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이적'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4.08.25 박주영 이적, 무적 신분 과연 벗어날까? (6)
  2. 2014.01.31 박주영 낭트 이적? 프랑스리그 복귀하나

유럽 축구 이적시장 마감이 약 1주일 앞으로 남았다. 앙헬 디 마리아와 마리오 발로텔리 등의 거취가 관심을 끄는 가운데 박주영 이적 여부에 대한 여론의 관심이 쏠리게 됐다. 지난 3년 동안 소속팀에서 순탄치 못한 행보를 나타냈던 박주영 이적 및 차기 행선지가 어느 팀으로 결정될지 주목된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부진했던 그는 8월 25일 발표된 한국 축구 대표팀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새로운 소속팀에서 명예회복이 필요하다.

 

하지만 박주영 차기 행선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루머 조차 드러나지 않았다. 한때는 FC서울에서 인연 맺었던 세놀 귀네슈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 중인 터키 부르사스포르 이적설이 제기되었으나 그 이후로 루머는 제기되지 않았다. 만약 소속팀을 찾지 못하면 무적 선수 신분이 장기화될지 모른다.

 

[사진=아스널 시절의 박주영 (C)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arsenal.com)]

 

박주영 차기 행선지 확정이 지지부진한 것은 예상되었던 결과다. 2011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AS모나코에서 아스널로 떠난 이후부터 소속팀 활약이 거듭 좋지 않았다. 아스널에서 보냈던 3시즌 중에 1.5시즌을 셀타 비고(스페인) 왓포드(잉글랜드 2부리그) 임대 선수 신분으로 맞이했을 정도로 아르센 벵거 감독의 신뢰를 받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셀타 비고 입단 초기에는 골맛을 보며 스페인 무대에서 부활하는 듯 싶었으나 끝내 반짝에 그쳤다.

 

여기에 브라질 월드컵 본선 도중에는 한국 대표팀 주전에서 밀렸다.(벨기에전 결장) 소속팀에서 많은 경기 뛰지 못했던 실전 감각 부족이 한국 대표팀 부진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행보를 놓고 보면 박주영을 즉시 전력감으로 영입하려는 유럽 주요 팀이 과연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다. 아직 여름 이적시장 기간이 남아있음에도 박주영 이적 작업이 지금까지 더뎠던 것은 분명하다. 박주영과 함께 아스널의 자유 계약 선수로 풀렸던 니클라스 벤트너는 8월 중순 독일 볼프스부르크 행을 완료했다.

 

 

현재 박주영은 무적 선수다. 지난 6월말 아스널 방출이 발표되었으며 시즌이 새롭게 시작되는 7월 1일부터 현재까지 무적 선수로 보내는 중이다. 무엇보다 축구 선수는 소속팀이 없으면 무의미하다. 축구는 개인 종목이 아닌 단체 스포츠로서 반드시 소속팀에 몸담아야 한다. 박주영이 명예회복을 하는데 있어서 새로운 소속팀을 찾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비록 그 팀이 유럽 빅 리그에 속하는 곳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어느 팀에서 뛰든 과거에 잘나갔던 경기력을 되찾아야 예전의 명성을 회복할 수 있다. 더 나아가 한때 주장으로 활약했던 한국 대표팀 발탁까지 가능할 수도 있다.

 

그러나 박주영 무적 신분은 장기화에 접어들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병역문제가 발목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박주영은 2012년 런던 올림픽 동메달을 통해 병역 혜택을 받았다. 그러나 올림픽 3위 이내 입상 및 아시안게임 1위 입상에 따른 병역 혜택은 사람들이 흔히 아는 군면제가 아니다. 4주 군사 훈련 및 34개월 예술-체육요원으로 활동해야 한다. 박주영은 지난해 여름 4주 군사 훈련을 마쳤으나 예술-체육요원 34개월을 끝내지 않았다. 예술-체육요원은 34개월 동안 자신의 분야에서 활동해야 하는데 문제는 박주영이 7월 1일 이후 거의 2개월 동안 소속팀이 없었다.

 

만약 박주영 무적 신분이 9월 이후에도 계속 된다면 예술-체육요원에 대하여 여론에서 말이 많아질 가능성이 없지 않다. 과거 병역 논란에 시달렸던 만큼 또 다른 논란에 휘말리는 것은 좋은 현상이 아니다. 되도록이면 소속팀 문제가 빠르게 결정되어야 예술-체육요원 자격을 충족하고 있음을 보여줄 수 있다. 그럼에도 차기 행선지에 대하여 유럽 축구 이적시장 마감이 접어든 현재까지 뚜렷한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것은 우려스럽다. 그의 차기 행선지에 대한 루머도 현 시점까지 뜸하다.

