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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안데르손의 잃어버린 능력, "골" 축구팬들은 '맨유의 박지성'에 대해서 가장 부족한 것을 '골'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지성의 득점력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집요하게 지적할 정도로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박지성의 득점력은 이 선수에 비하면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맨유에서 두 시즌 동안 주축 선수로 뛰었음에도 아직까지 한 골도 넣지 못했기 때문이죠. 이 선수의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지만 맨유 입단 이전까지 공격형 미드필더를 주로 맡으면서 최전방 공격수, 윙 포워드까지 겸했던 선수였습니다. 한때 '제2의 호나우지뉴'로 꼽혔던 브라질 국가대표팀 선수인 안데르손(21)이 그 주인공입니다. 안데르손에게 없고 스콜스에게 있는 것, "골" 안데르손의 맨유 입단 이전 시절의 활약상을 담은 인터넷 동영상을 보면 골 넣는 장면들이 여.. 더보기
박지성, 어시스트로 터닝 포인트 찍었다 '산소탱크'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최근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장하여 인상적인 경기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그중 19일 오전 5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풀럼과의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후반 17분 오른쪽 페널티 박스 안쪽 공간에서 웨인 루니의 골을 돕는 오른발 낮은 크로스로 올 시즌 첫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우선, 박지성의 풀럼전 선발 출장은 단순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박지성은 지난 16일 더비 카운티전에서 루이스 나니와 함께 좌우 윙어를 맡았는데, 자신이 평소에 발휘했던 실력을 뽐냈다면 나니는 선제골을 넣으며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이번 풀럼전에서 박지성을 선발로 기용했는데, 이는 나니보다 박.. 더보기
박지성의 골, 후반기에 대폭발? 지난 11일 이란 원정에서 절묘한 헤딩골로 극적인 동점골을 넣은 '산소 탱크'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몰아치기 골을 기대할 수 있는 시점입니다. 박지성은 16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프라이드 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챔피언십(2부리그) 더비 카운티와의 2008/09시즌 잉글랜드 FA컵 5라운드(16강전) 출격을 앞두고 있습니다. 맨유는 지난달 더비 카운티와의 칼링컵 1~2차전에서 3골을 허용했고 1차전에서는 0-1 패배를 당하는 등 더비 카운티전에 뭇매를 맞았던 추억이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가용할 수 있는 선수들을 총출동 시킬 것으로 보여 팀의 주축 선수 중 한 명인 박지성의 선발 출장이 조심스럽게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박지성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으로부터 골이 부족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