합류했습니다. 김준선은 90년대 '아라비안 나이트'를 히트시켰던 인기 가수입니다. 오랜만에 TV 출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김준선에 이어 임오경 출연하는 불타는 청춘이 더욱 흥미진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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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핸드볼 팀은 충분히 금메달을 딸 수 있는 전력이다. 그런데 노르웨이와의 준결승은 잘 준비해야 할 것이다"

1988년 서울 올림픽 남자 핸드볼 은메달 리스트인 강재원 중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 감독은 20일 한국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유럽 정상급´의 실력을 자랑하는 노르웨이를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혀 경계를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다.

김태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금빛 우생순´ 신화에 두 걸음 남겨놓고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났다. 한국은 21일 오후 7시(한국시간) 베이징 국가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4강전에서 노르웨이와 결승행을 다툰다. 노르웨이는 러시아, 덴마크와 더불어 유럽 핸드볼의 강호로 손꼽히며 한국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8강에서 노르웨이에 24-35로 대패한 경험이 있다.

노르웨이는 2006년 유럽선수권대회 우승과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준우승을 차지했고 올림픽에서 ´세계 최강´ 러시아와 더불어 1번 시드를 배정 받은 강팀. 한국은 노르웨이와의 역대 전적에서 5승6패로 밀렸지만 올림픽에서는 4승1패로 우세를 점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준결승(23-20)을 시작으로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조별 예선(25-21)까지 노르웨이전 4연승을 거뒀으며 4년 뒤 시드니 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21-22로 패했다.

한국과 맞붙는 노르웨이는 탄탄한 체격과 높이, 파워를 앞세워 상대팀 선수들을 끈질기게 괴롭히는 스타일의 팀이다. 이러한 강점은 수비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토네 라르센이 블록슛 10개로 대회 공동 1위를 기록중이며 골키퍼 카트리네 룬데 하랄센은 43%의 선방률을 기록중이다.

노르웨이는 올림픽 A조 본선에서 106실점(평균 21.2실점)의 짠물 수비를 앞세워 5경기를 모두 이겼다. 11일 앙골라전과 13일 카자흐스탄전에서는 17, 19실점만 허용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A조에서는 154득점(평균 30.8득점)을 기록했고 8강에서 스웨덴을 31-24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반면 한국은 수비 보다 공격에 강하다는 평가. B조 본선에서 155득점(평균 31득점)과 127실점(평균 25.4실점)으로 B조에서 각각 1위와 2위의 성적을 올렸다. 8강 중국전에서는 31-23으로 손쉽게 승리하며 노르웨이전 승리를 노리게 됐다.

따라서 한국은 '안정화-허순영-박정희'로 짜인 공격 라인의 파상 공세를 앞세워 노르웨이의 철벽 수비를 무너뜨려야 한다. 레프트와 라이트 윙을 맡는 안정화와 박정희가 상대팀 측면을 비집고 들어가는 사이에 피봇 플레이어 허순영이 중앙에서 상대 수비진을 교란하면 다른 동료 선수들이 골을 넣을 기회가 많아진다. 노르웨이의 수비가 한국이 상대했던 팀들보다 더 두껍기 때문에 치열한 몸싸움 속에서 골을 넣을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36세 동갑내기 골키퍼 오영란과 센터백 오성옥의 활약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노르웨이전의 기대거리. 오영란은 지난 중국과의 8강전에서 신들린 듯한 선방으로 19개의 슈팅을 막아냈고 13일 스웨덴전에서는 후반 막판에 골을 넣으며 핸드볼게의 '골 넣는 골키퍼'로 떠올랐다. 오성옥은 기습 상황에서 골을 넣으며 후배 선수들의 사기를 끌어 올릴 수 있는 정신적 지주.

