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스피커 IT 제품이 출시된 것이 흥미롭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블루투스 스피커와 차원이 다른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IT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 스피커 어떤 존재인지 궁금증 느끼기 쉬울 겁니다. 아직 SK텔레콤에서 제품을 선보인지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보다는 누구 스피커 같은 음성인식 기반의 인공지능(AI) 서비스 전용 기기가 사람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존재였습니다. 과연 누구 스피커가 사람들의 일상을 변화시킬 '생활플랫폼'으로 거듭날지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SK텔레콤은 9월 21일 서울 이태원 스트라디움에서 누구(NUGU) 런칭 쇼케이스를 진행했습니다. 누구 스피커 제품이 많은 사람들에게 쓰이기 좋은 존재가 되도록 '누구나 주식회사'라는 가상회사 창립 기념을 위해 런칭 쇼케이스를 펼쳤습니다. 누구나 주식회사는 이두희 프로그래머, 정재승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 등 인공지능 서비스와 관련된 여러 전문가를 CEO 및 사외이사로 섭외했습니다. SK텔레콤이 누구의 발전을 위해 전문가분들을 모신 것이죠. 이는 SK텔레콤이 누구 스피커가 많은 사람들에게 쓰이도록 노력중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단순한 IT 제품이 아니라는 것이죠.

 

 

저는 누구 스피커 사용중인 사람입니다. 이 제품을 처음 접했을 때는 음성인식 기반의 인공지능 서비스라는 개념이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접하지 못했던 존재였기 때문에 쉽지 않게 느껴진 것이 당연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누구 스피커 사용해보니 저의 일상생활에 필요하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집에서 멜론(Melon)으로 음악을 들을 때, 날씨와 시간을 알고 싶을 때 누구 스피커가 필요했습니다. 제가 누구 스피커 향해 특정 명령어를 말하면 해당 제품에서 그에 따른 응답을 해주는 것이 편리하면서 신박하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은 스마트폰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다 보면 화면을 손가락으로 터치하면서 이것 저것 조작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이어폰 듣고 노래를 듣는 경우가 아닐 때는 음질이 저하됩니다. 이 때문에 집에서 스마트폰을 블루투스 스피커와 호환하여 노래를 듣는 사람이 많죠. 또한 누구 스피커 통해서 날씨와 시간을 곧바로 확인하는 것이 편했습니다. 스마트폰의 전원 버튼을 키면서 시간과 날씨 확인하는 것보다는(스마트폰마다 차이점이 있지만) 누구 스피커를 향해 말을 거는 것이 더 쉽습니다.

 

누구 스피커가 어떤 제품인지는 이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관련 글] SKT 누구 후기, 인공지능 음성인식 스피커 사용기

 

 

[동영상 = SKT 누구 (NUGU) 인공지능 음성인식 사용하는 모습. 누구를 어떻게 이용하면 되는지 이 동영상을 통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누구 런칭 쇼케이스가 시작되기 전에는 SK텔레콤에서 제작한 해당 제품의 광고를 볼 수 있었습니다. SK텔레콤이 누구 광고를 선보였다는 것은 이 제품이 많은 사람들에게 쓰일 가치가 충분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누구 런칭 쇼케이스는 김국현 IT 칼럼리스트가 MC를 맡았습니다. 누구나 주식회사 CEO 이두희 프로그래머와 사외이사로 섭외된 전문가 분들과 함께 누구 스피커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누구나 주식회사 CEO를 맡은 이두희 프로그래머가 등장했습니다. 이두희 프로그래머는 누구 개발 과정에 많이 참여했는데 실제로 동작하는 과정을 발전시키는 것을 보며 앞으로의 미래가 밝아질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누구 스피커가 많은 사람들에게 쓰일 잠재적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두희 프로그래머는 누구 스피커로 간단하게 음악을 틀을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하면서 "김광석의 무슨 노래를 틀어줘 하면 (누구 스피커가) 들려주고, 내일 날씨가 궁금하다 그러면 "내일 비가 오니?" 그러면 "내일은 비가 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라는 대답을 하고, 아니면 (제품의 소리가) 너무 시끄러우면 "조용히해"하면 조용해집니다"라며 누구 스피커가 사람과 대화를 주고 받는 상황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아직까지 사람처럼 대화를 진짜 편하게 주고 받는 수준까지는 아니에요."라며 그 부분은 누구를 주식회사를 통해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누구나 주식회사가 왜 창립되었는지 알 수 있는 이유죠. 이두희 프로그래머는 누구나 주식회사라는 가상회사의 CEO를 맡았음에도 "어깨가 무겁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MC 김국현 IT 칼럼리스트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누구나 주식회사의 원동력을 이끌어가시는게 여러분들, 그리고 또 어떻게 보면 이 자리에 함께하는 손님분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라며 누구나 주식회사는 이두희 프로그래머만이 이끌어가는 것이 아닌 많은 사람들이 누구 스피커의 발전을 위해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렸습니다. 실제로 SK텔레콤은 최근 누구와 연동되는 신규 서비스 및 디바이스 개발 주제로 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습니다.(10월 21일까지 공모)