 

하지만 박주영 거취에 대하여 반전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뜬금없이 이적이 완료될 수도 있다. 실제로 박주영 이적 및 임대는 이적시장이 끝나는 무렵에 성사된 경우가 많았다. AS모나코 이적(2008년 9월 1일 발표) 아스널 이적(2011년 8월 30일 발표) 셀타 비고 임대(2012년 8월 31일 발표) 왓포드 임대(2014년 2월 1일 발표, 구단 홈페이지 발표 기준)의 공통점은 이적시장 마감 앞둔 시점에서 발표됐다. 이러한 전례를 떠올리면 박주영 향후 거취를 비관적으로만 바라보지 않아도 될 듯하다. 박주영이 무적 신분에서 벗어나 재기에 성공할지 앞으로가 주목된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유럽 축구의 2014년 1월 이적시장 마감일이 이제 얼마 안남았다. 한국 시간으로 다음달 1일 오전 8시에 종료된다. 과연 어느 선수가 마감일에 이적 또는 임대를 통해 축구팬들의 화제를 끌어 모을지 주목된다. 31일 새벽에는 박지성의 퀸즈 파크 레인저스 시절 동료였던 아델 타랍의 AC밀란 임대가 성사되면서 혼다 케이스케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의외의 인물'이 '의외의 팀'에 입단했다.

 

이적시장 마감일에 주목을 끌지모를 대표적인 선수는 박주영이다. 올 시즌 아스날 복귀 후 캐피털 원 컵 1경기 교체 출전에 그치면서 팀의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됐다. 지난 세 시즌 동안 아스날과 셀타 비고에서 많은 선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면서 이제는 한국 대표팀 명단에서 찾아볼 수 없게 됐다. 브라질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려면 기본적으로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아스날을 떠나는 것이 중요하게 됐다.

 

 

[사진=박주영 (C) 아스날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arselan.com)]

 

박주영 이적 여부가 기대되는 분들은 이 글을 추천해주세요. 손가락 버튼 누르시면 됩니다.

 

사실, 박주영이 아스날과 작별해도 오는 6월 브라질행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새로운 팀에 적응하면서 실전 감각을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다. 만약 예전의 경기력을 되찾지 못했다면 브라질 월드컵 최종 엔트리 합류를 낙관할 수 없다. 그보다는 월드컵 여부를 떠나 자신의 예전 영향력을 되찾기 위한 노력이 더 필요하다. 한때는 프랑스 리게 앙에 속한 AS모나코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 시기에는 한국 대표팀의 최전방을 빛내며 2010년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 멤버로 뛰기도 했다. 그때의 기질을 되찾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다.

 

박주영은 낭트 이적설로 관심을 받는 중이다. 프랑스 언론 <벗풋볼클럽>이 현지 시간으로 30일 기사를 통해 박주영 낭트 이적설을 제기했던 것. 박주영 주급 때문에 이적 성사 여부를 장담할 수 없다는 뜻의 내용도 있다. 그럼에도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영입 관심팀이 현지 언론 기사에서 거론되는 것은 국내 축구 여론 입장에서 눈에 띄는 소식임에 틀림 없다. 단순한 루머인지 아니면 관심 수준이거나 실제로 영입을 제안했는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낭트는 2013/14시즌 프랑스 리게 앙 8위(10승 3무 9패)를 기록중인 팀이다. 지난 시즌까지 2부리그에 속했으나 올 시즌에 승격하면서 중위권에 진입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그러나 득점력이 떨어진다. 리게 앙 22경기에서 24골에 머물렀으며 1경기 당 평균 1.09골에 그쳤다. 팀 내 최다 득점자는 세르비아 출신의 공격수 필립 죠르제비치(8골)이며 2007/08시즌 중반부터 낭트에서 뛰었을 만큼 소속팀에서 잔뼈가 굵다.

 

그러나 죠르제비치 이외에는 리게 앙에서 4골 이상 넣어줄 선수가 없었다. 성적 관리를 위해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추친중이며 박주영 이름이 현지 언론에서 거론됐다. 만약 박주영이 낭트에 입단하면 죠르제비치와 경쟁 또는 공존 관계가 된다. 낭트가 4-2-3-1 포메이션을 활용하는 특성상 박주영이 죠르제비치와 투톱으로 공존할 가능성이 있을지 확신하기 어렵다. 박주영의 윙어 전환도 가능하나 중앙에서 뛸 때에 비해서 경기력이 떨어지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죠르제비치와 함께 뛸 수 있는 특징도 있다.

 

낭트 선수 중에서 눈에 띄는 또 다른 인물은 박주영의 AS모나코 시절 동료였던 세르쥬 각페다. 올 시즌 21경기 출전 1골 3도움 기록했으며 그 중에 18경기에 선발로 나서며 낭트의 허리를 책임졌다. 과연 박주영이 각페와 낭트에서 함께 뛸지 아니면 다른 클럽으로 떠나거나 아스날에 잔류할지 이적시장 마감 이후 어느 팀 유니폼을 입고 있을지 주목된다.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