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뱅크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균등 배정 변수는?
-포스(POS) + 키오스크(KIOSK) 제조 및 판매 기업, 한국 포스 시장 1위 및 해외매출 비중 75%(2022년 말 기준)
-해당 종목은 하나증권 계좌 있어야 청약 신청 가능...온라인 청약 시 수수료 2,000원(일부 등급 면제)
포스뱅크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나오면서 해당 종목에 관심을 갖는 분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람들이 오프라인 상점에서 결제할 때 현금을 사용하는 일이 별로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한 달에 현금결제할 일이 1~2번 있을까 말까 합니다. 카드 결제 횟수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입니다. 그 방식도 카운터에서 키오스크를 통한 결제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제는 인건비 인상 및 무인 셀프 서비스가 서로 맞물리며 키오스크 결제 비중이 체감적으로 확대되는 중임을 실감합니다. 그런 점에서 해당 기업의 가치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 포스팅은 투자 권유 목적이 아니며, 투자에 따른 책임은 투자하시는 분에게 있습니다.
하나증권 통해서 청약 신청 가능한 포스뱅크 공모주 사람들의 일상생활과 깊은 연관이 있는 기업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끕니다. 한국에서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맥도날드, 투썸플레이스, 이디야커피, 빽다방, 탑텐 및 극장가에서 볼 수 있는 포스 기기가 바로 포스뱅크 제품이라고 합니다. 한국 포스 시장 1위 기업입니다.(동종업계 2022년 매출액 기준, 904억 원...그중에 포스 매출이 72.2%) 그런데 매출 75%는 해외에서 발생했습니다.(2022년 말 기준) 80개국 판매채널을 보유했으며 미국이나 유럽 등의 주요 시장 구축이 잘 되었다고 합니다. 향후 평택공장 신규 생산 라인 증설 예정으로서 대량생산에 의한 품질 문제를 예방한다고 합니다. 영업이익은 나날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포스뱅크 수요예측 결과 이렇습니다. 기관 경쟁률 839.03대 1 입니다. 기관들의 참여 건수는 2,104건이며 6개월 확약 7건, 3개월 확약 4건, 1개월 확약 10건, 15일 확약 81건, 미확약 2,002건입니다. 의무보유확약은 참여건수 기준 4.85%, 수량 기준 6.21%입니다. 이를 요약하면 기관들의 반응이 좋거나 또는 애매하거나 그 경계에 있습니다. 포스뱅크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살펴보면 기관 참여는 많았는데 미확약 비중이 너무 높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공모주 시장 분위기가 좋았던 흐름을 떠올리면 기관 반응이 약간 좋은쪽으로 기울긴 합니다.(개인적으로 이 종목이 처음에는 기관 반응 좋은 것으로 간주했는데 미확약 2,002건을 보면서 생각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다만, 포스뱅크 공모주 다른 종목과 겹치는 일정으로 나온 것은 비례를 노리는 사람에게는 이득이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어느 종목이라고 말하기 어렵지만, 1월 16일과 17일에 걸쳐 청약 신청 진행되는 모 종목은 의무보유확약 잘 나왔기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이 높습니다.(오전 11시 30분 현재 청약신청 건수 약 94,000건) 포스뱅크 공모주 청약일 1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입니다. 그 외에 이번 주 청약 종목이 2개 더 있습니다. 총 4개의 종목 비례를 노리기에는 자금이 분산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오히려 비례 배정이 불리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1~2개 종목을 집중적으로 노리는 분도 계실 텐데 그 종목으로 포스뱅크를 눈여겨 보는 분도 계실 듯합니다. 물론 하나증권 계좌 있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포스뱅크 공모주 희망 공모가 밴드 13,000원 ~ 15,000원이었습니다. 기관 수요예측 이후 18,000원으로 상향됐습니다. 수요예측 신청가격 분포를 보면 총 2,104건 중에서 15,000원 초과 2,067건이며 98.24%의 비중을 차지합니다. 나머지는 미제시 27건 및 15,000원 8건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공모가를 너무 올린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 그럼에도 기관들의 경쟁률이 높기 때문에 최종 공모가 18,000원으로 확정된 것 같습니다.
포스뱅크 공모주 주관사는 하나증권입니다. 청약일정 이렇습니다.
-청약일 : 1월 17일 수요일 ~ 1월 18일 목요일
-주식 배정 및 환불일 : 1월 22일 월요일
-상장일 : 1월 29일 월요일
포스뱅크 공모가 18,000원입니다. 하나증권의 경우 최소 청약수량 50주이며 청약증거금률 50% 적용 시 청약증거금 450,000원입니다. 다른 공모주들에 비해 청약증거금이 높습니다. 다시 말하면, 최소 45만 원 있어야 포스뱅크 균등 1주 노려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이 종목 균등 배정의 변수는 하나증권 계좌 개설 여부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공모주에 오랫동안 관심을 가졌던 편은 아니지만 해당 증권사 계좌가 없습니다. 아직까지는 주요 공모주 청약을 해당 증권사에서 신청했던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IPO(기업공개) 대어로 꼽히는 에이피알 공모주 신한금융투자 또는 하나증권 계좌 있어야 합니다. 만약 포스뱅크 공모주 신청 마감 직전까지 하나증권 개좌 개설 및 해당 종목 신청한 사람이 많다면 포스뱅크 균등 경쟁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포스뱅크 균등 수량 이렇습니다.
-일반 청약자 주식수 : 375,000주
-균등 및 비례 배정 물량 : 187,500주씩
만약 신청하는 사람이 많다면 균등 1주 못받는 분이 꽤 나올 수도 있습니다. 사전에 에이피알 공모주 준비하는 분들 중에는 하나증권 계좌 개설 미리했던 분도 없지 않으리라 봅니다. 다만, 에이피알이 기관들에게 반응 좋은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사진 = 포스뱅크 공모주 주관사 하나증권 청약한도 이렇습니다. 우대고객 36,000주 및 일반고객 18,000주입니다. 한도금액은 각각 3억 2,400만 원 및 1억 6,200만 원입니다. 최소청약주식은 50주입니다. (C)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홈페이지]
[사진 = 포스뱅크 코스닥 시장에 상장 예정입니다. 최근 코스닥 지수 추이 이렇습니다. (C) 나이스블루]
[사진 = 하나증권 계좌 개설 방법 중에 하나가 카카오뱅크 입니다. 오는 2024년 2월 29일까지 최초 계좌 개설 혜택 진행중입니다. '(1) 개설축하혜택 : 국내주식 쿠폰 3만 원 및 해외주식 1천 원 (2) 매매수수료(국내) : 3년 우대 (3) 매매수수료(해외) : 6게월 우대' 혜택 있습니다. 다만, 이 혜택은 혜택 제공 목적의 선택 동의 항목을 체크하지 않을 경우 혜택 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문자, 이메일, 전화, 앱푸시, 우편 중에서 선택) 해당 계좌는 국내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내국인만 가능합니다. (C) 카카오뱅크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