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호골'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10.27 박지성의 통쾌한 시즌 2호골, 매우 강렬했다 (88)
  2. 2010.03.11 'AC밀란 킬러' 박지성, 시즌 2호골 빛났다 (20)

 

역시 '산소탱크'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은 저력에 강한 선수였습니다. 온갖 시련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그것을 이겨내며 단련했기 때문에 그 저력이 과소평가 될 수는 없는 법입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시즌 초반의 부진 및 부상, 그 과정에서 불거진 이적설과 트레이드설 때문에 안팎에서 바라보는 시각이 걱정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박지성은 역시 박지성 이었습니다.

박지성은 27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0/11시즌 칼링컵 4라운드(16강) 울버햄턴전에서 시즌 2호골을 성공 시켰습니다. 후반 25분 2선에서 박스 중앙으로 과감히 드리블 돌파하는 과정에서 페데리코 마케다와 원투 패스를 주고 받는 과정에서 마케다가 볼을 놓쳤지만, 상대 수비가 살짝 걷어냈던 볼을 왼발 슈팅으로 연결시켜 상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지난달 23일 칼링컵 3라운드 스컨소프전에서 1골 2도움을 몰아쳤고 울버햄턴전에서 칼링컵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맨유는 3-2로 승리하여 5라운드(8강)에 진출했습니다.

박지성, 골을 넣겠다는 집념 강했다

박지성은 울버햄턴전 이전까지 맨유에서 통산 157경기를 뛰면서 총 16골을 기록했습니다. 득점력 부족 때문에 과소평가 되기 쉬웠죠. 맨유가 골을 필요로 하는 경기에서 제외되거나 교체되는 상황이 빈번했고, 국내 여론에서도 '박지성 위기론'의 빌미 중 하나로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박지성 입장에서 생각해봐야 할 것은 골 하나를 넣기까지 엄청난 공을 들였음을 인지해야 합니다. 박지성은 미드필더이자 후방을 자주 의식하면서 궂은 일을 다하는 특성 때문에 제때 골을 기록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자신을 더욱 돋보이게 하려면, '과감해져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 박지성의 골은 1-1 상황에서 벌어진 득점 상황입니다. 맨유는 후반 11분 베베의 선제골로 앞섰으나 4분 뒤 엘로코비에게 실점하면서 1-1을 기록했고, 그 이후에 박지성이 골을 성공시키면서 2-1로 앞설 수 있었습니다. 만약 맨유가 후반 31분 폴리에게 동점골을 내주지 않고 경기를 끝냈다면 박지성의 골은 결승골이 되었을 것입니다. 결승골의 주인공은 후반 45분에 골을 기록한 에르난데스에게 돌아갔지만, 박지성의 골이 없었다면 맨유의 승리는 장담하기 어려웠습니다. 경기를 빛낸 히어로는 에르난데스의 몫이 되었지만 베베-박지성의 골이 존재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한 가지 주목할 것은, 박지성의 전반전과 후반전 활약상이 서로 다르다는 점입니다. 전반전의 미약함을 후반전에 역전시킨 것이죠. 전반전의 박지성은 팀 전술의 부조화 때문에 자신의 장점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지 못했던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캐릭-깁슨으로 짜인 중앙 미드필더들이 중원을 확실하게 장악하지 못하면서 상대의 하프라인 돌파를 여러차례 허용했고, 그 과정에서 마케다-오베르탕 투톱이 한꺼번에 오른쪽 윙어 베베와 간격을 좁히려다보니 상대 수비에게 봉쇄당하고 말았습니다. 박지성은 왼쪽에서 짧은 패스 위주의 경기를 펼쳤지만 마케다-오베르탕쪽으로 향하는 볼 배급에 어려움을 겪었죠.

하지만 후반전이 되면서 그 흐름이 바뀌었습니다. 박지성이 프리롤 형태의 움직임을 통해 왼쪽 측면, 최전방, 2선을 활발히 넘나들고, 마케다-오베르탕이 최전방에서 상대 수비를 유린하며 공간을 창출하면서 박지성-베베의 전방 돌파 장면이 잦아졌습니다. 박지성은 후반 10분 박스 왼쪽에서 캐릭의 전진패스를 받아 다이렉트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힌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 장면을 계기로 상대 수비의 약점을 간파하여 3골을 넣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박지성의 골 이었습니다.

