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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 경제

버넥트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균등 쏠리는 시선

버넥트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균등 쏠리는 시선

 

-수요예측 기관들의 반응 좋았던 종목, 2대 주주 한화 및 3대 주주 산업은행

-해당 종목은 대신증권 계좌 통해서 신청 가능...온라인 청약 시 수수료 2,000원(고객등급 HNW 이상 개인고객 면제)

 

 

버넥트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나오면서 일반 투자자들에게 눈길 끄는 종목이 또 나왔음을 실감합니다. 이번달에만 필에너지, 센서뷰, 와이랩, 뷰티스킨 기관들의 반응이 좋게 나오면서 공모주 청약 신청했던 분들이 많았는데 그 대열에 포함되는 또 다른 종목이 등장했습니다. 확장현실(XR) 테크 기업 버넥트입니다. 자체 개발 산업용 XR 솔루션을 다루며 공공, 민간, 교육 분야에 걸쳐 수많은 고객을 두는 중입니다. 특히 2대 주주가 한화이며 3대 주주는 한국산업은행입니다. 한화로부터는 100억 원 투자를 받기도 했습니다. 한화건설,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솔루션 같은 한화 계열사들을 고객으로 두고 있기도 합니다.

 

*이 포스팅은 투자 권유 목적이 아니며, 투자에 따른 책임은 투자하시는 분에게 있습니다.

 

 

2016년 설립된 버텍트는 산업용 XR 솔루션 전문 기업입니다. XR 프로젝트 수행 130건 이상, 지적재산권 95건 이상 보유, 인증 및 수상 40건 이상을 나타냅니다. 인프라 및 에너지, 제조 및 건설, 공공 및 교육, 문화 및 전시, 헬스케어 같은 여러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XR 기술을 보유했습니다. 이를 통해 각 산업의 효율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동안 여러 대기업들의 업무 향상을 증진시켰는데 그중에는 LG에너지솔루션이 있습니다. 해당 회사 내부망에 관련 솔루션을 설치하며 국내 본사와 해외 공장 근무자들의 원격헙업을 이끌어내며 실시간마다 벌어지는 이슈를 처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버넥트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이렇습니다. 기관 경쟁률 1,824.10 대1 나왔습니다. 기관들의 참여 건수는 1,930건이며 그중에 6개월 확약 17건, 3개월 확약 79건, 1개월 확약 50건, 15일 확약 15건, 미확약 1,748건 나왔습니다. 미확약이 너무 많은 점이 눈에 띄나 버넥트 수요예측 폭발적으로 높게 나왔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최근에 상장했던 이노시뮬레이션 기관 경쟁률 1,869.47 대1로서 올해 현재까지 최고 기록을 세웠는데 그에 근접한 기록이 나왔습니다. 이노시뮬레이션 미확약이 너무 많았던 공통점이 있습니다. 특히 이노시뮬레이션 의무보유확약은 신청 수량 기준 5.96%였습니다. 버넥트 의무보유확약은 그나마 조금 나은 편입니다. 건수 기준 8.4%, 신청 수량 기준 8.6% 나왔습니다.

특히 버넥트 공모가 상향은 반드시 참고해야 할 부분입니다. 당초 희망 공모가 밴드는 11,500원 ~ 13,600원이었으나 최종적으로 16,000원이 됐습니다. 2,400원이나 올렸습니다. 알고보니 기관 1,930건 중에서 17,000원 초과 230건(11.31%) 17,000원 1,281건(67.65%) 16,000원 초과 ~ 17,000원 미만 33건(1.59%) 16,000원 296건(15.13%) 나오면서 공모가 상향 조정의 무게감이 실렸습니다. 거의 대다수의 기관들이 희망 공모가 밴드 최상단보다 더 높은 금액을 제시했던 것입니다.

 

 

버넥트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잘 나오면서 균등 1주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하게 여기는 일반 투자자분들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근래 공모주 청약 열기가 높아졌던 영향이 큽니다. 만약 1주만 받아도 약간의 수익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합니다. 이 종목도 기관 경쟁률 높게 나오면서 많은 분들이 신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쩌면 대신증권 계좌 개설 하려는 분도 있을 듯합니다. 하지만 해당 공모주 신청을 한다고 버넥트 균등 1주 무조건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 투자자 공모대상 주식수 48만 주 배정되었는데 균등과 비례가 각각 24만 주씩 됩니다. 만약 청약 신청자 24만 명 넘을 경우 균등 1주도 못받는 분이 나타납니다. 반대로 신청자 24만 명 미만일 경우 간혹 2주 받는 분도 있을 겁니다.

 

 

버넥트 공모주 주관사는 대신증권입니다. 청약일은 7월 17일 월요일 ~ 7월 18일 화요일 이틀 동안이며 7월 20일 목요일이 환불일입니다. 상장일은 7월 26일 수요일로 알려졌습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대신증권 공모주 온라인으로 신청하실 것으로 보입니다. 청약일 이틀 동안에는 해당 증권사 계좌 개설 못한다고 합니다. 만약 신청하고 싶다면 7월 16일 일요일까지 마치셔야 합니다. 최종 공모가 16,000원으로 상향 조정되었으며 최소 청약주수 20주 및 청약증거금률 50% 적용 시 160,000원의 증거금이 나옵니다. 일반 청약한도는 24,000주까지 가능하며 1억 9,200만 원 있어야 합니다.

 

다만, 이 종목은 적자를 보는 중입니다. 영업수익(매출액)은 계속 증가중이나 영업이익 손해가 많습니다. 해당 기업에 따르면 2024년 흑자 전환 가능성이 있다고 알렸습니다. 그만큼 앞으로의 미래성이 있는 종목임을 알리는 것 같습니다. 일반 투자자 입장에서는 흑자를 보는 기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한 편인데 이 종목은 다른 케이스입니다. 한화로부터 100억 원 투자를 받은 것과 더불어 수많은 고객사를 두고 있다는 점을 놓고 보면 기술력이 좋은 기업인 것은 분명합니다. 그래서인지 버넥스 수요예측 결과 잘 나왔습니다.

 

 

[사진 = 버넥트 공모주 살펴보면서 최근 상장했던 이노시뮬레이션 주가 추이 주목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두 종목의 기관 경쟁률 및 의무보유확약이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이노시뮬레이션은 상장 이후에는 주가 흐름이 내림세이나 공모가는 15,000원입니다. 특히 상장 첫날에 45,000원까지 올랐습니다. 아마도 이 종목에 미확약이 너무 많았기 때문인지 몰라도 현재는 꽤 내려갔습니다. 이러한 흐름을 보면 버넥트 상장 이후에 어떤 추이를 나타낼지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을 듯합니다. (C) 네이버 앱]

 

 

[사진 = 버넥트 청약일은 7월 17일 ~ 7월 18일 이틀 동안입니다. 사진은 저의 스마트폰 달력이며 해당일을 가리킵니다. (C) 나이스블루]

 

 

[사진 = 버넥트 공모주 대신증권 계좌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확정 공모가는 16,000원이며 7월 26일 상장일이라고 나옵니다. 아울러 대신증권에서는 오는 7월 26일 ~ 7월 27일 스마트레이더시스템 청약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 이전에 기관의 수요예측 결과가 나올텐데 과연 어떻게 나올지 주목됩니다. 이 종목의 경우 오는 8월 초 상장 예상됩니다. (C) 토스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