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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 IT

아이폰se3 레드 디자인 정말 좋은 첫인상

아이폰se3 레드 디자인 정말 좋은 첫인상

 

-최근 한국에 출시된 새로운 아이폰, A15 칩셋 탑재로 믿을만한 성능

-최소 59만 원 부터 구입 가능(64GB)...가성비 잘 나온 아이폰se3 향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 예상

 

 

아이폰se3 레드 디자인 모습을 최근에 접했습니다. 이 제품에 대하여 관심을 두는 분들이 알고보면 많을 듯 합니다. 그동안 아이폰하면 가격이 비싸다는 인식이 강했으나 아이폰se 시리즈 만큼은 가성비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전작이었던 아이폰se2 50만 원대에 나왔는데 이번 아이폰se3 가격 최소 59만 원부터 나오면서 여전히 50만 원대를 유지했습니다. 64GB 모델 기준으로는 비록 전작에 비해 4만 원 더 높아졌으나 최근 대두되는 물가 상승이나 달러 환율 상승을 떠올리면 50만 원대에 새로운 아이폰 신제품 나오는 것만으로 긍정적 의미가 있습니다. 물론 한국 소비자 입장에서 말입니다.

 

 

제가 최근에 애플스토어 매장에서 봤던 아이폰se3 레드 모습입니다. 색상 모습이 그야말로 강렬합니다. 정확히는 프로덕트 레드 색상입니다. 그동안 애플에서 꾸준히 선보였던 색상인데 이번 아이폰 신제품에서도 적용됐습니다. 이번 아이폰se3 색상 총 3종입니다. 프로덕트 레드, 스타라이트, 미드나이트입니다. 그중에 스타라이트와 미드나이트는 블랙, 화이트 색상과 거의 유사합니다. 블랙 및 화이트 색상은 그동안 수많은 스마트폰에서 보셨을 겁니다. 물론 스타라이트와 미드나이트가 블랙 및 화이트와는 세부적으로 다른 색상이나 시각적으로는 아이폰se3 레드 색상에 시선이 쏠리기 쉬워보입니다. 개인적인 시선에서 말입니다.

 

 

아이폰se3 스펙 이렇습니다.

 

-크기 : 67.3 x 138.4 x 7.3mm

-무게 : 144g

-디스플레이 : 4.7인치 Retina HD 디스플레이(해상도 : 1,334 x 750, 326ppi, 최대 주사율 60Hz)

-프로세서 : 애플 A15

-RAM : 4GB

-저장용량 : 64 / 128 / 256GB(저장용량에 따라 가격 다름)

-OS : iOS 15.4

-배터리 : 2,018mAh

-카메라 후면 : 1,200만 화소 및 OIS 지원

-카메라 전면 : 700만 화소

-5G 네트워크 및 IP67 등급의 방수 방진 지원

-Touch ID 탑재

 

 

아이폰se3 스펙 살펴보면 2020년 4월 공개됐던 아이폰se2와 달리 5G 네트워크 탑재, 배터리 향상(se2는 1,821mAh), RAM 용량 3GB에서 4GB 향상 같은 부분이 눈에 띕니다. 칩셋 또한 달라졌습니다. 아이폰se2가 A13 칩셋 탑재했다면 아이폰se3 A15 칩셋 탑재됐습니다. A15 칩셋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공개됐던 아이폰13 시리즈에서도 선보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아이폰se3 성능이 아이폰13 시리즈와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동일한 칩셋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이 제품은 개인적으로 첫인상이 좋게 느껴졌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아이폰se3 디자인 같은 경우 전작이었던 아이폰se2와 큰 차이 없습니다. 제품 크기 및 디스플레이 넓이부터 똑같습니다. 두 제품 모두 2017년 가을에 나왔던 아이폰8과 동일한 폼팩터입니다. 다만, 아이폰se3은 아이폰8 및 아이폰se2에 비해 무게가 4g 더 적은 편입니다. 어쨌거나 아이폰se3 디자인 아이폰8과 똑같다고 봐도 무방하며 색상이 다른 차이점이 있습니다. 과거에 아이폰8 사용했던 분들이 아이폰se3 쓰게 된다면 동일한 폼팩터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됩니다. 오히려 칩셋이 A11에서 A15로, RAM 용량이 2GB에서 4GB으로 향상되는 만큼 제품 쾌적하게 쓰기 좋습니다.