후반 25분 박지성의 골은 '과감함이 없다'는 약점을 극복하는 계기로 작용했습니다. 자신이 직접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면서 마케다와의 콤비 플레이를 통해 골을 기록했기 때문이죠. 2선에서 볼을 터치할 때 상대 수비의 압박이 무뎌진 것을 의식하여, '골을 넣어야겠다'고 마음먹은 것이 분명합니다. 그 지점이 골대와 거리가 멀었기 때문에 다이렉트로 슈팅하는 것은 무리였을 것이며 평소같았으면 패스를 시도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 장면 만큼은 달랐습니다. 반드시 해내야겠다고 마음을 먹으면서 골을 노렸죠. 상대 수비진을 완전히 벗겨내기 위해 마케다와 원투패스를 시도하고, 상대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슈팅으로 받아내는 영민함을 발휘한 끝에 상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박지성의 골이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하는 이유는 경기의 흐름을 매우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스코어가 1-1 이었고, 마케다-오베르탕은 에르난데스와 비교하면 특출난 골 결정력을 자랑하는 선수들이 아닙니다. 더욱이 상대는 '맨유를 이겨야겠다'고 의식하여 공격쪽에 쏠리는 움직임을 나타내면서 수비가 소홀했습니다. 박지성이 골 기회를 노리기에 충분한 환경이었고, 팀의 전술적 관점에서도 박지성의 골이 필요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다소 호흡이 안맞았던 마케다와 완벽한 패스 연결을 주고받았다는 것은, 전방으로 쇄도하면서 순식간에 머릿속으로 득점 패턴을 그렸음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그런 박지성은 2선에서 박스 가까운 쪽으로 쇄도하는 상황에서 상대 중원 공간을 단번에 뚫었던 그 시도 자체만으로 '무언가 보여주겠다'는 마음이 강렬했습니다. 한마디로 이를 악물었죠. 울버햄턴전에서 팀의 승리를 이끄는 맹활약을 펼치지 못하면 앞으로의 행보가 순탄치 않거나, 시즌 초반의 부진했던 흐름이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그래서 무언가 해내겠다는 집념이 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전반전에는 팀의 전술적 문제점 때문에 빛이 바랬지만 상대의 전력을 탐색하는 계기로 작용했고, 후반전에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부었습니다. 골 뿐만 아니라 맨유의 거침없는 공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부지런히 뛰었죠.

그래서 박지성의 골은 퍼거슨 감독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을 것입니다. 퍼거슨 감독이 자신에게 원했던 것은 골이었고, 좀 더 과감해지기를 바랬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두달 동안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기 때문에 울버햄턴전에서 골을 넣었던 오름세를 그대로 이어갈 것이 분명하며,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의 박지성은 한 번 물이 오르면 거침없이 그라운드를 종횡무진하는 기질이 강했습니다. 울버햄턴전 골을 통해 시즌 초반 부진의 아쉬움을 극복했을 뿐만 아니라, 그 장면에서 이를 악물고 과감히 공간을 파고들며 앞날의 번뜩이는 맹활약을 예고했습니다.

또한 박지성의 골은 최근에 나돌았던 이적설을 잠재우는 계기가 됐습니다. 시즌 초반 부진에 빠지면서 캐릭-안데르손-오언등과 함께 살생부에 올랐거나, 토트넘 왼쪽 윙어 베일과 트레이드 된다는 소문에 휩싸였지만 그 골을 계기로 '맨유에 필요한 선수'라는 인상을 많은 사람들에게 심어줬습니다. "맨유에서 오랫동안 뛰겠다"는 박지성의 목표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는 것을 시즌 2호골을 통해 강렬하게 입증했습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산소탱크'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별들의 전쟁' 챔피언스리그에서 통산 3호골을 넣은 것을 비롯 공수 양면에 걸친 맹활약으로 팀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박지성은 11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09/1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AC밀란전에서 후반 14분에 골을 넣으며 맨유의 4-0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AC밀란 오른쪽 문전에서 폴 스콜스의 전진 패스를 받아 상대 골망을 흔들며 맨유의 세번째 골을 안겼습니다. 맨유는 전반 13분과 후반 1분 웨인 루니의 두 골로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지었으며 후반 14분 박지성, 후반 44분 대런 플래처의 추가골로 AC밀란과의 통합 스코어에서 7-2로 승리해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날 경기 승리의 주역이었던 박지성은 2005년 5월에 열렸던 2004/05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AC밀란전 선제골로 당시 소속팀이었던 PSV 에인트호벤의 3-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1차전 0-2 패배로 결승 진출 실패) 지난달 17일 산 시로에서 열렸던 AC밀란과의 16강 1차전에서는 안드레아 피를로 봉쇄 성공으로 맨유의 3-2 승리를 이끌었고, 이번에는 피를로 봉쇄를 비롯 90분 동안 부지런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후반 14분에 자신이 직접 골을 넣으며 'AC밀란 킬러'로서의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또한 박지성은 지난달 1일 아스날전에 이어 AC밀란전에서 상대 골망을 흔들며 시즌 2호골을 기록했습니다.

