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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 IT

맥북에어 15인치 M2 무게 및 맥북프로 14인치

맥북에어 15인치 M2 무게 및 맥북프로 14인치

 

-애플이 지난 6월 발표했던 제품, 최근 한국에서 출시

-'맥북에어 15인치 M2 vs 맥북프로 14인치 M2' 과연 어느 제품이 좋은가?(개인적 생각)

 

 

맥북에어 15인치 M2 탑재된 제품을 최근에 접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얼마 전 한국에서 출시된 IT 제품이며 이미 쿠팡 사전예약 카드 할인 등으로 장만하신 분들이 계실 겁니다. 또는 자신의 성향에 맞게 특정 스펙을 선호하는 분이라면 애플 공식 홈페이지 통해서 제품 마련하신 분도 계셨을 것 같고, 빨리 구입하고 싶어서 애플스토어 직접 방문하신 분도 있었을 듯합니다. 저는 애플스토어에서 실물 직접 봤는데 진열된 제품 근처에 맥북프로 14인치 M2 놓여진 모습을 봤습니다. 저 같이 맥북 직접 이용하는 분이라면 최근에 나온 맥북 신형들을 주목하기 쉽습니다.

 

 

애플 맥북에어 15인치 M2 가격 이렇습니다. 한 눈에 봐도 일반 프리미엄급 노트북 제품과 큰 차이 없습니다. 물론 맥북에어 상위 버전인 맥북프로 금액은 이보다 높은 편입니다. 그럼에도 많은 분들이 맥북에어에 관심을 두는 이유는 가격 때문인 것 같습니다. 최근에 생활 물가 상승이 두드러지면서 가성비 좋은 전자제품 찾는 분들의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맥북에어 M2 같은 경우 강력한 칩셋이 탑재된 특징이 있습니다. M1 탑재된 애플 제품의 성능도 놀라운데 M2는 이보다 더 발전됐습니다. 최근에 나왔던 맥북프로 14인치 및 16인치 제품도 M2 칩셋이 탑재된 만큼 맥북에어 M2 제품도 성능을 놓고 봤을 때 좋다고 판단하는 분들이 계실 듯합니다. 서로 동일한 칩셋이니 말입니다.

 

 

맥북에어 15인치 M2 스펙

 

-크기 : 34.04cm x 23.76cm x 1.15cm

-무게 : 1.51kg

-디스플레이 : 15.3인치 Liquid Retina 디스플레이, 해상도 2,880 x 1,864, 트루 톤 기술 탑재

-프로세서 : 애플 M2

-CPU 8코어 및 GPU 10코어

-RAM : 8GB / 16GB / 24GB(용량에 따라 가격 다름)

-저장 용량 : 256GB / 512GB / 1TB / 2TB(용량에 따라 가격 다름)

-전원 어댑터 : 35W 듀얼 USB-C 포트 전원 어댑터 or 70W USB-C 전원 어댑터

-배터리 : 최대 18시간 사용 가능

-Touch ID 및 1,080p FaceTime HD 카메라 탑재

-MagSafe 3 충전 포트 및 Thunderbolt/USB 4 포트 2개

-색상 : 스타라이트, 미드나이트,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맥북에어 15인치 M2 같은 경우 기존의 13인치에 비해서 디스플레이 크기가 넓은 점이 눈에 띕니다. '대화면 맥북에어'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흔히 맥북에어하면 크기가 작은 이미지를 떠올리기 쉽습니다. 예전에 11인치 제품이 13인치와 함께 나온적이 있었으니 말입니다. 이렇다 보니 맥북에어 15인치 무게 기존보다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제품의 크기가 커졌기 때문에 중량감이 더 높아진 겁니다. 개인적으로 맥북에어하면 '가볍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이 부분 때문에 외부에서 활용하기 좋은 특성이 있습니다. 스펙에서 맥북프로에 밀리는 단점이 있으나 무게에서는 오히려 강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가볍지 않은 맥북에어가 나왔습니다.

 

 

맥북에어 15인치 무게 스펙상으로는 1.51kg 입니다. 지난해 나왔던 맥북에어 13인치 M2 1.24kg 보다 0.27kg 더 높아졌습니다. 그 이전 세대였던 맥북에어 13인치 M1 무게 1.29kg 입니다. 확실히 디스플레이가 넓어지면서 무게가 높아지는 특징을 나타냅니다. 맥북에어 본래의 강점이었던 가볍고 외부에서 사용하기 좋은 이점이 15인치에서는 사라졌습니다. 실제로 직접 만져봤는데 가볍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 제품은 디스플레이 15인치를 선호하면서 합리적인 비용으로 맥북 장만하고 싶어하는 분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대상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맥북프로 14인치 M2 제품 떠올렸습니다. 실제로 M2 Pro 무게 1.6Kg 입니다. 크기는 맥북에어 15인치 M2 제품보다 더 적은데 무게는 0.09kg 높을 뿐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맥북에어 15인치 무게 결코 가볍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격을 더 지출하더라도 스펙이 더 나은 제품을 쓰고 싶다면 맥북프로 14인치 M2가 더 나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화면을 선호하면서 맥북프로 가격에 부담스러움을 느낀다면 맥북에어 15인치 M2도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엇이 정답인지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맥북은 다 좋은 제품입니다.

 

 

맥북에어 15인치 M2 실물 모습입니다. 기존 맥북에어 디스플레이 크기가 13인치로서 작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넷플릭스 및 유튜브 동영상 시청하면서, 생산적인 일을 하면서 답답함을 느꼈던 분들이 계셨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아쉬움을 해소하기 좋을만한 15인치 제품이 나왔습니다.

 

 

맥북에어 15인치 M2 가격 13인치 M2에 비하면 전반적으로 높은 편에 속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맥북에어 15인치 미드나이트 색상이 더욱 눈에 들어왔던 것 같습니다. 블랙 특유의 세련된 느낌이 멋있게 표현됐습니다. 이전에 나왔던 13인치 M2에서도 도입되었는데 정말 멋있습니다. 사람마다 색상을 선호하는 기준이 다를 수 있으나 해당 색상의 실물을 근사하게 여기는 분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근처에 있던 맥북프로 14인치 M2 제품도 봤습니다. 맥북에어 15인치 M2에 비해 디스플레이 크기가 작으면서도 두께가 그리 얇은 편은 아닙니다. 실물 모습이 묵직합니다. 이 제품도 가벼운 편은 아니지만 15인치 제품에 비하면 백팩에 휴대하기 좋을 겁니다. 다만, 맥북프로 특성상 금액대가 전반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만약 맥북에어 15인치 M2보다 스펙 좋은 M2 칩셋 탑재된 제품을 찾는다면 이 제품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가격이 관건이므로 두 제품의 장단점이 뚜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