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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1호골

박지성 골, PSV의 새로운 해결사 됐다 '산소탱크' 박지성(32, PSV 에인트호번)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팀의 패배 위기를 구했다. 한국 시간으로 25일 오전 2시 45분 알멜로 폴만 스타디온에서 펼쳐진 2013/14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4라운드 헤라클레스 알멜로 원정에서 팀이 0-1로 뒤졌던 후반 41분에 골을 넣었다. 페널티 박스 중앙 안쪽에서 스테인 스하르스의 패스를 오른발로 터치한 뒤 상대 팀 선수를 앞에 두고 오른발 터닝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로 PSV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진=PSV 에인트호번 페이스북에서는 박지성 득점 소식을 알렸다. (C) PSV 에인트호번 페이스북(facebook.com/PSV)] 사실, 박지성의 헤라클레스전 출전은 의외였다.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된지 얼마 안된 상황에서 주중 AC.. 더보기
박지성 1호골, 산소탱크에게 위기는 없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일부 여론의 '호돌갑'이 문제였습니다. '산소탱크' 박지성이 선발 제외되거나 결장하면 '주전에서 밀렸다'는 근거없는 반응을 내비칩니다. 맨유가 스쿼드 로테이션 시스템을 쓰는 팀이자 BEST 11이 고정되지 않는 것은 이미 많은 축구팬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애슐리 영이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을 거듭했지만 어디까지나 팀 적응의 일환일 뿐입니다. 맨유가 애슐리 영에게 이적료 1600만 파운드(약 282억원)를 투자하면서 시즌 초반부터 많은 출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박지성이 주전에서 밀렸다기 보다는 맨유가 애슐리 영에게 배려하는 것 뿐입니다. 나무가 아닌 숲의 관점에서 판단해야 합니다. 물론 '아스널 킬러'의 선발 제외는 많은 축구팬들이 아쉬워 했습니다. 하지만 퍼거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