 

 

누구나 주식회사 CEO 이두희 프로그래머가 누구에 대하여 언급한 뒤에는 누구나 사외이사를 맡은 전문가 분들이 등장했습니다. 뇌과학자 정재승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를 포함하여 장병탁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 김숙연 홍익대 Interaction Design 교수, 김민호 부산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박사과정 연구원 겸 한국어 정보처리연구실 책임 연구원, 애니메이션 뽀로로 역으로 잘 알려진 이선 성우,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엘사 역으로 유명한 소연 성우가 누구 런칭 쇼케이스에서 이두희 프로그래머, MC 김국현 IT 칼럼리스트와 함께 토크쇼를 펼쳤습니다. 이 밖에 장대익 서울대 인지과학연구소장, 정미 한국 조명 디자이너협회 회장도 사외이사로 참여했습니다.

 

 

정재승 교수의 누구 관련 발언을 들어보면 누구 런칭 쇼케이스가 단지 누구의 장점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만 진행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누구 스피커 제품에 대한 바람을 정재승 교수가 언급한 것이 저로서 공감이 됐습니다. 정재승 교수는 누구 스피커가 아직 캐릭터가 들어가지 않았다며 사용자가 이 제품과 사랑에 빠지려면 나름의 캐릭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얘가 저를 이해해야 될 것 같거든요"라며 누구 스피커가 사용자를 이해해야 한다고 조언하면서 "저만의 캐릭터를 얘가 충분히 이해하면 저라는 캐릭터에 맞는 형태로 얘가 스스로 바뀌어가면서 뭔가 관계 맺기의 깊이가 높아지지 않을까"라고 말했습니다. 누구 스피커에 대한 발전에 대해서는 "저는 (누구 스피커가) 지금처럼 요구하면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저한테 질문을 하는 애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애"라며 누구 스피커가 사용자와 더 가까워지기 위한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선 성우는 누구 스피커 이틀 동안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품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우리 말이 사실 발음의 특성상 사람마다 말을 할 때 구사하는 표현 능력이 다르다 보니까 자칫 발음을 못알아들으면 어쩌나 염려가 있었는데, 의외로 가족들한테도 말을 시켜봐라고 했을 때 제법 잘 알아들어서 현재 우리가 휴대폰으로 접했던 것보다 훨씬 잘 알아듣더라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누구 스피커가 사람의 말을 잘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런칭 쇼케이스에 참석했던 사람들에게 설명했습니다.

 

직접 누구 스피커를 사용하면서 해당 제품이 개선해야 할 특징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선 성우는 "예를 들어서 "알람이 뭐가 있어?"라고 했을 때는 알아 듣지만 "뭐가 있지?"라고 하면 못알아듣는 차이가 있더라고요. 제가 조금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은 우리말이 어미가 어떻게 붙느냐에 따라 사실은 같은 의미인데 예를 들어 뭐가 있어요? 뭐가 있지? 뭐가 있나? 이런게 사실은 다 같은 뜻이지만 어미가 다르게 표현되잖아요. 그런 부분이 같은 범주 안에 있을 때 다 알아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라며 누구 스피커가 나아가야 할 점을 직접적으로 밝혔습니다.