박지성, 피를로 봉쇄-시즌 2호골 성공

박지성은 AC밀란과의 2차전에서 4-2-3-1의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아 1차전과 같은 포지션을 소화했습니다. 마이클 캐릭의 퇴장 및 수비형 미드필더 가용 인원 부족으로 스콜스-플래처 더블 볼란치 운영이 불가피한데다 베르바토프가 그동안 강팀과의 경기에서 약했기 때문에, 나니-박지성-발렌시아가 동시 선발로 출전하여 루니를 보조했습니다.

맨유가 경기 초반부터 공격의 흐름을 잡았던 것도 박지성의 공격형 미드필더 기용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AC밀란이 포백을 밑으로 내리고 미드필더진이 수비수들과의 간격을 좁히는 전략을 쓰면서 수비에 무게감을 실었지만, 박지성이 피를로 뒷 공간을 노리는 중앙 침투로 공격 라인을 끌어 올리면서 맨유가 상대 중원을 장악했습니다. 특히 박지성의 활동 반경은 중앙에만 치우친 것이 아닌, 좌우 측면과 중앙을 넓게 움직이는 프리롤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것은 루니의 활동 부담을 줄이며 최전방 공격에 전념할 수 있는 효과를 안겨줬습니다. 그런 루니는 전반 13분 문전에서 네빌의 오른쪽 크로스를 헤딩으로 가볍게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무엇보다 박지성의 공격형 미드필더 전환은 AC밀란 공격의 젖줄인 피를로를 봉쇄하기 위해서 입니다. AC밀란 공격이 피를로를 중심으로 좌우 미드필더들이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맨유가 이를 견제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더욱이 피를로는 상대 수비의 틈이 벌어지면 그 공간으로 패스를 연결해 골을 엮어내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수비력이 뛰어난 박지성을 피를로의 전담 마크맨으로 활용하면서, 공격시에는 프리롤 역할을 하며 맨유 공격에 에너지를 실어주는 임무를 퍼거슨 감독이 부여했습니다. 1차전에서는 이 작전이 성공적으로 적중해 맨유가 3-2 승리를 거두는 밑바탕이 되었고, 2차전에서도 박지성의 피를로 봉쇄 작전이 성공적으로 진행됐습니다.

박지성은 피를로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상대의 공격 집중력을 떨어뜨리게 했습니다. 피를로가 전반 35분까지 패스가 13개에 그쳤는데, 이것은 동료 미드필더인 암브로시니(32개) 플라미니(20개)보다 더 적은 숫자이며 박지성의 15개보다 기록이 떨어집니다. 활동거리에서는 4.440km를 달리며 AC밀란 선수 중에서 2위를 기록했는데(1위는 4.955km의 플라미니, 박지성은 4.462km로 맨유에서 3위) 이것은 박지성의 마크를 따돌리기 위해 중원 이곳 저곳을 부지런하게 움직였던 것이 수치상으로 나타났습니다. 피를로가 전반 18분에 공이 없는 상황에서 자신을 가까이에서 따라붙는 박지성을 밀친것은, 본인 스스로 박지성의 마크에 부담을 느꼈음을 의미하는 장면입니다.

