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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즈브러

박지성, 아스날전 선발 출전 가능성은? '산소탱크'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의 시즌 3호골 장면은 그야말로 멋졌습니다. 현지 방송으로부터 ´슈퍼 피니시(최고의 마무리)´라는 찬사를 얻을 만큼 강력한 임펙트를 남긴 골 장면이었기 때문이죠. 그것도 웨인 루니의 날카로운 전진패스를 받아 강력한 왼발 땅볼 슈팅으로 밀어 넣은 것이어서 팬들의 뇌리에 오랫동안 지워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신의 주특기인 공간을 찾아 움직이는 과정에서 넣은 골이라는 보너스 요소까지 포함하면 시즌 3호골이 더욱 값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박지성에게 우리들이 기대를 거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오는 6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아스날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선발 출전 여부입니다. 미들즈브러전 골 장면은 '골을 넣을.. 더보기
박지성의 3호골, 강력한 클래스 보여줬다 선수의 클래스란 어느 팀에서든, 어느 경기에서든 항상 변하지 않습니다. 반짝 활약 보다는 팀을 위해 꾸준히 제 몫을 다하면서 감독의 인정을 받는 것이 더 중요하죠. 꾸준함 뿐만은 아닙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경기력의 발전을 거듭하고 또 발전하여 최고의 경기력을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죠. 그것이 자신의 클래스를 오랫동안 밝게 비출 수 있는 최적의 방법입니다. '산소 탱크'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도 마찬가지 입니다. 맨유라는 세계 최고의 팀에서 자신의 클래스를 인정 받은 것만으로도, 팀의 주축 선수로 뛰고 있는 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한 겁니다. 그런 박지성의 팀 내 입지를 놓고 4시즌 동안 일희일비의 반응을 나타낼 필요는 없습니다. 성실한 선수는 모든 감독이 사랑한다는 축구의 진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