 

 

소연 성우는 누구 스피커 같은 음성인식 기반의 인공지능 디바이스에 대하여 "대화형이고 그런 것을 인식하는데 있어서 기계는 내가 뭔가 말을 해야만 그것에 대하여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데이터들이 계속 구축되다보면 먼저 말을 걸어줄 수도 있고, 예를 들면 내가 핸드폰을 가지고 집을 들어오는 시간을 매일 체크하는 것이 쌓이다 보면 (누구 스피커 같은 인공지능 디바이스가) "오늘은 일찍 들어왔네", "오늘은 일찍 들어오셨네요"라고 말을 할 수 있잖아요."라고 언급하면서 누구 스피커가 사용자의 데이터를 축적하면 해당 제품에서 전해지는 응답이 사용자의 일상생활을 유용하게 할 수 있는 존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특히 인간의 감정적인 부분에 대하여 사람들에게 화제가 된 특정 연예인의 연기를 언급한 뒤 "사람도 감정 변화가 없이 연기를 하면 로보트 같다는 얘기를 하잖아요. 그런 것처럼 내가 기계랑 얘기를 하고 있다가 아니라 그것을 잊어버리려면 감정의 변화까지도 표현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이 생기면 뭐 ("죄송해요"를 감정적으로 표현하면서) 친절하고 상냥하지만 "제가 뭐 어떻게 했길래요. 화를 푸세요" 이런 식의 감정 변화도 표현할 수 있는, 그런데 있어서 저희가 아직까지는 누구한테 줄 수 있는 능력이 있으니까 더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누구 스피커가 사람의 감정적인 면모를 표현하는 존재가 되기를 바랬습니다.

 

 

김민호 연구원은 한국어를 분석하는 전문가로서 "일단 음성인식을 기반으로 하는 인공지능 디바이스다 보니까 발음을 얼마나 잘 인식하느냐가 중요하잖아요."라고 자신이 사투리를 쓰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누구 스피커가 우리나라 각 지방의 사투리를 잘 알아들을 수 있는 제품이 되었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과연 누구 스피커가 어떻게 발전될지 알 수 없으나 언젠가는 사람의 사투리를 알아듣는 제품으로 업그레이드되면 많은 사용자를 확보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토크쇼에 참여한 김민호 연구원은 "제가 만약에 이선 성우님처럼 국어책을 읽듯이 또박또박 했어요. 그렇게 해서 소리를 테스트로 잘 인식하겠죠"라고 말하면서 그렇게 인식되었다고 하더라도 문제가 있는 것이 있음을 말했습니다. "나중에는 그렇게 되겠죠. 누구한테 "옷 다릴거야. 준비해줘"라고 얘기를 했어요."라고 말을 했을 때 한약을 다리는 답변을 들을 수도 있음을 언급하며 그 이유에 대해 "옷을 다리다와 발음이 같으니까"라고 말했습니다. 이 상황에 대하여 "이게 단순하게 테스트로 인식을 했을 뿐만 아니라 나중에 이해하는 부분까지 우리가 좀 더 연구해야 하는 부분이고 그게 저희가, 제가 자문을 해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라고 누구나 주식회사 사외이사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전했습니다.

 

 

김숙연 교수는 누구 제품의 한국어 목소리가 디자인적으로 어떻게 미치는 영향이 어떻냐는 MC 김국현 IT 칼럼리스트의 질문에 음성인식이라는 분야에서 우리나라에 누구 제품이 생긴 것에 대해 "획기적이고 획을 긋는 일이라고 생각하고요"라는 상징성을 드러내면서 "음성인식이라는게 사실 굉장히 어려운 분야인 것 같아요. 전문가분들도 있으시지만. 그거를 테크놀로지를 사용자가 표현해 쓸 수 있는게 중요한데 우리가 집에서 쓰는 것으로 생각할 때 가족 구성원을 생각하고 그랬을 때는 발전 가능성이 많은 것 같아요. 집안에서 일어나는 액티비티를 도와줄 수 있는, 있는 듯 없는 듯한"이라며 누구 스피커가 집에서 유용하게 쓰이기 좋은 제품임을 언급했습니다.