 

아이폰se3 레드 모델은 전작이었던 아이폰se2에서도 볼 수 있는 색상입니다. 기존에 2세대 레드 사용했던 분들에게는 상당히 익숙한 모습의 제품일 듯 합니다. 오히려 2세대보다 스펙이 더 좋아졌을 뿐만 아니라 기존 2세대 단점이었던 배터리 용량 부족이 어느 정도 해소된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3세대로 갈아탈까 고민하는 분들이 어느 정도는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도 제가 봤을 때는 가성비 좋은 아이폰 사용하고 싶은 분들에게 가장 눈길이 갈만한 제품이 바로 아이폰se3이며 그 중에 레드 색상은 시각적으로 가장 눈에 띄는 특성이 있습니다.

 

 

아이폰se3 레드 모습 이렇습니다. 색상 특유의 강렬한 톤이 눈에 쉽게 들어왔습니다. 평소에 해당 색상을 선호하는 분들이 좋아할 만한 모습인 듯 합니다. 알고보면 한국에서 레드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 듯 합니다. 중국과 일본에서도 레드 색상이 많이 선호되는 모습을 보면 동아시아권에서 좋아할 만한 모델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품을 직접 만져보니 그립감이 좋았습니다. 근래 나왔던 아이폰 프리미엄급 라인업보다 그립감이 더 나았습니다. 그 이유는 테두리에 있었습니다. 최근에 나온 아이폰 프리미엄급 제품을 보면 테두리가 각진 형태로 나옵니다. 시각적으로 샤프하게 보이는 특성이 있으나 한편으로는 손으로 계속 다루기에는 기존의 둥근 테두리로 나왔던 예전 아이폰들에 비해서 편안하지 않은 느낌입니다. 그런 점에서 둥근 테두리로 제작된 아이폰se3 그립감이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을 밝힙니다.

 

 

테두리 모습이 그야말로 강렬합니다. 레드 특유의 느낌이 많이 납니다. 후면과 색상 동일합니다.

 

 

아이폰se3 디스플레이 크기 4.7인치로서 작은 편입니다. 일반적인 아이폰들에 비해 홈 버튼 탑재되었기 때문에 디스플레이가 작게 보일 겁니다. 여전히 홈 버튼이 편리하게 느껴지는 분들에게는 만약 이 제품을 사용하게 될 경우 딱히 적응하는데 문제 없을 듯 합니다.

 

 

이 제품은 홈 버튼이 적용된 특성 상 Touch ID가 탑재됐습니다. 저 같은 경우 홈 버튼 없는 아이폰을 계속 사용중이라 이 제품의 멀티태스킹 어떻게 하는지 까먹을 정도였습니다. 몇 년 전에 홈 버튼 적용된 아이폰 썼던 적은 있는데 이제는 홈 버튼 없는 아이폰에 많이 적응됐습니다. 만약 홈 버튼 없는 아이폰 쓰는 분들이 아이폰se3 쓰게 된다면 멀티태스킹 하는데 있어서 처음에 적응이 필요할 듯 합니다.

 

 

아이폰se3 미드나이트 모델을 봤습니다. 겉보기에는 블랙과 똑같아 보이나 자세히 살펴보면 짙은 블루 느낌이 없지 않습니다. 전형적인 블랙과는 약간 다른 모습입니다. 어찌보면 아이폰se3 블랙 모델로 인식되기 쉬운데 해당 색상이 그동안 수많은 스마트폰에서 많이 봤을 법한 느낌이라 사람들에게 자칫 식상함을 주기 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애플이 색상을 변형해서 미드나이트라는 모델을 선보이지 않았나 싶은 개인적 생각을 해봅니다. 레드에 비하면 무난하게 선택하기 좋을 만한 모델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