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살림꾼

맨유, 플래처 중원 복귀가 절실하다 "맨유는 호날두가 떠났지만 (전력적으로) 달라진 것이 없다. 우리는 한 명의 팀이 아니다. 호날두 이적 이후에도 그 이전과 동일한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미드필더 라이언 긱스는 20일(이하 현지시간) 잉글랜드 일간지 을 통해 밝힌 말입니다. 긱스는 맨유가 풀럼에게 0-3으로 패한 이후에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맨유의 부진 원인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공백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맨유는 호날두의 팀이 아니며 호날두와 더불어 걸출한 기량을 자랑하는 선수들이 여럿 있음을 강조하는 대목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맨유의 최근 부진 및 공격 역동성이 사라진 원인으로 호날두 공백을 지목합니다. 하지만 맨유는 올 시즌 호날두 공백을 점유율 축구로 메웠으며 그 과.. 더보기
히딩크 마법? '에시엔 효과'가 최고! 많은 축구팬들은 스콜라리 체제에서 좌초하던 첼시가 지난 2월을 기점으로 지금까지 고공행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거스 히딩크 감독의 '마법기질'을 꼽고 있습니다. 끝없이 내림세를 거듭하던 첼시가 트레블(3관왕)을 노릴 수 있는 발판의 기회를 마련한 것은 히딩크 감독 부임과 맥락을 같이하기 때문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 및 FA컵 4강 진출, 그리고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리버풀전 3-1 승리 등등 트레블 달성에 전력을 기울이는 중입니다. 이러한 첼시의 가파른 행보로 가장 주목을 받았던 사람은 단연 히딩크 감독 이었습니다. 하지만 히딩크 감독 혼자서 첼시의 오름세를 주도했던 것은 아닙니다. 축구는 11명이 뛰는 단체 종목이기 때문에 감독과 선수가 서로 합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