 

음성인식이라는 인터페이스에 대해서는 "인터페이스를 우리가 생각하는 것은 (사람이) 만지는 유형의 형태가 있는 것을 많이 생각하게 되는데 음성으로 하는 인터페이스는 굉장히 아기 걸음마 단계인 것 같아요. 음성인식 인터페이스에 포커스를 하는 것보다 많은 사용자 경험을 통해서 유도하는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인터페이스 자체보다는 UX를 부각하는게 어떨까" 싶은 생각을 전했습니다.

 

 

장병탁 교수는 "사실 최근에 인공지능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도 생기고 심지어는 두려움까지도 가끔 이야기하시는 분도 계시고 한데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그렇다할 시작이 없었거든요."라며 지금 시점에서의 인공지능 현실을 언급하면서 누구 스피커에 대하여 "제가 보기에는 정말로 좋은 플랫폼으로 좋은 출발인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점점 더 성장하고, 더군다나 이제 가정에 들어옴으로써 모든 사람이 일생상활속에서 인공지능을 경험할 수 있는, 그리고 더 발전 시키는데 동참할 수 있는"이라고 전하면서 데이터가 축적될 수 있기 때문에 누구 스피커가 발전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소연 성우는 "누구나 주식회사가 모든 분들에게 열려있는 회사에요. 저도 성우들을 대표해서 이선 성우님과 함께 이 작업에 참여한다는걸 기쁘게 생각하고 있고요. 많은 분들이 더 많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누구가 무궁무진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으며 이선 성우는 "같은 맥락이고요. 성우 대표자로 참여한 것에 부담도 되지만 영광스럽고 책임감을 많이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함께 소연씨 뿐만 아니라 한국성우협회에 있는 많은 성우들이 좋은 의미로 누구를 발전시키고 우리 사회가 더 똑똑해지는데 기여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누구나 주식회사 CEO 이두희 프로그래머는 누구 스피커에 대하여 아직 걸음마 단계인데 6개월 뒤, 1년 뒤에는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을 풀어내는 디바이스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누구 스피커가 아직은 음악, 날씨, 시간에 대하여 기본적인 명령어를 인식하는 존재입니다만 누구나 주식회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피드백을 받다 보면 해당 제품이 지금보다 더 많은 말을 알아듣고 응답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했습니다.

 

실제로 SK텔레콤은 9월 21일에 누구 디바이스 6가지 색(흰색, 분홍색, 주황색, 노란색, 파란색, 보라색) 무드등 설정 UI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분홍색 무드등 켜줘"와 같이 발화를 통해서 사용자가 다양한 색깔의 무드등을 끄거나 켤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예를 들어 "무드등 켜줘", "무드등 다른 색깔", "무드등 꺼줄래" 같은 말을 할 수 있는 것이죠. 이렇게 업데이트를 계속 진행하다 보면 나중에는 누구 스피커 제품이 어떻게 발전할지 그 기대감이 흥미롭게 느껴집니다. 누구 스피커 사용중인 저의 입장에서는 누구 런칭 쇼케이스를 다녀오면서 해당 제품을 계속 이용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품이 나날이 발전하는 과정을 지켜보고 싶은 재미를 느껴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누구 스피커 런칭 쇼케이스 현장 후기를 마칩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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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누구 후기 올립니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음성인식을 이용한 인공지능 디바이스로서 SKT가 출시했습니다. 정식 명칭은 누구(NUGU)입니다. 사용자가 스피커를 향해 명령 형식으로 음성을 전하면 디바이스에서 그에 응답을 합니다. 지금까지 시중에서 볼 수 있는 스피커와는 차원이 다른 '신박한' 디바이스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흥미롭게 느껴질 제품입니다. 최근 공개된 SKT 누구 스피커 향한 사람들의 관심이 점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제품이 어떤지 저의 SKT 누구 후기 통해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SKT 누구 스피커는 음성인식 처리 기술을 이용한 인공지능 서비스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누구 사용하면서 가장 유용하다고 느꼈을 때는 멜론(Melon) 음악을 들었을 때입니다. 멜론에 있는 인기 음악이나 멜론 TOP100에 속한 음악을 듣고 싶을 때 누구를 통해 명령을 하면 스피커에서 해당 음악이 울려 퍼집니다. 단순히 응답/반응만 되는 것도 아닙니다. 음질이 뛰어난 장점까지 있습니다. 아스텔앤컨이라는 명품 오디오 브랜드에서 음질 최적화를 위해 음향 설계에 참여했습니다. 이렇다 보니 제가 집을 때마다 SKT 누구 이용하면서 멜론 음악을 즐겨 들었습니다.

