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멕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400% 실현될까?
-수요예측 및 의무보유확약 모두 좋게 나온 종목, 변수는 공모가 상향(40,000원 ~ 45,000원에서 50,000원)
-해당 종목은 NH투자증권 계좌 통해서 신청 가능...나무멤버스 미가입자는 온라인 수수료 건당 2,000원, 나무멤버스 가입자는 온라인 수수료 면제
알멕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잘 나오면서 일반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게 됐습니다. 얼마 전 따상 달성했던 마녀공장 이후에 상장 예정인 종목이라 주가 추이가 어떨지 궁금합니다. 마녀공장의 경우 상장 첫날보다 두 번째 날과 세 번째 날에 급등세가 뚜렷했습니다. 물론 첫날에도 잘 나왔습니다. 알멕 수요예측 통해서 기관들의 반응이 좋은 것이 확인 됐습니다. 일반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 부분에 대하여 주목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한 가지 변수가 있다면 알멕 공모가 상향됐습니다. 희망 공모가 밴드 최상단이 45,000원이었는데 수요예측 결과 나오더니 50,000원으로 변경됐습니다. 이 부분 반드시 참고하셔야 합니다.
*이 포스팅은 투자 권유 목적이 아니며, 투자에 따른 책임은 투자하시는 분에게 있습니다.
알멕은 전기차용 알루미늄 소재 및 부품 기업입니다. 알루미늄 자동차 무게를 줄이는 것과 관련된 모든 분야 소재 및 부품 대응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근래 전기차 사업으로 전환했으며 글로벌 전기차 부품 기업으로 성장중이라고 합니다. 지난해에는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 한국의 배터리 주요 기업인 SK온 협력업체로 등록되었으며 올해 글로벌강소기업 1,000+ 선정되었을 정도로 유망한 기업입니다. 이전에는 LG에너지솔루션을 통해서 매출을 늘려왔는데 지난해부터 리비안, SK온을 통해서 매출을 벌어들이기 시작했습니다. 실제 매출에서도 전기차 비중이 61.7%에 속합니다. 향후 국내외에서 전기차 산업이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장래성이 있는 기업으로 여겨집니다.
알멕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이렇습니다. 기관 경쟁률 1,697.23대 1 나왔습니다. 기관들의 참여건수는 1,772건이며 6개월 확약 185건, 3개월 확약 336건, 1개월 확약 340건, 15일 확약 30건 입니다. 그중에 해외기관투자자는 58건 나왔는데 거의 절반에 속하는 27건이 확약에 나섰으며 그중에 16건이 6개월 확약입니다. 그러면서 알멕 의무보유확약 51.12% 나왔습니다. 50% 이상이 나왔다는 것은 기관들의 반응이 뚜렷하게 좋음을 알 수 있습니다. 3~6개월 확약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해당 기업에 대한 장래성을 인정 받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당초 해당 종목의 희망 공모가 밴드는 40,000원 ~ 45,000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알멕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대박난 영향 때문인지 50,000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이 부분이 알멕 400% 여부의 변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공모가를 더 올렸기 때문입니다. 그 배경으로는 기관 경쟁률 및 의무보유확약이 기대 이상으로 좋게 나왔던 영향이 강합니다. 기관 참여건수 1,772건 중에 98.65%에 해당하는 1,748건이 45,000원 이상 제시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기관들에게 반응이 뜨거운 그 이상의 표현이 적절할 것 같습니다.
알멕 공모주 수요예측 결과 그야말로 대박났습니다. 비록 공모가 희망 밴드보다 더 높게 확정되었으나 일반 투자자들의 참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얼마 전 마녀공장 따상 달성했던 것과 더불어 최근 한국증시 흐름이 좋아졌기 때문에 일반 투자자들의 관심이 달아오를 전망입니다. 하지만 이 주식을 1주 받는 것이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일반 투자자 총 모집주수는 25만 주이며 균등 및 비례 물량이 절반에 해당하는 125,000주씩 됩니다. 수요예측 잘 나왔던 종목 치고는 물량이 적습니다. 해당 종목 주관사 NH투자증권 계좌 있는 분들만 참여 가능하며 나무멤버스 가입자 분이라면 온라인 수수료가 없는 이점이 있습니다.
알멕 공모주 청약일 6월 20일 화요일부터 6월 21일 수요일까지입니다. 환불일은 6월 23일, 상장일 6월 29일이며 코스닥 상장 예정입니다. 공모가 50,000원이며 최소 청약주수 10주입니다. 청약증거금률 50%이므로 이 종목을 청약 신청하고 싶다면 청약 증거금 250,000원 필요합니다. 해당 금액으로 공모주 청약 신청할 수 있으나 균등 물량이 125,000주에 불과하므로 어쩌면 1주도 못받는 분이 많을 듯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비례 1주도 못받는 경우가 있을지 모릅니다. NH투자증권 수수료 온라인 2,000원 입니다. 그런데 나무증권에서 나무멤버스라는 유료 투자 정보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해당 멤버십은 월 2,900원 지불해야 하나 공모주 청약 수수료 무료입니다. 알고보니 나무증권은 NH투자증권이 만든 모바일 증권거래 서비스입니다.
만약 알멕 따상 달성하려면 주가 130,000원 도달해야 하는데, 오는 6월 26일부터 가격제한폭 60~400%까지 확대될 수 있습니다. 알멕 400% 적용하면 200,000원 되며 반대로 60% 적용하면 30,000원 됩니다. 공모가는 50,000원이므로 만약 400%까지 오른다고 가정하면 200,000원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400% 도달할지는 의문인 느낌이 없지 않습니다. 희망 공모가 밴드보다 더 상향된 금액에 최종 공모가 50,000원 확정됐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많은 분들이 신청할 것으로 예상되나 균등 및 비례 물량이 적으므로 그 경쟁이 빡셀 것 같습니다.
[사진 = 알멕 코스닥 상장 예정입니다. 최근 3개월 동안의 코스닥 지수를 보면 다소 굴곡이 있으나 최근에는 상승장이었습니다. (C) 네이버 앱]
[사진 = 최근 코스닥에 상장했던 기가비스, 마녀공장 주가 추이입니다. 두 종목 모두 공모가에 비해 주가가 높습니다. 기가비스 공모가는 43,000원, 마녀공장 공모가는 16,000원이었습니다. (C) 네이버 앱]
[사진 = 2023년 6월 20일과 6월 21일 알멕 공모주 청약일입니다. 사진은 저의 스마트폰 달력이며 해당일을 가리킵니다. (C) 나이스블루]
[사진 = 만약 NH투자증권 계좌 개설하고 싶은 분이라면 토스 앱을 주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알멕 공모주 청약 안내되어 있는데 해당 증권사 계좌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알고보니 나무증권 비대면 CMA 계좌입니다. 토스 앱으로 NH투자증권 계좌 개설하신 최초 신규 고객님만 혜택 받을 수 있는데(1인 1회) 2023년 6월 30일까지 가능합니다. (1) 토스포인트 1만 원 지급 (2) 국내주식 매매수수료 우대 (3) 수수료 할인 혜택(해외주식 0.09%, 환전 우대 최대 100%)이 있습니다. (C) 토스 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