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사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원 FA컵 우승 실패, 후유증 우려된다 수원의 FA컵 결승 성남전 패배는 단순히 '경기에서 패했다'는 느낌과 전혀 다릅니다. 성남을 제압했다면 사상 첫 FA컵 3연패를 달성했을 것이며 2012시즌 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심판의 논란성 판정 2개, 조동건 한 방에 의해 FA컵 우승의 꿈이 산산조각 깨졌습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무관까지 걱정할 처지입니다. 수원이 현실적으로 다른 대회에 비해 우승 과정이 어렵지 않았던 대회가 FA컵 이었죠. 이제는 그 기회가 날아갔습니다. 만약 수원이 FA컵에서 우승했다면 K리그 빅 클럽으로서 체면을 지켰을 것입니다. 2008년 더블 우승까지 포함하면 4년 연속 우승의 영광을 이어갔고, K리그에서는 3년 만에 6강에 진입했으며, AFC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탈락해도 FA컵 우승에 힘입어 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