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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

박승희 포상금, 김연아 이상화 능가하는 이유 지난달 소치 올림픽에서 한국에게 메달을 안겨줬던 스포츠 스타들의 포상금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한 곳에서만 포상금을 지불하지 않는 특성상 현 시점에서는 총 누적 포상금을 계산하기 어렵다고 판단됩니다. 기업 후원 금액을 받는 메달 리스트가 만약 있다면 다른 단체에서 받았던 금액까지 포함하여 엄청난 돈을 받지 않을까 짐작됩니다. 참고로 포상금은 메달 리스트들이 받는 연금과는 다른 의미입니다. 3월 3일에는 대한빙상경기연맹(이하 빙상연맹)이 소치 올림픽 포상금 수여식을 진행했습니다. 메달 리스트 10명이 빙상연맹에 의해 포상금을 받게 됐습니다. 금메달 3,000만 원, 은메달 1,500만 원, 동메달 1,000만 원이 포상금 액수로 정해졌죠. 쇼트트랙 계주와 스피드 스케이팅 팀 추월을 통해 메달을 획득한 선수.. 더보기
심석희 김아랑 박승희, 1000m 메달 싹쓸이? 김연아의 올림픽 2연패는 좌절되었으나 아직 소치 올림픽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한국인 선수의 금메달 달성 확률이 있는 종목이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현실적으로 한국이 메달을 노릴 수 있는 종목은 쇼트트랙 여자 1000m와 남자 500m, 스피드스케이팅 남녀 팀 추월입니다. 그중에서 쇼트트랙 여자 1000m는 한국인 선수의 금메달 달성 가능성이 높은 종목입니다. 이 종목의 세계랭킹 1-2-4위가 우리나라 선수입니다. 심석희와 박승희, 김아랑이 여자 1000m에서 2관왕에 도전합니다. 얼마전 3000m 계주에서는 한국의 금메달 과정에서 하나로 똘똘 뭉치는 모습을 보였으나 1000m에서는 최고를 다투게 됐습니다. 세 명 모두 금메달 경쟁력이 높으며 과연 어느 선수가 '김연아를 향한 편파판정에 실망했던' 한국 국민.. 더보기
박승희 동메달, 멘탈은 금메달 감이었다 박승희가 소치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결승에서 54초 207로 통과하며 리 지안루(45초 263, 중국) 아리안나 폰타나(51초 250, 이탈리아)에 이어 3위를 기록했습니다. 당초 네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앨리스 크리스티(영국)가 실격 처리되면서 박승희가 극적으로 동메달을 얻게 됐습니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이번 대회 첫 메달이자 소치 올림픽에 참가중인 한국 선수단의 두 번째 메달이 나왔습니다. 한국 여자 선수로는 유일하게 결승에 진출했던 박승희의 500m 동메달은 값진 결과입니다. 1998년 나가노 올림픽 여자 500m 전이경 동메달 이후 16년 만에 이 종목에서 한국인 선수가 메달을 얻었습니다. 2000년대 이후 올림픽 여자 500m에서 취약한 모습을 보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