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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Z플립4 색상, 핑크골드 및 그라파이트 소감

갤럭시 Z플립4 색상, 핑크골드 및 그라파이트 소감

 

-삼성전자에서 선보인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Z폴드4 동시 출격

-전작이었던 갤럭시 Z플립3 제품에 이어 이번에도 높은 인기 누릴까?

 

 

갤럭시 Z플립4 색상 4종 중에서 2종인 핑크골드 및 그라파이트 제품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나 이 제품이 나왔는지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나 적어도 폴더블폰 또는 접히는 스마트폰은 일상생활에서 많이 보셨을 겁니다. 그 대표격인 제품이 정확히 1년 전에 나왔던 갤럭시 Z플립3입니다. 이번에는 후속작인 갤럭시 Z플립4 공개되었으며 앞으로 며칠 뒤에 정식 출시 됩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해당 제품 사전예약 중이라 이미 선택 완료하신 분들도 계실 텐데 혹시나 그 이후에 장만하는 분들도 많을 듯합니다. 과연 어떻게 나왔는지 이 포스팅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갤럭시 Z플립4 핑크골드 색상 후면입니다. 이제는 전작이 된 갤럭시 Z플립3 크림 색상과 비슷한 느낌 같았습니다. 어쩌면 세부적으로 다르게 보일 수도 있으나 저의 시각이 틀리지는 않았을 것으로 봅니다. 갤럭시 Z플립4 보라퍼플 색상이 Z플립3 라벤더와 비슷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나온 갤럭시 Z플립4 색상 4종 중에 2종이 전작과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 전작을 쓰는 분들에게는 Z플립4 향한 관심이 떨어질 수도 있으나 반대로 기존에 사용중인 스마트폰을 최소 2~3년 이상 쓰셨던 분이라면 이야기는 다를 수 있습니다. 새로운 스마트폰 장만하려는 수요가 높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 갤럭시 Z플립4 스펙

 

-크기 : (펼쳤을 때) 71.9 x 165.2 x 6.9mm (접혔을 때) 71.9 x 84.9 x 15.9~17.1mm

-디스플레이 : (메인) 6.7인치 2,640 x 1,080 FHD+ 디스플레이 및 다이나믹 아몰레드 2X 패널(최대 주사율 120Hz)

(커버) 1.9인치 512x 26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최대 주사율 60Hz)

-프로세서 : 퀄컴 스냅드래곤 8+ Gen 1

-OS : 안드로이드 12

-RAM : 8GB

-저장 용량 : 256GB / 512GB(가격에 따라 용량 다름)

-카메라 : (후면) 1,200만 화소 + 1,200만 화소(각각 F1.8, F2.2) (전면) 1,000만 화소(F2.4)

-배터리 : 3,700mAh

-5G 네트워크, eSIM(e심), IPX8 등급 방수 지원

-색상 : 핑크 골드, 그라파이트, 블루, 보라퍼플

 

 

갤럭시 Z플립4 갤럭시 Z플립3 서로 비슷한 스마트폰으로 느끼는 분들이 많을 듯합니다. 외형이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겉으로 봤을 때 어느 제품이 전작이고 또 다른 제품이 이번에 나왔는지 알 수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디자인이 똑같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삼성전자가 디자인을 크게 바꾸지 않은 것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워낙 전작에 대한 반응이 상당히 좋았을 뿐만 아니라 폴더블폰 대중화가 본격적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디자인에서 커다란 변화를 주지는 않은 듯합니다. 오히려 전작보다 스펙 같은 것을 개선해서 제품 선보인 듯합니다.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길어진 특성을 놓고 보면 이 제품은 그동안 특정 스마트폰 오랫동안 이용했던 분들을 겨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해당 스마트폰이 전작과 달라진 점은 분명히 있습니다. 대표적인 점들을 꼽으라면 (1) 배터리 용량 3,300mAh에서 3,700mAh 향상 (2) eSIM(e심)지원 (3) 512GB 모델 도입 (4) Z플립3에 비해서 65% 밝아진 카메라 센서 (5) 커버 디스플레이에서 퀵샷으로 카메라 촬영 가능 (6) 더욱 얇아진 힌지와 프레임 유광 도입을 들 수 있습니다.

 

 

실제로 프레임 같은 경우 전작이었던 갤럭시 Z플립3과 달라졌습니다. 색상에 따라 다를지 모르겠는데 메탈 느낌이 많이 났습니다. 전작은 깔끔한 모양으로 나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번 제품은 재질의 특성을 강조한 듯한 느낌이 납니다. 다른 색상의 프레임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디자인 변화가 없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의 스펙에 대해서는 간단하게 나와 있습니다. 현재는 스마트폰 스펙이 상향 평준화 되었으나 여전히 새로운 스마트폰 알아보는 분들에게 있어서 스펙은 구입 고려 요소 중에 하나인 듯합니다.

 

 

갤럭시 Z폴드4의 최대 매력은 접히는 스마트폰이자 폴더블폰이라는 점입니다. 이렇게 접히는 모습을 그동안 일상생활에서 많이 보셨을 겁니다. 이 부분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편리하게 느껴질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으실 겁니다. 그럼에도 전작이 많은 인기를 누렸던 점을 떠올리면 이 제품도 수요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나온 갤럭시 Z폴드4 핑크골드 색상 같은 경우 전작이었던 크림 모델과 비슷해서 신선함보다는 안정적인 느낌이 더 많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다른 색상들에 비해 이 제품이 산뜻하고 깨끗한 느낌으로 나왔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포인트는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취향의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찾는 분들에게 인기를 끌지 않을까 싶습니다.

 

 

갤럭시 Z폴드4 그라파이트 색상 살펴보면 어둡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실질적으로는 블랙 느낌이 납니다. 사실상 블랙 색상인데 네이밍은 다르게 변형한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을 정도였습니다. 실제로 자동차에서 해당 색상이 도입된 제품을 보면 블랙처럼 어두운 느낌이 많이 납니다. 어두운 취향의 스마트폰 선호하는 분들에게 잘 어울릴 제품 같습니다.

 

 

힌지 및 프레임 살펴보면 아까전에 봤던 모델에 비해서 어두운 빛깔이 납니다. 체감적으로는 유광 느낌이 더 생생하게 표현됐던 것 같습니다.(이 부분은 제가 사진 찍을 때의 주변 환경에 따라 다르게 보일지 모름) 전작의 프레임은 무광이었는데 이번에는 유광으로 달라졌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갤럭시 Z폴드4 그라파이트 색상은 은근히 인기를 끌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출시된 주요 스마트폰들을 보면 블랙 계열의 색상은 꾸준히 나왔습니다. 소비자들에게 수요가 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색상 취향을 타지 않고 오랫동안 무난하게 쓰고 싶은 분들에게 잘 어울릴 만한 제품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