더구나 한국은 지난 9일 B조 본선 1차전에서 러시아와 29-29로 비겼다. 한때 9점 차이로 뒤졌으나 후반 중반부터 연속골을 꽂아 넣으며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러시아가 노르웨이보다 강한 상대인데다 그때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4강 진출 원동력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번 노르웨이전 승리를 기대할 수 있는 이유다. '금빛 우생순' 신화를 달성하려는 그녀들의 열정에 국민들의 시선이 쏠리게 됐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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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핸드볼 결승전에서 국민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안겼던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 그녀들이 이번 베이징 올림픽 첫 상대인 세계최강 러시아를 상대로 극적인 명승부를 연출하며 ´금빛 우생순´ 도전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16년만의 금메달 사냥에 나선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9일 오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올림픽 스포츠 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 여자핸드볼 B조 예선 1차전에서 러시아와 29-29로 비겼다.

한국은 경기 초반 러시아의 골키퍼 마리아 시도로바의 연이은 선방에 막혀 전반을 13-16으로 뒤진 채 마쳤다. 후반 6분에는 허순영의 2분 퇴장으로 한때 9점으로 점수 차이가 벌리면서 패배의 기색이 역력해지기도.

그러나 후반 17분 ´잘 나가던´ 러시아의 주포 안나 카레바가 2분 퇴장을 당하면서 경기의 기세는 한국쪽으로 기울어졌다. 한국은 후반 13분부터 9분 동안 러시아에게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6골을 연속으로 꽂아 넣으며 26-26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27-29로 뒤졌지만 후반 29분 김오나와 박정희의 연속골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고 경기 종료 직전까지 러시아의 공세를 막으며 극적인 무승부를 연출했다.

비록 한국이 1승을 올리지 못했지만 나이와 전적, 자국 핸드볼 환경에서 러시아가 절대적인 우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이번 무승부의 의미는 값지다고 할 수 있다. 러시아는 2005년과 2007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연이어 챔피언에 오른 세계 최고의 강팀. 한국은 역대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러시아와 10번 만나(이번 경기 제외) 3승7패의 열세를 보였다.

더구나 러시아는 열악한 저변의 한국과는 대조적으로 자국 리그가 활성화된 이점이 있다. 이번 러시아 여자 대표팀에는 2007/08시즌 유럽 핸드볼 연맹(EHF)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츠베즈다 츠베니고르도 소속 선수가 7명 포함되는 등 ´유럽 정상급´인 클럽의 저변을 바탕으로 대표팀의 전력이 강하다.

러시아 여자 핸드볼 1부리그가 17팀인데 비해 한국 여자 실업팀은 6팀에 불과. 그 중 정읍시청과 서울시청의 선수 인원이 각각 8명, 9명 뿐이어서 7명이 활약하는 핸드볼 특성을 감안할 때 선수 여건이 절대적으로 취약하다.

그보다 안타까운 것은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의 올림픽 맹활약은 사실상 이번이 마지막이 될지 모른다. 주전 선수들의 나이가 30세를 훌쩍 뛰어 넘은데다 36세 동갑인 골키퍼 오영란과 센터백 오성옥이 여전히 대표팀 전력의 중심으로 활약중인 상황. 아테네 시절 ´노장´으로 뛰었던 선수들 대부분이 다시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 중이어서 그녀들이 염원하는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거는것이 육체적으로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그녀들은 아테네 올림픽 결승 문턱에서 패했던 4년의 한을 풀기 위해 ´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노장 투혼을 불태우고 있다. 아줌마 선수 임에도 아테네 때의 드라마 같은 명승부를 재현하기 위해 태릉선수촌 불암산 정상을 매일마다 신속하게 뛰어 오를 정도로 고되고 힘든 훈련을 견뎌왔다.

세계 최강 러시아전에서 극적인 무승부를 거두었던 그녀들의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도전은 이제 부터 시작이다. 오는 11일 4시 45분(한국 시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독일과의 B조 2차전에서는 첫 승과 함께 어떤 드라마를 연출할지 ´금빛 우생순´ 신화를 달성하려는 그녀들의 투혼에 국민들의 시선이 쏠리게 됐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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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겨울녹두 2008.08.10 09: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김온아 선수가 눈에 띄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