그래서 박지성은 피를로 봉쇄에 성공하면서 전반 35분 이후에는 수비보다 공격에 초점을 맞추며 상대의 수비 집중력을 떨어뜨렸습니다. 피를로가 자신의 마크 때문에 공격적인 폼이 내림세에 접어들었고, 지난 1~2시즌 동안 운동신경이 떨어지면서 전반 및 후반 막판에 경기 집중력이 저하되었는 특성이 있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피를로 봉쇄는 스콜스-플래처에게 맡기고 상대 미드필더 뒷 공간을 노리는 침투 및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동료 선수들과 공을 돌리며 맨유의 공격 기세를 끌어 올렸습니다. 박지성이 전반 종료 후 활동 거리 6.034km로 맨유 선수 1위를 기록한 것은 전반 막판에 활동량이 많았음을 의미합니다.

그런 맨유는 후반 1분 역습 상황에서 루니가 문전에서 나니의 크로스를 가볍게 발로 밀어넣으며 팀에 두 번째 골을 안겼습니다. 맨유의 일격에 당황했던 AC밀란의 공격은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이 유력하면서 자신감을 잃은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드필더진에서 공격진으로 연결되는 패스의 템포가 느려진데다 전반 45분 동안 맨유 포백의 압박에 막힌 공격 옵션들의 움직임이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기동력을 키우겠다는 시도르프의 교체 투입도 스콜스-플래처 압박에 고전을 면치 못했죠. 그리고 피를로는 박지성의 봉쇄에 막히며 공격 물줄기 역할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맨유는 AC밀란의 추격 흐름을 완전히 무너뜨리며 추가골에 대한 의지를 나타냅니다. 그래서 후반 14분 박지성이 AC밀란 문전 오른쪽에서 스콜스의 전진 패스를 받아 반대편 골문으로 슈팅을 날리며 상대 골망을 갈랐습니다. 박지성의 골은 공수 양면에 걸친 부지런함이 얻어낸 값진 성과물이자 맨유가 AC밀란을 제압하고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하는 결정타로 작용했습니다. 무엇보다 상대 센터백들이 예측하지 못한 옆공간으로 파고들어 스콜스의 전진패스를 받아 골을 넣은 박지성의 순간적인 재치가 강팀과의 경기에서 빛을 발했습니다.

그 이후 박지성은 3-0으로 앞선 맨유의 공격이 소강 상태에 접어들면서 과감한 공격력을 시도하기보다는 최전방에 근접한 공간을 기점으로 횡적인 움직임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AC밀란이 횡패스 위주의 공격을 구사했기 때문에 좌우 측면과 중앙쪽을 넓게 벌리며 전방 압박을 가했던 것이죠. 박지성의 전방 압박은 스콜스(깁슨)-플래처로 짜인 더블 볼란치를 비롯해 포백의 수비 부담을 줄이는 것을 비롯, 맨유가 3-0의 리드 속에서 안정적으로 경기 운영을 할 수 있었던 효과로 이어졌습니다. 퍼거슨 감독이 박지성을 풀타임 출전 시킨것은 전방 압박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박지성의 체력은 후반 막판에도 쌩쌩했습니다. 후반 36분 문전에서 헤딩골을 시도하는 움직임을 취했던 장면, 39분 AC밀란 문전 왼쪽에서 공을 몰고가며 상대를 정면에서 제쳤던 것, 41분에는 오른쪽에서 측면에서 두 번씩이나 공을 터치한 것을 비롯 호나우지뉴의 공격을 커팅한 것은 체력이 강철같음을 의미합니다. 특히 41분 오른쪽 측면에서 호나우지뉴의 공격을 끊을때는 하파엘에게 짧게 패스를 연결했는데, 이것이 하파엘의 크로스에 이은 플래처의 헤딩 추가골로 이어지며 맨유가 4-0 대승을 굳히게 됐습니다.

4-2-3-1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아 상대 미드필더 뒷 공간을 부지런히 침투하며 루니의 공격력을 보조했던 박지성. 피를로 봉쇄에 후반 14분 추가골을 넣으며 맨유의 8강 진출 주역으로서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아울러 이날 경기에서는 맨유 선수 중에서 두 번째로 많은 활동거리(11.879km, 1위는 플래처의 11.943km)를 기록해 팀의 4-0 승리 주역으로 거듭났습니다. 박지성의 맹활약에 박수를 보내는 이유입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