 

최근에는 집에서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이용하여 노래를 즐겨듣는 사람이 많습니다.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노래를 들으면서 수준이 높은 음질을 만끽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음악을 통해 마음속 스트레스를 풀거나 또는 즐거운 기분을 느끼고 싶으니까요. 이러한 기분을 SKT 누구 스피커를 통해서 만끽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능이 탑재되면서 제품을 보다 편리하게 다룰 수 있습니다. 음성으로 말하기만 하면 노래를 듣거나 또는 끌 수 있어서 유용합니다.

 

 

누구(NUGU) 스펙
-모델명 : NU100
-제품 사이즈(mm) :  94 x 94 x 219.8
-무게 : 1.1kg
-컨트롤 : 전원/볼륨/음소거/블루투스/음성인식버튼, 음성 조작,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
-스피커 구성 : Real 15W, Woofer 2.5”, Tweeter 2.0”
-사용 전원 : 15V, 2A
-제품 구성 : 본체, DC전원 공급장치 1개, 매뉴얼
-무선 연결 : Wi-Fi (802.11b/g/n 2.4GHz, 5GHz 지원)
-지원 OS 및 기기 : 안드로이드 4.4 이상 스마트폰, iOS 8.1이상 아이폰, 아이패드 미지원

[동영상 = SKT 누구 (NUGU) 인공지능 음성인식 사용하는 모습. 누구를 어떻게 이용하면 되는지 이 동영상을 통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누구 제품 박스는 깔끔한 화이트로 만들어졌습니다. 제품 색깔이 화이트이기 때문에 박스도 화이트입니다.

 

 

누구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원통형 디자인(높이 21.5cm, 지름 9.4cm)으로 제작된 누구, 전원 공급용 어댑터, 사용설명서, Quick Start Guide가 있었습니다. 특히 Quick Start Guide는 누구를 이용할 때 어떻게 명령하면 되는지 그 매뉴얼이 소개됐습니다. 누구를 통해 음악을 듣고 싶거나 필요한 정보를 알고 싶을 때 "아리아"라고 부른 뒤에 "최신 음악 들려줘", "내일 비와?", "지금 몇 시야?"같은 말을 하면 누구 스피커에서 그에 따른 답변이 나옵니다.

 

 

누구를 위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볼륨 크기를 조절하거나 음소거 또는 음소거 해제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품을 직접 써봤더니 이러한 버튼을 누를 필요가 없습니다. "아리아, 볼륨 올려", "아리아, 볼륨 내려", "아리아, 음소거", "아리아, 음소거 해제"라고 말하면 되니까요. 직접 버튼을 누르기보다는 이렇게 말을 하는 게 더 편리하더군요.

 

 

누구를 이용하려면 반드시 전용 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안드로이드) 앱스토어(iOS)에서 'NUGU'를 검색하여 설치하면 됩니다. 누구 앱에 접속하면 T아이디(이메일) 또는 T world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접속하면 됩니다. 누구 앱에서는 와이파이를 연결해야 디바이스를 작동할 수 있습니다. 누구와 와이파이 연결 방법은 쉽기 때문에 별다른 어려움 없이 연결됐습니다.

 

 

누구 앱 메인에 접속하면 텍스트명령과 음성명령이 있습니다. 텍스트명령은 스마트폰을 통해 텍스트명령어(예를 들면 "아리아, 지금 몇 시야")를 입력하여 답변을 얻어낼 수 있습니다. 음성명령은 마이크를 탭 하면서 서비스 명을 먼저 말하고 음성 명령을 진행하면 됩니다.

