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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 경제

가온칩스 공모주 수요예측결과, 따상 기대해도 될까?

가온칩스 공모주 수요예측결과, 따상 기대해도 될까?

 

-얼마 전 따상 달성했던 포바이포 이후 눈여겨 봐야 할 공모주 청약 종목

-5월 11일 ~ 12일 이틀 동안 청약 진행, 대신증권 계좌 있어야 가능...상장일은 5월 20일

 

 

가온칩스 공모주 수요예측결과 기대 이상으로 잘 나왔습니다. 이번 주는 공모주 청약 신청으로 바쁜 시기입니다. 4곳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 중에 한 곳인 이 포스팅의 주인공은 지난 4월에 따상 달성으로 화제를 모았던 포바이포 이후로 수요예측 잘 나왔던 곳입니다. 과연 가온칩스 따상 달성할지는 알 수 없으나 현재 시점 기준으로 그 기대감이 결코 없는 것은 아닐 듯 합니다. 비록 현재 주식 시장 상황이 안좋은 것은 분명하나 오히려 기관들의 수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점에서 일반 투자자들이 눈여겨 봐야 할 공모주 청약 종목임에는 분명합니다. 다만, 포바이포처럼 균등 배정에서 1주 받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 가온칩스 수요예측결과 잘 나온 모습이 눈에 띄는 이유 3가지 이렇습니다. 첫째는 Automotive(자동차)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의 분야에서 매출을 내는 기업이며 특히 Automotive(자동차의) 매출액 비중이 과거에 비해 점점 커졌을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매출액 비중 또한 높습니다. 해당 분야에서 강점이 있는 시스템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기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해당 분야들은 미래 산업에서 중요한 존재들입니다. 향후 이러한 분야에서 수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온칩스 미래 가치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잠재력 좋은 기업들이 주식 시장에서 기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 쉽습니다.

 

 

둘째는 최근에 기관들의 수요예측결과 저조하게 나왔던 기업 두 곳이 있습니다. 한 곳은 기관들의 저조한 수요 속에서 일반 투자자들의 공모주 청약이 진행되었다면 다른 한 곳은 상장 철회했습니다. 이러한 흐름과 대조적으로 가온칩스 공모주 수요예측결과 긍정적으로 나왔습니다. 1,847.12:1 나왔습니다. 당초 공모가 희망범위 상단이었던 13,000원(최저 11,000원)보다 1,000원 더 높은 14,000원의 금액에 공모가 확정됐습니다. 이는 기관들이 가온칩스 공모주 기대 이상으로 좋게 봤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얼마 전 따상했던 포바이포와 비슷한 흐름이 전개됐습니다. 포바이포도 기존 공모가 희방범위(11,000원 ~ 14,000원)보다 더 높은 금액으로 확정 공모가(17,000원) 나왔는데 따상 달성했습니다. 참고로 포바이포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 1,846.2:1 나왔습니다.

 

셋째는 가온칩스 2021년 매출 및 영업이익, 순이익이 2019년, 2020년보다 훨씬 더 좋게 나왔습니다. 이는 포괄손익계산서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현재 재무 상황이 좋음을 알 수 있습니다.

 

-2019년 : (매출액) 259억 3,800만 원 (영업이익) 28억 7,500만 원 (당기순이익) 32억 6,300만 원

-2020년 : (매출액) 170억 9,800만 원 (영업이익) 19억 7,300만 원 (당기순이익) 18억 5,200만 원

-2021년 : (매출액) 322억 3,600만 원 (영업이익) 62억 300만 원 (당기순이익) 61억 8,300만 원

 

 

[사진 = 가온칩스 공모주 확정 공모가 14,000원 나왔습니다. 반드시 대신증권 계좌가 있어야 하며 청약일 2022년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만 진행됩니다. 환불일 5월 16일, 상장일 5월 20일 예정입니다. (C) 토스 앱]

 

 

가온칩스 공모주 균등 배정 경쟁률 상당히 치열할 전망입니다. 일반 투자자들 말입니다. 지난번 포바이포에 이어 물량이 많이 없습니다. 균등 배정 수량 25만 주입니다. 지난 번 포바이포 때는 청약 신청했던 일반 투자자들이 437,635명이며 균등 배정 주식 수 0.51주 나왔습니다. 100명 중에 51명만 1주 받아가는 셈입니다.(그 중에는 저도 있었습니다.) 약 43만 명이나 몰렸다는 점에서 가온칩스 공모주 경쟁률 일반 투자자들 사이에서 또 다시 치열할 가능성 높습니다.

 

물론 이번 주에는 공모주 청약 신청 종목만 4개(가온칩스, 마스턴프리미어리츠1호, 원스토어, 테림페이퍼)이기 때문에 일반 투자자들의 경쟁률이 생각보다 높지 않을 것으로 보는 분이 혹시나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비례 경쟁률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으나 균등 배정은 경쟁률 높다고 봅니다. 최소 수량 10주이며 청약증거금율 50%이기 때문에 최소 청약 증거금 7만 원입니다. 해당 금액으로 청약 들어가려는 분들이 꽤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온칩스 공모주 청약일 2022년 5월 11일과 12일 이틀 동안이며 대신증권 계좌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해당 증권사에서는 청약 당일에 계좌 개설할 수 없습니다. 만약 없으신 분들은 미리 만드셔야 합니다. 사진은 저의 스마트폰 달력이며 2022년 5월 11일 및 12일을 가리킵니다.

 

 

대신증권 공모주 수수료 존재합니다. 영업점(유선포함) 3천 원, 온라인(ARS포함) 2천 원입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온라인으로 공모주 청약 신청하실 텐데 만약 균등 1주 배정 받게 된다면 상장 이후 해당 주식 매도할 때 수수료 2천 원 빠진다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다만, 법인이나 공모주 배정 받지 못한 분은 면제됩니다.

 

 

[사진 출처 : 가온칩스 공식 홈페이지]

 

가온칩스는 2012년 설립된 시스템반도체 개발 전문 디자인 솔루션 기업입니다. 여기서 디자인 솔루션 기업은 회로 설계(펩리스) 양산(파운드리)을 통합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최적화 솔루션 제공하는 곳이라고 합니다.(SoC 회로 설계 등) 특히 삼성 파운드리 핵심 파트너로 거듭나면서 앞으로의 성장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