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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홀딩맨' 김정우, 조광래호에 필요한 이유 조광래호 출범 이후, 비범한 재능에도 불구하고 크게 쓰임새를 받지 못했던 선수들이 여럿 있습니다. 조광래 감독이 자신의 축구 철학과 맞지 않는 이유로 제외시켰던 이동국, 허정무호 주전 수비수였던 조용형, 지난해 K리그 득점왕 유병수, K리그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나 대표팀과 인연없는 김영후, '치우천왕' 김치우, 남아공 월드컵 히어로 김정우 등을 거론할 수 있죠. 이들은 각기 다른 이유로 조광래 감독의 지속적인 선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김정우(29, 상주 상무)는 다르다는 생각입니다. 비록 무릎 부상 때문에 아시안컵-터키전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지만, 조광래호에 필요한 홀딩맨인 것은 분명합니다. 지난해 9월 7일 이란전에서 기초 훈련에 따른 컨디션 저하로 출전 시간이 짧았던 아쉬움이 있었지만 2.. 더보기
한국 축구 '매운맛', 이라크전서 빛났다 "선수들 모두 북한전이 중요한 경기라는 것을 알고 있다. 모두 최선을 다해 승리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지난 네 번의 북한전과는 다른 결과를 내겠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캡틴' 박지성은 지난 26일 북한과의 코리안 더비를 앞둔 인터뷰에서 북한을 꺾겠다는 결의에 찬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허정무호가 지난해 북한과의 네 번의 평가전에서 모두 비긴데다 두 골에 그쳐 '북한 징크스'에 시달렸기 때문에 이번에는 그 빚을 갚을 차례가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특히 네 번의 경기 모두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졸전을 펼쳤던 터라 이번 북한전에서 태극전사의 강인함을 떨칠 필요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북한전에서는 그동안의 부진했던 결과를 말끔히 씻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북한과의 네 경기에서 연이은 졸전으로 고전했지만 지난.. 더보기
조원희, 허정무호 중원의 '보증수표'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오는 28일 이라크와의 친선전과 다음달 1일 북한과의 2010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을 치릅니다. 대표팀은 17일 이라크와 북한전에 합류할 일곱 명의 해외파 선수들을 우선 선발 발표 했습니다. 주장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이영표(32,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김동진(27, 제니트) 오범석(25, 사마라) 조원희(26, 위건) 박주영(24, AS 모나코) 이정수(29, 교토 상가FC)입니다. 이들은 오는 주말인 21일과 22일 경기가 끝난 뒤 국내 입국 후 대표팀에 합류하여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중요한 무대인 북한전을 대비하게 됩니다. 그중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선수가 바로 조원희 입니다. 지난해 11월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