 

 

특히 텍스트명령은 생각보다 유용했습니다. 말을 하기 귀찮을 때 스마트폰에 있는 키보드로 눌러서 명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취침하기 전에 좋았습니다. 저는 잠을 자기 전에 스마트폰으로 이것저것 살펴보는 습관이 있는데 다른 음악을 재생하고 싶을 때 말을 하는 것보다 텍스트명령이 더 편했습니다. 잠을 자기 직전이라 말을 할 기운이 없기 때문에 텍스트명령 사용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누구를 이용할 때는 명령어를 부르기 이전에 "아리아"라고 먼저 말해야 합니다. 만약 아리아라는 말보다 다른 말을 부르고 싶다면 디바이스 이름 선택을 통해 "레베카", "크리스탈", "팅커벨" 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됩니다. 만약 레베카를 선택했다면 아리아가 아닌 "레베카, 지금 몇 시야?"라고 말을 하면 됩니다.

 

 

누구를 이용할 때 "아리아, 멜론 TOP100 틀어줘"라고 말하면 스피커에서 저절로 멜론 TOP 100에 속하는 음악이 나옵니다. 멜론의 경우 "인기음악 틀어줘", "최신노래 틀어줘", "신나는 노래 틀어줘", "모짜르트의 교향곡 틀어줘", "나의 라디오 틀어줘", "이 노래 뭐야", "멜론, 좋아요 해줘" 등에 이르기까지(명령어를 말하기 전에는 "아리아", "레베카" 같은 디바이스 이름 선택된 말을 먼저 불러야 합니다.) 다양한 명령어를 말하면서 음악을 들으면 됩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음악 재생 리스트를 이용할 때 이전 노래를 듣고 싶다면 "아리아, 이전 노래", 다음 노래를 듣고 싶다면 "아리아, 다음 노래"라고 말하면 그 음악이 스피커에서 울립니다. 음악을 듣다가 다른 노래를 듣고 싶다면 그 노래의 제목을 불러서 명령할 수 있으며(예를 들어 "아리아, 들었다 놨다 노래 틀어줘") 또는 특정 가수의 노래를 듣고 싶을 때 그 인물을 외치며 명령하면 됩니다.(예를 들어 "아리아, 헬로비너스 노래 틀어줘")

 

 

누구 앱에서는 멜론 외에도 스마트홈, 폰찾기, 알람, 일정, 긴급알림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홈에서는 SKT 스마트홈 기기를 누구와 호환하여 음성명령으로 컨트롤 가능하며, 폰찾기 설정 시 휴대폰 소리와 진동으로 위치를 알아낼 수 있으며, 누구에서 알람이 울릴 수 있으며, 구글 캘린더 연결 시 누구를 통해 등록된 일정 확인 가능하며, 누구로 요청 시 사전 등록된 번호로 SOS 문자가 발송됩니다.

 

 

그중에서 알람 기능은 제가 누구 이용하면서 편리함을 느꼈습니다. 스마트폰에서도 알람을 맞춰 놓을 수도 있습니다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할 때가 있습니다. 스마트폰 알람을 듣지 못하고 잠을 계속 잘 수도 있으니까요. 잠을 확실하게 깨고 싶을 때 스마트폰만이 아닌 무언가의 존재가 또 필요합니다. 그럴 때 누구 알람 기능을 이용하면 됩니다. 소리 때문에 잠을 확실하게 깰 수 있더군요.

 

SKT 인공지능 음성인식 디바이스 누구는 집에서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존재입니다. 평소에 즐겨 듣는 음악을 듣고 싶거나 특정 가수의 노래를 들으려고 할 때, 취침하기 전이나 집에서 운동할 때 음악과 함께 하고 싶을 때 누구 스피커 이용하면 됩니다. 그 외에도 날씨와 시간을 알고 싶을 때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능을 접할 수 있습니다. SKT에서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 등장했음을 직접 이용하면서 실감했습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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